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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값

향기지기 2004. 10. 28.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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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이란 물건을 먼저 가져가고 나중에 갚는 것을 말하는 거야. 그러니까 너도 외상으로 태어난 셈이지. 값을 치르기 전에 먼저 태어났으니까. 그러나 외상은 공짜와는 달라. 나중에 꼭 갚아야 하는 게 외상이지. 그러니 너도 커서 어른이 되면 엄마에게 갚아야 될 게 있단 말이다. 너를 낳아주신 엄마의 은혜를 갚아야 하는 거야 세상에 공짜란 없는 법이니까'. 이해할 듯 말 듯 쳐다보는 아이를 보다가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났다.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는 나는 그런 어머니에게 진 외상값을 갚았다 할 수 있는가? - 김재진 < 어머니 中에서> - ---------------------------------------------------------- 어머니에게 외상값을 드리기는커녕 늘 빚 독촉하듯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세월은 빚을 갚기에 그리 넉넉한 시간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갚고 싶어도 갚을 수 조차 없으니….. 오늘, 아주 조금이라도 어머니께 빚을 갚는 날이 되어 보세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4개

최영권 2004. 10. 28. 오전 12:00

사색의향기로 부터 날아오는 편지를 볼때마다 인간세상의 사막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작은 오아시스를 접하는 기분이 듭니다. 마음의 상처에서 오는 갈증등을 잠시나마 잊게하는...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정성곤 2004. 10. 30. 오전 12:00

그동안 좋은 글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받기만 했네요. 세상을 살면서 받기만 한다는것은 참으로 고약한 일이라는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운영자님과 관련자 분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후원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덜겠습니다.

조규명 2004. 11. 01. 오전 12:00

좋은글감사합니다.

김성근 2013. 01. 24. 오후 12:41

너를 낳아주신 엄마의 은혜를 갚아야 하는 거야..아주 조금이라도 어머니께 빚을 갚는 하루가 되어 보세요...

이유정 2014. 03. 13. 오후 06:25

못갚겠죠

겨울산 2015. 02. 06. 오전 11:47

세상을 살면서 받기만 한다는 것은 안된다. 베풀면서 살아가야 한다.

차기자 2015. 02. 06. 오후 02:28

나의 외상값은 얼마나 될까. 그러나 갚을길이 없어져 버렸다.

림 2016. 07. 13. 오후 12:41

나중에 물건값을 지불한다. 돈 없을때 편리한 방법이다.

이어불 2016. 07. 25. 오후 03:39

세상은 빚을 갚기에 그리 넉넉한 삶을 주지 않는다.

김산우 2016. 11. 23. 오후 04:47

세상은 외상값을 갚기에 그리 넉넉한 시간을 주지 않는다.

박미자 2017. 06. 20. 오전 06:50

부모님의 은혜가 생각나는 가슴뭉클해지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종 2017. 08. 12. 오후 01:07

세월은 빛을 갚기에 그리 넉넉한 시간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영 2017. 09. 24. 오전 10:31

세상에 공짜란 없는 법이니까'. 이해할 듯 말 듯 쳐다보는 아이를 보다가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났다

국 2017. 10. 01. 오후 01:03

세월은 빚을 갚기에 그리 넉넉한 시간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갚고 싶어도 갚을 수 조차 없으니…..

김국환 2017. 12. 31. 오후 09:20

어머니, 아버지께 갚아야죠.

윤 2018. 10. 11. 오전 10:44

오늘, 아주 조금이라도 어머니께 빚을 갚는 날이 되어 보세요.

윤 2018. 10. 12. 오전 11:40

오늘, 아주 조금이라도 어머니께 빚을 갚는 날이 되어 보세요.

한 2018. 10. 12. 오전 11:52

세월은 빚을 갚기에 그리 넉넉한 시간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갚고 싶어도 갚을 수 조차 없으니…..

수동 2018. 11. 28. 오전 09:38

그러니까 너도 외상으로 태어난 셈이지. 값을 치르기 전에 먼저 태어났으니까.

김산성 2019. 02. 06. 오후 04:12

그런 어머니에게 진 외상값을 갚았다 할 수 있는가? 어머니에게 외상값을 드리기는커녕 늘

정강석 2020. 06. 06. 오후 12:46

넉넉한 시간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갚고 싶어도 갚을 수 조차 없으니…..

임승모 2020. 06. 24. 오후 02:36

드리기는커녕 늘 빚 독촉하듯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이동수 2023. 07. 20. 오전 02:43

...

행복이 2025. 03. 12. 오후 07:15

인간세상의 사막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작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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