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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먹으며
마당에서 노는 나를 불러
김 무럭무럭 나는 감자를 주며
뜨겁다 뜨거, 후우 해서 먹어!
후우후우 불다가 뜨거운 감자를 입에 한 가득 넣고는
하아허어 김을 토하던 생각이 난다.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에 실린 동화작가 이오덕님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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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에서 젊은 청년이 트럭을 세워놓고
큰 소리로 감자를 사라고 외칩니다.
상자에 파근파근한 감자라고 정겨운 표현이 쓰여 있습니다.
어릴 적 이맘때면 햇감자를 캐어 뜨거운 김이 나는 감자를
커다란 그릇에 담아 장독대위에 놓고 절을 하시던
할머니 생각이 납니다
배고픈 시절, 반 양식이었던 감자를 주심에 감사 드리던
소박한 모습이지요.
감자를 들고 펄쩍펄쩍 좋아 뛰다가 마당에 떨어뜨려
울상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 노려보던 누렁이가 횡재하는 순간입니다.
김이 나는 감자를 젓가락에 꿰어주시던 엄마도,
하얗고, 때론 자줏빛 나던 감자 꽃도
그리운 날입니다.
이번 주말엔 엄마대신 남편에게, 추억을 꿰어 건네 볼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8개
글을 읽다보니 마음이 포근해짐을 느끼게 하는군요, 7월입니다, 행복으로 가득채우는 한달 되시길....
감사합니다 글을 앍고 지난세월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그래서 바뿐손을 잠시쉬면쉬어갈까합니다.감사해요...
좋은 글을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것은 다 같은 모양입니다...격려 감사합니다...또한 작가님에게 감사를...^^*
따뜻함이 생각나는 밤 ! 그여름의 그추억이 생각나네요 고맙네용...
한참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이런좋은글을 보내주시는분이 누구신지 궁굼하군요.....?
어릴적부터 유난히 감자를 좋아하였습니다..가마솥에서 막 꺼낸 속살터진 감자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가며 먹던 걸 생각하면 지금도 군침이 도는군요...
전지금..감자 찌고 있습니다^^ 꼴까닥...
visualism님의 감자향기에 까미님이 제일 구미가 당기겠군요. 나누어 먹읍시당^^
어린 시절 감자를 삶아서 온 가족이 둘러 앉아서 먹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예쁜추억이네요^^
감자 먹고 싶어요
감자는 주식이었다.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다.
따스함이 생각나게 하는군요.
소박한 생활 엣날 풍경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인심입니다.
햇감자 먹는 추억이 그립니다.
하얗고, 때론 자줏빛 나던 감자 꽃도 그리운 날입니다.
따뜻함과 배부름의 고마움을 느낌니다.
배고픈 시절, 반 양식이었던 감자를 주심에 감사 드리던 소박한 모습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얗고, 때론 자줏빛 나던 감자 꽃도 그리운 날입니다.
하얗고, 때론 자줏빛 나던 감자 꽃도 그리운 날입니다.
아파트 입구에서 젊은 청년이 트럭을 세워놓고 큰 소리로 감자를 사라고 외칩니다.
감자를 들고 펄쩍펄쩍 좋아 뛰다가 마당에 떨어뜨려 울상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 노려보던 누렁이가 횡재하는 순간입니다.
따뜻함이 생각나는 밤 ! 그여름의 그추억이 생각나네요
감자를 젓가락에 꿰어주시던 엄마도, 하얗고, 때론 자줏빛 나던 감자 꽃도 그리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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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시절 반 양식이었던 감자를 주심에 감사 드리던 소박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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