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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 작가의 작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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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엑박이라 아쉽네요.
그냥 두개의 검은색 줄기
지방도로다.
쌓음의 미는 당신의 감동의 빛갈이다.
옆에 검은색은 무슨 의미일까.
그 얼룩의 가장자리는 알맞게 번져 정성의 빛이 쌓인 듯 전해지게 되었다.
그는 내 몸의 오른쪽 가장자리를 긋던 붓으로 왼쪽 가장 자리를 다시 굿는다.
감청색과 태운 암갈색이 만나 만들어진 색을 띠고 있다. 어떤 이는 나의 빛깔을 보고 윤이 나는 청아함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이 빛은 쉽게 나온 게 아니다.
화가 윤형근, 그는 내 몸의 오른쪽 가장자리를 긋던 붓으로 왼쪽 가장자리를 다시 긋는다.
참 계속 어렵네요.
얼룩의 가장자리는 알맞게 번져 정성의 빛이 쌓인 듯 전해지게 되었다.
노화가가 지닌 쌓음의 미는 당신을 감동의 빛깔 속으로 이끌 것이다.
몇 시간이 지나서 그가 앞서 그었던 선 위에 다시 큰 붓으로 겹쳐 긋는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물감이 겹쳐 스며들도록 염색한 것이다. 나는 몇 개월 혹은 몇 년에 걸쳐 신비한 빛이 감도는 길쭉한 사각얼룩 두개를 지니게 되었고
마포 위에 금방 적신 물감이 스며들어 겹친 듯이 새로운 얼룩이 생긴 것이다
먼저와 비슷한 크기의 굵은 선 두개, 이번에는 먼저 만들어진 면보다 조금 작다. 방금 그어 만든 면의 가장자리가 번진다
며칠 그리고 몇 달을, 그는 그렇게 내 몸에 물감을 쌓았다
정성의 빛이 쌓인 듯 전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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