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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작가님의 작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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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좋은 평론, 감동입니다. 물론 작품도 좋구요..
봄 타령한 지 얼마나 됐다고 마루에 앉아 햇빛이 짜증나게 눈부십니다..시원한 바람이 그립습니다...
멋진 작품입니다
노란 동그라미. 그리고 갈색 바탕.
황금 빛갈의 그룻
텁텁한 맛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잔하나를 놓고 이랬댜 저랬다 상념은 시간을 잘도 먹어버립니다.
책장위에 널부러진 책들 사이에 놓여진 작은잔.
세상사는 이야기가 시들해 입 놀리기 싫습니다. 맛있는 먹을거리에도 입이 말라 무덤덤합니다
친구 놈 불쑥 뱉는 말이 “이 잔 내가 가지고 간다!”, “그러렴!” 그러고는 또 다시 침묵입니다.
세상사는 이야기가 시들해 입 놀리기 싫습니다. 맛있는 먹을거리에도 입이 말라 무덤덤합니다.
작은 잔.
시원한 빗줄기 소리가 들리면 차 대신에 맑은 소주 한잔을 따라 마셔야겠다는 소박한 결심을 합니다.
잔 하나를 놓고 이랬다, 저랬다 상념은 시간을 잘도 먹어버립니다.
곱게 우러난 차를 작은 잔에 따랐습니다. 역시 색은 만들었지만, 어설픈 솜씨가 차 맛은 제대로가 아닙니다.
맛있는 먹을거리에도 입이 말라 무덤덤합니다. 책상 위에 널부러진 책들 사이에 작은 찻잔을 보며
한잔을 따라 마셔야겠다는 소박한 결심을 합니다. 잔 하나를 놓고 이랬다, 저랬다 상념은 시간을 잘도 먹어버립니다
불쑥 뱉는 말이 “이 잔 내가 가지고 간다!”, “그러렴!” 그러고는 또 다시 침묵입니다.
상념은 시간을 잘도 먹어버립니다
마루에 앉아 햇빛이 눈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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