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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형열 작가님의 작품3

향기지기 2005. 03. 26.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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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72X100cm, 2004)

왕형열은 자신의 작품에서 의식하고, 아니 지향하는 것이 난해한 사변적인
여행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잃어버리거나 혹은 잊어버린 감성과 애틋함 그리고 희망이라는 몇 마디로 규정하기 어려운 그런 것을 쫓아가고자 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아마도 변화가 계속될 것이다.

‘겨울나기’부터 ‘겨울나기 이후’까지의 그렇게 짧지도 길지도 않은 변화의 여정을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다. 앞으로의 변화는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그림이
우리의 정신과 마음에 밀접하게 작용하는 한, 그렇게 될 것이다.

이렇게 토를 다는 것은 ‘보드리야르’가 ‘탈-현대’ 사회는 진짜 같은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라고 이미 예견한 대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는
이런 현상을 쫓거나 혹은 맹목적으로 환호하는 한에서는 말이다. 이런 시대에 우리의 감성은 들어설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런 감성만을 찾는
이들이 나설지도 모르다. 하지만 모든 장르의 예술은 우리의 감성과 정신과의 결별을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 수십 세기 동안 그래왔듯이.

2005. 3월 26일
임창섭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19개

김성근 2013. 01. 13. 오후 08:33

좋은 그림과 글 감사합니다...

이유정 2014. 03. 17. 오후 12:58

시골같네요.

겨울산 2015. 03. 21. 오전 12:33

기러기 너는 무엇을 전해 주려 왔니

차기자 2015. 03. 21. 오전 12:53

파랑과 검정의 조화

림 2016. 08. 13. 오후 01:45

아름답습니다. 조화로운 풍경.

서윤 2016. 08. 17. 오후 05:40

우리가 잃어버리거나 혹은 잃어버린 감성, 그리고 애틋함.

김산우 2016. 12. 15. 오후 05:36

겨울나기 부터 겨울나기 그렇게 길지않은 겨울에서 자유를 느껴봅니다.

종 2017. 09. 03. 오전 11:07

앞으로의 변화는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우리의 정신과 마음에 밀접하게 적용하는 한, 그렇게 될 것이다.

자영 2017. 11. 04. 오후 01:28

지금 우리가 잃어버리거나 혹은 잊어버린 감성과 애틋함 그리고 희망이라는 몇 마디로 규정하기 어려운 그런 것을 쫓아가고자 한다.

국 2017. 11. 06. 오후 01:01

현상을 쫓거나 혹은 맹목적으로 환호하는 한에서는 말이다. 이런 시대에 우리의 감성은 들어설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김국환 2018. 01. 17. 오전 10:22

새 두마리......

윤 2018. 10. 30. 오전 08:56

모든 장르의 예술은 우리의 감성과 정신과의 결별을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

한 2018. 10. 31. 오전 09:20

현상을 쫓거나 혹은 맹목적으로 환호하는 한에서는 말이다.

수동 2018. 12. 14. 오전 10:33

작품에서 의식하고, 아니 지향하는 것이 난해한 사변적인 여행이 아니다

김산성 2019. 02. 23. 오전 10:58

이렇게 토를 다는 것은 ‘보드리야르’가 ‘탈-현대’ 사회는 진짜 같은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라고 이미 예견한 대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강석 2020. 07. 10. 오후 01:50

모든 장르의 예술은 우리의 감성과 정신과의 결별을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

임승모 2020. 07. 11. 오후 06:00

보드리야르’가 ‘탈-현대’ 사회는 진짜 같은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라고 이미 예견한 대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wkdjd 2023. 08. 04. 오후 08:04

모든 장르의 예술은 우리의 감성과 정신과의 결별을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

행복이 2025. 04. 01. 오후 02:31

우리의 정신과 마음에 밀접하게 적용하는 한, 그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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