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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픔을 지고 가는 자

향기지기 2004. 07. 29.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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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인디언들의 말로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숨은 뜻을 알게 된 뒤로
나는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를 태면 누군가를 사귈 때 그가 정말로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옮겨 질 수 있을 것인가 헤아려보게 된 것이다.
내가 누군가의 친구가 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그의 슬픔을 진정한 나의 슬픔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한 번쯤 깊이 사고 하게 되었다.

- 김지수 < 들꽃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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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세월이 더해 갈수록
친구도 거기에 비례해서 더 많아집니다.
같이 놀아주는 친구, 술 친구, 일로 얽혀 있는 친구......
그러나
어려운 이야기 하러 간다고 해도 기다려주는 친구는 누구 일까요?
이처럼 어려운 때,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갈 수 있는 친구는 몇 명이나 될까요?
나의 등에는 과연 어떤 친구의 슬픔을 나누어 지고 있는지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8개

노용춘 2004. 07. 29. 오전 12:00

문지방으로 스며드는 연기처럼 사색의 향기는 기척도 없이 찾아와 잊었던 그리움과 추억과 희망을 깨우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유신영 2004. 07. 29. 오전 12:00

전 힘들때 떠오르는 친구 얼굴이 하나두 없으니 세상을 잘못 살았나봐요.

임재욱 2004. 07. 29. 오전 12:00

아....정말 현실이 고된 삶속에서 잊고있던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차가운 도심 콘크리트 사이로 인간의 따스한 정이 그리운 때이군요........쩝

김정흠 2004. 07. 29. 오전 12:00

받고싶은만큼먼저주고,사랑받고싶은만큼먼저사랑해주고,내목숨대신죽을만한친구는내가그를위해목숨던질수있는만큼생겨나겠지요.내가아낌없이희생하는만큼... *^^*

바보 2004. 07. 29. 오전 12:00

전 진정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말은 무조건 믿습니다. 때론 바보처럼...

황석선 2004. 07. 30. 오전 12:00

이 아침 우정과 인생을 생각하게하는 글 감사합니다. 근데, 슬프게도 썩 잘살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없는게 안타깝네요...

younghonda 2004. 11. 28. 오전 12:00

아름다운사람, 아름다운추억, 아름다운 이름! 그대의 뇌리속에 간직되고픈 시절의추억을 '사색의 향기'란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김성근 2013. 01. 27. 오후 08:59

이처럼 어려운 때 내 슬픔을 자기등에 지고 갈 친구기 몇이나 될까요...

이유정 2014. 03. 10. 오후 06:27

제마음의 불신때문에 친구를 믿지 못한거같아요. 미안하네요.

이봉철 2014. 10. 10. 오전 08:21

친구의 슬픔을 같이

겨울산 2015. 01. 24. 오전 09:18

모든 슬픔을 저 깊은 바다속으로 던져 버리세요.

정연자 2015. 01. 24. 오전 10:21

내 슬픔을 자기등에 지고 가는자 그것은 바로 친구이다.

오세진 2016. 05. 12. 오전 02:46

불자인 저로서는 易地思之의 의미가 인디언들의 친구와 같은 의미로 오네요

저녁놀 2016. 05. 23. 오후 03:31

어려운 이야기를 나눌친구가 얼마가 될까.

림 2016. 06. 21. 오후 01:34

같이 놀아주는 친구 술친구. 친구

이어불 2016. 07. 10. 오후 01:07

그대의 슬픔을 진정 나의 슬픔으로 받아 들릴 수 있을까.

김산우 2016. 11. 11. 오후 06:52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자. 친구.......

종 2017. 07. 30. 오전 09:38

나의 등에는 과연 어떤 친구의 슬픔을 나누어 지고 있는지요.

국 2017. 09. 08. 오전 10:31

살아온 세월이 더해 갈수록 친구도 거기에 비례해서 더 많아집니다.

자영 2017. 09. 12. 오후 01:12

나의 등에는 과연 어떤 친구의 슬픔을 나누어 지고 있는지요.

김국환 2017. 12. 22. 오후 01:09

내 친구가 몇 명인가. 나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친구는 또 몇 명인가.

윤 2018. 10. 01. 오전 11:38

이처럼 어려운 때,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갈 수 있는 친구는 몇 명이나 될까요?

한 2018. 10. 03. 오전 09:03

어려운 이야기 하러 간다고 해도 기다려주는 친구는 누구 일까요?

수동 2018. 11. 19. 오전 07:49

그 숨은 뜻을 알게 된 뒤로 나는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김산성 2019. 01. 28. 오전 08:34

친구도 거기에 비례해서 더 많아집니다. 같이 놀아주는 친구, 술 친구, 일로 얽혀 있는 친구......

정강석 2020. 04. 16. 오전 11:33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갈 수 있는 친구는 몇 명이나 될까요

임승모 2020. 06. 14. 오후 01:28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갈 수 있는 친구는 몇 명이나 될까요 나의 등에는 과연 어떤 친구의 슬픔을 나누어 지고 있는지요.

행복이 2025. 02. 28. 오후 02:34

이야기 하러 간다고 해도 기다려주는 친구는 누구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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