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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벽을 밝히는 이유

향기지기 2004. 09. 03.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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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주위의 분주함에 새벽녘 눈을 뜨면 항상 보여지는 것보다 들리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일찍 남편을 여위고 일곱이나 되는 자식을 둔 어머니의 자식을 향한 기도 소리였습니다. 모질지 못하여 이런 저런 일들에 힘겨워 하시면서도 해도 뜨지 않은 그 새벽녘을 항상 먼저 밝히시곤 하셨던 어머니를 저는 두었었습니다. 오늘 저는 그 새벽을 밝히고 있습니다. 진한 향내와 함께 내 어머니보다 풍요롭고 한가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이새벽 아이들과 남편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내 어머니가 그러하셨듯이 내가 그러하기를 기도합니다. - sunny 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 ----------------------------------------------------------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31개

이기연 2004. 09. 03. 오전 12:00

오늘이 금요일이다. 주말엔 무엇을 할것인가에 모두들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들어 무척이나 가을을 사랑하고픈 욕심이 생겨난다. 모두들 풍족한 한해를 마감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겠지. 남은 시간에 우리모두가 행복한 감정을 마음속에 간직한채 아름다운 꿈속에 빠져들었으면 한다.

ㅁㅁㅁ 2004. 09. 03. 오전 12:00

왜허락도 없이 메일을 보내는지 이핼못하겠군요 정말 사색하면서 생각하세여. 보내지마세여.

이애영 2004. 09. 03. 오전 12:00

오늘 감사해요 저도 이런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바다와같은 2004. 09. 04. 오전 12:00

호숫가에 새벽안개를 바라보듯 희미한 옛 향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내 어머니가 그랬듯이... 나역시도 그길을 가고 있습니다.- 가슴한곳에 오래전 어머니 얼굴이 보입니다........

??? 2004. 09. 04. 오전 12:00

분명, 현모의 길을 가는 분이로군요...

김동수 2004. 09. 04. 오전 12:00

좋은글감사합니다

비평가 2004. 09. 06. 오전 12:00

글의 내용중에서, '남편을 여위고' -> '남편을 여의고'로 해야 맞습니다. 아시겠습니까?

비평가 2004. 09. 06. 오전 12:00

새벽이 그리 분주하지 않습니다. 분주하다면 이미 동이 튼 상태이고 그 싯점에 기도를 할 여유도 없고 약발도 안 먹힙니다. 글쎄요 이정도는 아무나 쓸 수 있는 습작정도인데...

바이닥터 2004. 09. 06. 오전 12:00

정말 비평가시네요...

홍성국 2004. 09. 06. 오전 12:00

해가 뜨면 아침이고 동이 트면 새벽 맞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비평가 2004. 09. 06. 오전 12:00

동이 트면 그건 아침이죠.이른아침. 새벽이란 동이 트기 바로 직전까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뭘 좀 제대로 알고 말씀 하시길... 예를들면 새벽1시니 새벽2시라고도 말을 하죠? 동이 터야 새벽이면 그런말들이 틀린거 아닙니까? 잘 알고 쓰시길...

김성근 2013. 01. 26. 오후 09:54

어머니는 자식들 잘 되어라고 많은 기도를 하셨습니다...

이유정 2014. 03. 12. 오후 10:55

아름답네요.

겨울산 2015. 01. 27. 오전 08:13

현모양처의 길을 가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차기자 2015. 01. 27. 오전 11:21

어머니의 자식 사랑은 무한대입니다.

림 2016. 06. 30. 오후 12:41

풍요롭고 한가한 삶속에서도 외로무이 있다는 것을......

이어불 2016. 07. 17. 오후 02:10

어머니가 그랬듯이 자식들도 그 길로 가는 구나.

김산우 2016. 11. 16. 오후 05:21

내 어머니가 그러하듯 내가 그러하기를 기도 합니다.

종 2017. 08. 05. 오전 11:11

해도 뜨지 않은 그 새벽녘을 항상 먼저 밝히시곤 하셨던 분.

자영 2017. 09. 17. 오전 10:13

내 어머니보다 풍요롭고 한가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이새벽 아이들과 남편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국 2017. 09. 17. 오전 10:19

내 어머니가 그러하셨듯이 내가 그러하기를 기도합니다.

김국환 2017. 12. 26. 오후 05:37

누군가를 닮아가고 있죠.

윤 2018. 10. 05. 오전 10:21

내 어머니가 그러하셨듯이 내가 그러하기를 기도합니다.

한 2018. 10. 07. 오전 09:02

내 어머니보다 풍요롭고 한가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이새벽 아이들과 남편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수동 2018. 11. 23. 오후 12:04

어렸을 적 주위의 분주함에 새벽녘 눈을 뜨면 항상 보여지는 것보다 들리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김산성 2019. 02. 01. 오전 09:59

오늘 저는 그 새벽을 밝히고 있습니다. 진한 향내와 함께

정강석 2020. 04. 22. 오전 09:24

아이들과 남편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내 어머니가 그러하셨듯이 내가 그러하기를 기도합니다.

임승모 2020. 06. 18. 오전 07:33

새벽녘을 항상 먼저 밝히시곤 하셨던 어머니를 저는 두었었습니다.

김덕식 2024. 01. 31.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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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식 2024. 01. 31.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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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2025. 03. 04. 오후 02:54

삶을 살고 있지만 이새벽 아이들과 남편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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