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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찬을 앞에두고
널 품을수록
나의 가난은 커져갔다.
어제와 같은 밥상 위엔
어제와 같은 마른 찬
넌 하나의 찬에도
이름을 새겨넣고 있었다.
수저를 들어야만
채울 수 있는 허기
넌 마른 찬에 젖은 양념을 묻혔고
난 마른 찬만 골라 집었다.
마른 찬을 앞에두고
난 아무 말도 못했다.
마른 찬을 집어들때
난 이미 너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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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른 생각... 사물은 그것에 이름을 붙일때,
비로소 존재한다지만 사랑의 사이에 이름(의미)이
붙여질때 그 사랑은 과연 존재한다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연인에게서 건네받는 꽃 한 송이, 마음을 다한 편지 한 장...
허나, 그런 것들이
이미 잃어져가는 사랑의 대체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삼안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0개
향기메일 가족님 행복하세요...
그렇군요.
나를 품을수 없으면 품지못하는 것이다
이름을 불러주고 붙어 주었을땐 그를 사랑하는것이 아닐까
메마른 메일의이 방 이곳에 댓글로서 향기를 심다.
사랑의 사이에 의미가 붙여 질때 과연 그 사랑은 존재한다 말 할 수 있을까.
잃어져 가는 사랑의 대체품을 마음을 다한 사랑의 편지 한장,
잊어져 가는 사람 좋은 일만 생각하시길.
이미 잃어져가는 사랑의 대체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득 떠오른 생각 사물은 그것에 이름을 붙일때 비로소 존재한다지만.
문득 떠오른 생각, 사물은 그것에 이름을 붙일때, 미로소 존재한다지만 사랑의 사이에 이름이 붙여질때 그 사랑은 과연 존재한다 말할 수 있는 것일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미 잃어져가는 사랑의 대체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연인에게서 건네받는 꽃 한 송이, 마음을 다한 편지 한 장...
수저를 들어야만 채울 수 있는 허기
비로소 존재한다지만 사랑의 사이에 이름(의미)이 붙여질때 그 사랑은 과연 존재한다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연인에게서 건네받는 꽃 한 송이, 마음을 다한 편지 한 장
잃어져가는 사랑의 대체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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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체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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