작가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작가의글
아침 인사
향기지기 2004. 06. 03. 오전 12:00
15586
향기지기 2004. 06. 03. 오전 12:00
15586
여우비 내려와 거리의 명도가 높아지고
등교하는 아이들 나풀대는 옆에서
수국엔 보랏빛 물 가득하다.
좋은 아침! 이라고 말했더니
좋은 늦은 아침이래요, 라고 대꾸한다.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는게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을 좋아하게 되는게
나는 너무도 궁금해 잠 못이루기도 했지만
그건 비와 수국과 아침 때문.
아니, 그것들을 내게 준 사람때문.
내게 좋은 아침을 준 사람 때문.
- 김하인 -
댓글 18개
김성근
2013. 01. 28. 오후 08:50
좋은 아침 감사합니다...
이유정
2014. 03. 09. 오전 05:23
싱그럽네요.
림
2016. 06. 04. 오후 01:50
여우비와 수국, 수국의 물방울과 좋은 아침.......
이어불
2016. 07. 01. 오후 01:26
여우비가 내린뒤 명도가 좋은 날, 마음도 상쾌해 집니다.
김산우
2016. 11. 04. 오후 05:34
여우비 내린날 맑은 하늘이 된다. 생쾌해 진다.
종
2017. 07. 22. 오후 01:12
여우비 내려와 거리의 명도가 좋아지고.
국
2017. 08. 24. 오전 12:02
좋은 늦은 아침이래요, 라고 대꾸한다.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는게.
자영
2017. 09. 04. 오후 04:45
나는 너무도 궁금해 잠 못이루기도 했지만 그건 비와 수국과 아침 때문.
김국환
2017. 12. 17. 오후 01:57
좋은 아침을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윤
2018. 09. 24. 오후 07:09
아니, 그것들을 내게 준 사람때문. 내게 좋은 아침을 준 사람 때문.
한
2018. 09. 25. 오후 04:51
나는 너무도 궁금해 잠 못이루기도 했지만 그건 비와 수국과 아침 때문.
수동
2018. 11. 14. 오전 09:21
여우비 내려와 거리의 명도가 높아지고
김산성
2019. 01. 23. 오전 10:14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는게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을 좋아하게 되는게
정강석
2020. 03. 28. 오전 10:31
너무도 궁금해 잠 못이루기도 했지만 그건 비와 수국과 아침 때문
임승모
2020. 06. 09. 오전 08:10
나풀대는 옆에서 수국엔 보랏빛 물 가득하다.
김덕식
2024. 05. 21. 오전 10:58
222
김덕식
2024. 06. 11. 오후 03:42
111
행복이
2025. 02. 22. 오후 07:53
너무도 궁금해 잠 못이루기도 했지만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