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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

향기지기 2004. 11. 25.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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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몸속에 새파란 별이 뜬다 회음부에 뜬다 가슴 복판에 배꼽에 뇌 속에서도 뜬다 내가 타죽은 나무가 내 속에서 자란다 나는 죽어서 나무 위에 조각달로 뜬다 사랑이여 탄생의 미묘한 때를 알려다오 껍질 깨고 나가리 박차고 나가 우주가 되리 부활하리. - 김지하 '줄탁' - ---------------------------------------------------------- ‘줄(口+卒)’이란 병아리가 알속에서 다 자라 세상 바깥으로 나오려고 껍데기를 안쪽에서 톡톡 쪼는 것을 말하고, ‘탁(啄)’이란 어미 닭이 그 순간을 알고 바깥에서 알을 탁탁 쪼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줄탁동기(口+卒啄同機)란 이 두 개의 동작이 일치할 때 이뤄지는 아름다운 만남의 순간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19개

김건일 2004. 11. 25. 오전 12:00

항상 내 곁에는 누군가가 늘 있습니다. 그러나 난 언제나 외롭습니다. 어쩌면 부리도 무디어지고 다 닳아져 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탁탁!! 나를 향한 부리, 그런 부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 2013. 01. 21. 오후 09:27

줄탁동기..두 개의 동작이 일치할 때 이뤄지는 아름다운 만남의 순간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유정 2014. 03. 14. 오전 06:56

잘봤습니다.

겨울산 2015. 02. 11. 오전 08:41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차기자 2015. 02. 11. 오전 09:12

줄탁동기 아름다운 만남의 순간이다.

림 2016. 07. 18. 오후 05:21

아름다운 만남의 순간.......

김산우 2016. 11. 27. 오후 12:38

탁이란 어미닭이 일을 탁탁 쪼는 것을 말합니다.

종 2017. 08. 15. 오후 02:00

줄이란 병아리가 알속에서 다 자라 세상 바깥으로 나오려고 껍데기를 안쪽에서 톡톡 쪼는 것을 말하고.

자영 2017. 10. 02. 오후 06:53

그래서 줄탁동기(口+卒啄同機)란 이 두 개의 동작이 일치할 때 이뤄지는 아름다운 만남의 순간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국 2017. 10. 04. 오전 08:07

그래서 줄탁동기란 이 두 개의 동작이 일치할 때 이뤄지는 아름다운 만남의 순간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김국환 2018. 01. 03. 오후 02:35

탄생의 순간이라.

윤 2018. 10. 15. 오전 08:39

그래서 줄탁동기(口+卒啄同機)란 이 두 개의 동작이 일치할 때 이뤄지는 아름다운 만남의 순간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한 2018. 10. 16. 오후 02:24

‘탁(啄)’이란 어미 닭이 그 순간을 알고 바깥에서 알을 탁탁 쪼는 것을 말합니다.

수동 2018. 12. 01. 오후 03:16

회음부에 뜬다 가슴 복판에 배꼽에 뇌 속에서도 뜬다

김산성 2019. 02. 09. 오후 02:01

줄(口+卒)’이란 병아리가 알속에서 다 자라 세상 바깥으로 나오려고 껍데기를 안쪽에서 톡톡 쪼는 것을 말하고,

정강석 2020. 06. 25. 오후 01:39

두 개의 동작이 일치할 때 이뤄지는 아름다운 만남의 순간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임승모 2020. 06. 27. 오후 10:00

알속에서 다 자라 세상 바깥으로 나오려고 껍데기를 안쪽에서 톡톡 쪼는 것을 말하고

이동수 2023. 07. 16. 오후 01:32

...

행복이 2025. 03. 15. 오후 06:26

부리도 무디어지고 다 닳아져 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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