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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의 생각

향기지기 2004. 11. 1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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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 류시화 - ---------------------------------------------------------- 자신의 길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0개

팬지사랑 2004. 11. 11. 오전 12:00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 가는것 비워진것에 대하여 채우려 애쓰고 채워진 것에 더욱 채우려하는 사람마음의 비만증 다이어트.. 쉽게 할수 있을런지요???

김성근 2013. 01. 22. 오후 08:43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이유정 2014. 03. 13. 오후 06:32

왔다 가는군요.

겨울산 2015. 02. 09. 오전 09:10

나 자신이 스스로의 길을 간다. 그 길은 나의 길이다. 누가 그길을 막는것도 옆으로 가는것도 나의 길이다.

차기자 2015. 02. 09. 오전 09:48

빈 들녘의 바람 그 공간 같이 나도 빈 들녘의 바람과 함께 하고싶다.

림 2016. 07. 15. 오후 03:31

죽어가는 이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 한다.

이어불 2016. 07. 27. 오후 04:37

자신의 길을 결정하는 것이 곧 자신이다.

김산우 2016. 11. 25. 오전 11:05

길가에 피어난 풀꽃에게 물어본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 왔을까?

종 2017. 08. 13. 오후 03:27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실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영 2017. 10. 01. 오후 01:29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국 2017. 10. 03. 오후 12:45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윤 2018. 10. 13. 오전 09:22

자신의 길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한 2018. 10. 14. 오전 11:34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수동 2018. 11. 30. 오전 04:15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김산성 2019. 02. 08. 오전 08:03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정강석 2020. 06. 22. 오후 09:23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정강석 2020. 06. 24. 오후 02:40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임승모 2020. 06. 26. 오후 12:51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이동수 2023. 07. 22. 오전 11:13

......

행복이 2025. 03. 14. 오후 05:02

누가 그길을 막는것도 옆으로 가는것도 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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