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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득 작가님의 작품1

향기지기 2005. 04. 16.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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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문득.-사이

'회화'라는 것이 '하고픈 혹은 느끼고픈 체험의 실재(reality)를
평면化한 시각적 흔적예술'이라면, 김호득의 '흔들림, 문득.-사이'는
회화의 제 향기를 뿜고 있다.

비온 뒤 맑은 날, 산에 오른 적이 있는가?
청명한 하늘아래 초록의 색채들이 향연을 벌이듯 싱그러운 산을.
마치 초록 아카시아 잎사귀들이 나비가 되어 온 산을 덮었다가,
바람을 일으키며 일제히 날아오르는 그 살아있음을 혹시 보았는지.

우리가 보고 있는 이 그림은 단박에 생기를 떠올리게 한다. 생기는 에너지다.
이 미술가는 우리에게 무한하게 성장할 듯한 '생'의 에너지를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일순간에 관객에게 흡수되는 이 에너지는 사실, 미술가가
쏟았던 수많은 '시간'과 '마음', '생각' 그리고 '행위'의 결정체이다.

작업실 한 벽에 섬유질이 그대로 만져지는 흰 종이가 마주하고 있다.
모필로 찍어놓은 먹 점들이 몇몇 정도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들은
더 많아지고, 점차 무리를 지어 흔들리기 시작한다.
문득, 뇌 속에 기억된 홀로그램 체험들이 살아난다.
다시, 먹 점이 가득 찬 종이를 본다.
어느새 홀로그램과 종이가 겹쳐져,
둘 중 어느 것도 아닌 그 '사이'가 되어진다.

山輔 정종구 씀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1개

김미숙 2005. 04. 16. 오전 12:00

운영자님, 부탁이 있습니다. 향기지기님, 제 부탁 들어주세요. 사자성어 중에서....권토중래,전화위복,와신상담 을 이야기와 함께 설명을 올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꼭 알고 싶거든요. 다시 한 번 부탁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김미숙 2005. 04. 16. 오전 12:00

권토중래,전화위복,와신상담........꼭 들어주셔야 합니다. 숙제거든요....

김성근 2013. 01. 12. 오후 01:26

작품 감상 잘 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겨울산 2015. 03. 30. 오전 12:32

아무리 이리보고 저리 봐도 무능한 인간은 무엇을 알꼬.

차기자 2015. 03. 30. 오전 12:52

점을 이루고 있사옵니다.

림 2016. 08. 19. 오후 08:59

청명한 하늘아래 싱그러운 초록의 찬치 살아있음의 잔치이다.

서윤 2016. 08. 21. 오후 01:22

점점이 찍인 점은 무안의 흔들림을 준다.

김산우 2016. 12. 19. 오전 08:57

비온뒤 맑은날 청명한 하늘아래 싱그러운 초록의 향연을 벌이는 산을 보았는가.

종 2017. 09. 06. 오후 01:13

일순간에 관객에게 흡수되는 이 에너지는 사실, 미술가가 살았던 수많은 시간 과 마음, 생각 그리고 행위의 결졍체이다.

자영 2017. 11. 11. 오후 05:23

수많은 '시간'과 '마음', '생각' 그리고 '행위'의 결정체이다

국 2017. 11. 15. 오후 11:28

우리에게 무한하게 성장할 듯한 '생'의 에너지를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김국환 2018. 01. 19. 오전 09:58

그림이 참 어렵네요.

윤 2018. 11. 02. 오전 09:03

어느새 홀로그램과 종이가 겹쳐져, 둘 중 어느 것도 아닌 그 '사이'가 되어진다.

한 2018. 11. 03. 오후 12:07

문득, 뇌 속에 기억된 홀로그램 체험들이 살아난다.

윤 2018. 11. 03. 오후 12:12

어느새 홀로그램과 종이가 겹쳐져, 둘 중 어느 것도 아닌 그 '사이'가 되어진다.

수동 2018. 12. 19. 오전 10:29

청명한 하늘아래 초록의 색채들이 향연을 벌이듯 싱그러운 산을. 마치 초록 아카시아 잎사귀들이 나비가 되어 온 산을 덮었다가,

김산성 2019. 02. 26. 오후 12:47

모필로 찍어놓은 먹 점들이 몇몇 정도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들은 더 많아지고, 점차 무리를 지어 흔들리기 시작한다.

정강석 2020. 07. 13. 오전 10:27

홀로그램과 종이가 겹쳐져, 둘 중 어느 것도 아닌 그 '사이'가 되어진다

임승모 2020. 07. 14. 오전 09:53

잎사귀들이 나비가 되어 온 산을 덮었다가, 바람을 일으키며 일제히 날아오르는 그 살아있음을

wkdtjd 2023. 08. 07. 오전 01:12

점들이 몇몇 정도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들은 더 많아지고, 점차 무리를 지어 흔들리기 시작한다.

행복이 2025. 04. 04. 오후 01:43

이야기와 함께 설명을 올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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