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메일

게시물 상세보기

김호득 작가님의 작품 3

향기지기 2005. 04. 30. 오전 12:00
6107

흔들림, 문득

만물의 생동, 이 계절에는 생명의 움직임이 온몸에 전해진다.
살아있는 것은 움직임이 본성인 듯 한자리에 가만히 있질 못한다.
작게는 쿼크(quark)가, 크게는 우주의 움직임이 그렇다.
사랑도 움직인다고들 하니까 아마도 살아있나 싶다.

미술가 김호득의 사색은 이 움직임을 흔들림으로 제안한다.
가만히 있지 않는 것! 이것이 너와 나, 우리의 본질이 아닌가?

먹 묻은 붓끝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작은 먹 점들을 겹쳐 낳았다.
이 그림에서 느껴지는 먹 점들의 흔들림은,
더 넓은 바다 물결의 흔들림이고,
높은 산에서 바라본 숲의 흔들림이며,
먼 우주에서 본 지구의 흔들림을 담고 있다.

문득, 우리 모두가 살아있음을 눈치 챈다.
이리저리 흔들려 밀쳐지고, 움직이는 사랑에 지치더라도
흔들림과 움직임은 생명의 충만함이기에.

/ 山輔 정종구 씀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1개

유민자 2005. 05. 01. 오전 12:00

글은 마음을 움직이는 생명줄인 듯 느껴집니다. 흔들림이 생동감있는 충만의 탄생이라는 사실을 가슴안쪽에 넣고 내가 살아있다는 눈치를 받고갑니다. 마음이 흔들그네에 앉아 있는 지금이었는데... 더 넓은 움직임의 글이 귀한 벗처럼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혹,운영자님 향기메일 날마다 직접 E-Mail로 받아 볼수는 없나요?

운영자 2005. 05. 01. 오전 12:00

유민자님 지금 보이는 페이지 위로 올라가셔서 보면 왼쪽편에 연분홍색 바탕으로 향기메일 신청 란이있는데 이것을 클릭하시고 녹색글씨의 향기메일 신청하기를 클릭하시어 나오는 내용을 기입하시면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분에게 추천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근데...에고...좋은글도 써주시는데 아직 이메일을 받고 있지 않으셨군요....^^*

김덕규 2005. 05. 02. 오전 12:00

No Comment ! Go Home I want to go home forever.

김성근 2013. 01. 12. 오전 03:31

사랑도 움직인다고들 하니까 아마도 살아 있나 싶습니다...

차기자 2015. 04. 06. 오전 09:06

흔들림 이라고 하니까 물결 파도

겨울산 2015. 04. 06. 오전 09:37

상위에 팥

림 2016. 08. 22. 오후 08:37

문득 우리가 살아 있음을 말해주는것 같다

서윤 2016. 08. 24. 오후 05:14

흔들림과 움직임은 생명의 충만함이다.

김산우 2016. 12. 21. 오후 05:18

우주의 움직임, 사랑의 움직임 살아있는 움직임의 본성.

종 2017. 09. 09. 오전 11:02

가만히 있지 않는 것 이것이 너와 나 우리의 본질이 아닌가. 먹 묻은 붓끝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작은 먹 점들을 겹쳐 낳았다.

자영 2017. 11. 15. 오후 11:06

살아있는 것은 움직임이 본성인 듯 한자리에 가만히 있질 못한다

국 2017. 11. 17. 오후 09:26

높은 산에서 바라본 숲의 흔들림이며, 먼 우주에서 본 지구의 흔들림을 담고 있다

김국환 2018. 01. 21. 오전 09:41

어렵네요.

윤 2018. 11. 04. 오전 09:19

이리저리 흔들려 밀쳐지고, 움직이는 사랑에 지치더라도 흔들림과 움직임은 생명의 충만함이기에.

한 2018. 11. 05. 오전 09:41

먼 우주에서 본 지구의 흔들림을 담고 있다. 문득, 우리 모두가 살아있음을 눈치 챈다.

수동 2018. 12. 20. 오전 09:51

만물의 생동, 이 계절에는 생명의 움직임이 온몸에 전해진다. 살아있는 것은 움직임이 본성인 듯 한자리에 가만히 있질 못한다.

김산성 2019. 02. 27. 오전 10:54

더 넓은 바다 물결의 흔들림이고, 높은 산에서 바라본 숲의 흔들림이며

정강석 2020. 07. 14. 오전 09:59

밀쳐지고, 움직이는 사랑에 지치더라도 흔들림과 움직임은 생명의 충만함이기에.

임승모 2020. 07. 16. 오후 08:20

바라본 숲의 흔들림이며, 먼 우주에서 본 지구의 흔들림을 담고 있다

wkdjd 2023. 08. 09. 오전 01:59

밀쳐지고, 움직이는 사랑에 지치더라도

행복이 2025. 04. 06. 오후 02:52

넓은 움직임의 글이 귀한 벗처럼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