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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지다.
향기지기 2005. 04. 29. 오전 12:00
6045
향기지기 2005. 04. 29. 오전 12:00
6045
문득
꽃 저무는 소리에
봄 소리없이 가시나이다.
간다 다시 온다
이렇다할 기약도 없이
무심히도 가시나이다.
날 부끄러 아니하시면
한 때 나마 미소 많던
꽃 날 시절 뿌듯하련만
하루처럼 피우고는
서둘러서 가시나이다.
가을날 온 잎 죄 떨구고는
저도 님 따를테지요.
그맘쯤에는
가는 봄
저도 날 그릴테지요.
- 김정일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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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1개
김덕규
2005. 04. 29. 오전 12:00
김정일님의 맑고 고은 시심입니다. 언제 한번 만나서 차나 한잔 나눠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김덕규 올림
김은옥
2005. 04. 29. 오전 12:00
고운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성근
2013. 01. 12. 오전 03:33
문득 꽃 저무는 소리에 봄 소리없이 가시나이다...
이봉철
2014. 10. 22. 오전 09:21
좋은시 입니다
겨울산
2015. 04. 05. 오전 10:14
간다 다시 온다 말없이 그냥 가시나이다.
차기자
2015. 04. 05. 오전 11:15
그냥 가는 봄 누가 막을수 있을까.
림
2016. 08. 22. 오후 08:36
그냥 아무 흔적도 없이 가버린 사람 그립습니다.
서윤
2016. 08. 24. 오후 05:13
소리없이 가는 이 소리없이 돌아옵니다.
김산우
2016. 12. 21. 오후 05:17
하루쯤 피우고 서둘러 가시나이다.
종
2017. 09. 08. 오후 04:07
하루처럼 피우고는 서둘러서 가시나이다.
자영
2017. 11. 15. 오후 11:06
그맘쯤에는 저도 날 그릴테지요.
국
2017. 11. 17. 오후 09:26
가을날 온 잎 죄 떨구고는 저도 님 따를테지요
김국환
2018. 01. 21. 오전 09:38
봄이 지나니 꽃이 지나, 꽃이 지니 봄이 가나.
한
2018. 11. 04. 오전 09:15
저도 님 따를테지요. 그맘쯤에는
윤
2018. 11. 04. 오전 09:18
그맘쯤에는 가는 봄 저도 날 그릴테지요.
수동
2018. 12. 20. 오전 09:51
봄 소리없이 가시나이다. 간다 다시 온다
김산성
2019. 02. 27. 오전 10:54
서둘러서 가시나이다. 가을날 온 잎 죄 떨구고는
정강석
2020. 07. 14. 오전 09:59
그맘쯤에는 가는 봄 저도 날 그릴테지요
임승모
2020. 07. 15. 오전 09:44
부끄러 아니하시면 한 때 나마 미소 많던 꽃 날 시절 뿌듯하련만
wkdghks
2023. 08. 09. 오전 01:58
저도 날 그릴테지요.
행복이
2025. 04. 06. 오후 02:51
차나 한잔 나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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