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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꽃들에게

향기지기 2004. 11. 04.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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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이 없다면 난 손가락으로 모래 위에 시를 쓰리라 내게서 손가락이 사라진다면 입술로 바람에게 시를 쓰리라 입술마저 내게서 가버린다면 난 내 혼으로 허공에다 시를 쓰리라 내 혼이 어느날 떠나간다면 아, 그런일은 없으리라 난 아직 살아 있으니까 - 류시화 - ---------------------------------------------------------- 시인의 삶이 시를 위한 것이라면 우리의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시인이 시를 위해 죽을 수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죽을 수 있을까요. 인생의 가치는 자신의 노력과 헌신에서 오는 것 아닐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3개

행인1 2004. 11. 04. 오전 12:00

.................. 감사합니다. 살아있다는...느낌..정말 오래간만입니다.

행인2 2004. 11. 04. 오전 12:00

마찬가지군요.

김정흠 2004. 11. 04. 오전 12:00

살아있음은 사람을 위함이요, 살아 목숨을 대신할 수 있는 것 역시 사람이요, 내가 왜 태어나서 무엇을 하러 태어났느냐는 사춘기적 질문에 이제 답을 할 수 있나니, 사람을 사랑하라 태어났고 생명을 사랑하라 태어났고, 한 사람으로부터 한 어머니뱃속에서 나온 사해만성 한 형제들을 모두 사랑하라 태어났느니.. 내가 살아숨쉬는 이 땅에서부터 아름다운 지구, 평화로운 우주, 기쁨넘치는 大同세계를 만들러 태어났느니.. 기꺼이 그 하나를 이루기 위해 내 목숨 던질 수 있나니..

김성근 2013. 01. 22. 오후 09:03

인생의 가치는 자신의 노력과 헌신에서 오는 것 아닐까요...

이유정 2014. 03. 13. 오후 06:28

잘보았습니다.

겨울산 2015. 02. 07. 오전 08:38

쓰다가 지우는 모래위의 시

차기자 2015. 02. 07. 오전 09:22

내 혼이 사라진다면 무슨 흔적을 남겨야 할까.

림 2016. 07. 14. 오후 05:41

인생의 가치는 자신의 현실과 노력에서 오는것.

이어불 2016. 07. 26. 오후 03:43

우리의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

김산우 2016. 11. 24. 오후 04:13

인생의 가치는 자신의 노력과 헌신에서 오는것이 아닐까요.

박미자 2017. 06. 20. 오전 06:47

모래위의 흔적들이 아른거리는군요.

종 2017. 08. 12. 오후 01:13

시인이 시를 위해 죽을 수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죽을 수 있을까요.

자영 2017. 09. 30. 오전 09:39

시인의 삶이 시를 위한 것이라면 우리의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국 2017. 10. 02. 오후 07:16

시인의 삶이 시를 위한 것이라면 우리의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김국환 2018. 01. 01. 오후 03:12

시인의 삶, 시를 쓸 수 밖에 없는 시인의 삶.

한 2018. 10. 13. 오전 09:15

시인이 시를 위해 죽을 수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죽을 수 있을까요.

윤 2018. 10. 13. 오전 09:20

인생의 가치는 자신의 노력과 헌신에서 오는 것 아닐까요.

수동 2018. 11. 29. 오후 01:23

입술로 바람에게 시를 쓰리라

김산성 2019. 02. 07. 오전 11:04

시인의 삶이 시를 위한 것이라면 우리의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정강석 2020. 06. 21. 오전 08:36

내게서 가버린다면 난 내 혼으로 허공에다 시를 쓰리라

임승모 2020. 06. 25. 오후 01:33

시를 위한 것이라면 우리의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이동수 2023. 07. 20. 오전 02:44

...

행복이 2025. 03. 13. 오후 09:03

시를 위한 것이라면 우리의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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