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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향기지기 2004. 11. 18.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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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피었다 말없이 지는데 솔바람은 불었다가 간간히 끊어지는데 맨발로 살며시 운주사 산등성이에 누워 계시는 와불님의 팔을 베고 겨드랑이에 누워 푸른 하늘을 바라본다. 엄마… - 정채봉 <엄마> - ---------------------------------------------------------- 이 세상에 태어나 엄마를 직접 불러보지 못한 시인은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으면 이처럼 한마디 간절한 그리움을 표현해 놓고 눈 내리는 날 홀연 엄마를 찾아 떠나갔을까요. 스산한 어둠이 내리는 시장모퉁이를 돌아오다 따스한 군고구마 한 봉지 품고 오는 손이 엄마의 젖가슴처럼 따스합니다. 어머니라고 부르면 응석부릴 수 없을 것 같아 엄마! 하고 부르고 나니 괜히 눈물이 고여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1개

김성근 2013. 01. 21. 오후 09:47

운주사 산등성이에 누워 계시는 와불님의 팔을 베고 겨드랑이에 누워 푸른 하늘을 바라본다...정말 멋 있습니다...

이유정 2014. 03. 14. 오전 06:52

불쌍하네요.

겨울산 2015. 02. 10. 오전 09:52

운주사의 소나무는 늘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차기자 2015. 02. 10. 오전 11:50

엄마의 팔베게로 그리운 엄마를 떠올려 봅니다.

겨울산 2015. 07. 20. 오전 01:07

사랑하는 어머니가 생각난다. 어머니.

저녁놀 2015. 07. 20. 오전 11:05

꽃은 피었다 말없이 진다. 그리고 말없이 피었다 꽃은 진다.

림 2016. 07. 17. 오후 10:02

피고 지는 꽃은 자연의 법칙이 아닌가.

이어불 2016. 07. 28. 오후 02:36

어머니라고 부르면 응석부릴 수 없을것 같애.......

김산우 2016. 11. 26. 오전 10:18

부모님 생각에 괜히 눈물이 납니다.

종 2017. 08. 14. 오전 11:53

간절한 그리움을 표현해 놓고 눈 내리는 날 홀연 엄마를 찾아 떠나갔을까요.

자영 2017. 10. 02. 오전 11:04

이처럼 한마디 간절한 그리움을 표현해 놓고 눈 내리는 날 홀연 엄마를 찾아 떠나갔을까요.

국 2017. 10. 04. 오전 08:05

스산한 어둠이 내리는 시장모퉁이를 돌아오다 따스한 군고구마 한 봉지 품고 오는 손이 엄마의 젖가슴처럼 따스합니다.

김국환 2018. 01. 02. 오전 11:18

엄마, 항상 가슴에 남아 있는 ......

윤 2018. 10. 14. 오전 11:30

어머니라고 부르면 응석부릴 수 없을 것 같아 엄마! 하고 부르고 나니 괜히 눈물이 고여옵니다

한 2018. 10. 15. 오전 08:44

따스한 군고구마 한 봉지 품고 오는 손이 엄마의 젖가슴처럼 따스합니다.

수동 2018. 11. 30. 오전 04:18

운주사 산등성이에 누워 계시는 와불님의 팔을 베고

김산성 2019. 02. 08. 오전 08:05

표현해 놓고 눈 내리는 날 홀연 엄마를 찾아 떠나갔을까요. 스산한 어둠이 내리는 시장모퉁이를 돌아오다

정강석 2020. 06. 22. 오후 09:25

응석부릴 수 없을 것 같아 엄마! 하고 부르고 나니 괜히 눈물이 고여옵니다

정강석 2020. 06. 24. 오후 02:42

응석부릴 수 없을 것 같아 엄마! 하고 부르고 나니 괜히 눈물이 고여옵니다.

임승모 2020. 06. 27. 오후 09:57

군고구마 한 봉지 품고 오는 손이 엄마의 젖가슴처럼 따스합니다

행복이 2025. 03. 15. 오후 06:23

푸른 하늘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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