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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작가님의 작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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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준비한 만큼 소중해지고 의미가 깊어지지요.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골호..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삶의 터를 옮기는 이가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집..아름다운 집 역할을 하는 그릇이다...
나의 골호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아름다운 골호
다른 사람들의 삶에 관심이 있다. 그리고 그릇속에 담아 보고 한다.
한줌의 재가 되어 돌아가리.
처음부터 그것은 나의 것이라고 맡아논 상태이다.
승낙을 얻으면 단지에 그 지인의 이름을 시문해 놓았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자신의 저승의 집을 이승에 있을 때 결정하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제작된 골호는 이미 거기에 들어갈 주인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
그래서 단정하고 꼿꼿한 형태를 띠면서도 한편으로는 단지 덮개에 아름다운 장식을 붙였다.
골호.
흙으로 만들었던 수많은 것들 중에서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의 기억을 하나하나 되살리고 있다.
그것도 그대로 재현해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지향점을 찾아 나서고 있다.
조화가 이루도록 배려한 이유 때문이다. 거기에 들어갈 누군가 한사람을 위한 그릇인 것이다.
그래서 거기에 들어갈 사람의 개성에 따라 그릇의 모습도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지인의 이름을 시문해 놓았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자신의 저승의 집을 이승에 있을 때 결정하는 것이다
거기에 들어갈 누군가 한사람을 위한 그릇인 것이다. 그래서 단정하고 꼿꼿한 형태를 띠면서도 한편으로는 단지 덮개에 아름다운 장식을 붙였다.
수많은 것들 중에서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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