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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향기지기 2004. 06. 25.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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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페파민트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

댓글 20개

김성근 2013. 01. 28. 오후 07:3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유정 2014. 03. 10. 오후 06:01

그런 좋은친구가 되어야겠네요.

이봉철 2014. 10. 08. 오전 08:06

절실한 시

이봄 2015. 01. 01. 오후 02:17

우정을 나눌수 있는 좋은 친구 얻기를 바랍니다.

림 2016. 06. 11. 오후 12:11

내속을 받아 주는 사람 중요합니다.

이어불 2016. 07. 03. 오후 06:18

나이가 들수록 입이 가벼워 말이 많아지고,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겹다고 합니다.

김산우 2016. 11. 07. 오후 06:01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편안해 지는것은 무엇일까.

종 2017. 07. 26. 오후 06:56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국 2017. 08. 29. 오후 03:04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자영 2017. 09. 08. 오전 10:37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김국환 2017. 12. 19. 오후 04:22

사람이 그리울 때 만날 수 있는 사람.

윤 2018. 09. 26. 오전 10:24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한 2018. 09. 28. 오후 01:50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한 2018. 09. 29. 오후 05:30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수동 2018. 11. 16. 오전 09:46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김산성 2019. 01. 25. 오전 07:31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정강석 2020. 04. 04. 오전 08:22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임승모 2020. 06. 11. 오후 01:37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김덕식 2024. 06. 04. 오후 10:33

111

행복이 2025. 02. 24. 오후 11:19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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