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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향기지기 2005. 08. 18. 오전 12:00
6041
향기지기 2005. 08. 18. 오전 12:00
6041
물방울 화석이라는 것이 있다.
빗방울이 막 부드러운 땅에 닿는
그 순간 그만 지각변동이 일어
그대로 퇴적되어 버린,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하면 빗방울 떨어졌던 흔적,
빗방울의 그 둥글고
빛나던 몸이 떨어져, 사라져,
음각으로 파놓은 반원, 그때,
터진 심장을 받으며 그늘이 되어버린 땅,
이를테면 사랑이 새겨 넣은
불도장 같은 것,
- 정복여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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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그리움을 품고 사는 사람은 압니다.
그리움은 화석과도 같아서
마음 속에 처음 새겨진 모습 그대로
닳지도 썩지도 않는다는 것을.
다만 지층 깊숙이 묻혀
잠시 머릿속에서는 잊혀질지라도
심장은 음각으로 새겨진 화석 모양
그대로 남는다는 것을.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19개
김성근
2013. 01. 07. 오후 09:56
평생 그리움을 품고 사는 사람은 압니다...
겨울산
2015. 05. 13. 오후 09:25
심장은 음각으로 새겨진 화석 모양. 그대로 남는다......
저녁놀
2015. 05. 13. 오후 09:40
닳지도 썩지도 않는다. 처음 새겨진 것은.
서윤
2016. 09. 12. 오후 04:20
잠시 머리속에서는 잊어질지라도 심장속에는 그리움이 남아있다.
림
2016. 09. 16. 오후 12:25
평생 그리움을 품고 사는 사람들 그리움은 화석과 같다고 합니다.
김산우
2017. 01. 07. 오전 09:39
심장은 음각으로 새겨진 화석 모양 그대로 남는다는 것을.......
종
2017. 09. 29. 오후 09:33
평생 그리움을 품고 사는 사람은 압니다. 그리움은 화석과도 같아서
자영
2017. 12. 24. 오후 01:04
마음 속에 처음 새겨진 모습 그대로 닳지도 썩지도 않는다는 것을
국
2018. 01. 03. 오후 05:17
다만 지층 깊숙이 묻혀 잠시 머릿속에서는 잊혀질지라도
김국환
2018. 02. 03. 오후 02:31
물방울 화석이 있었다니.
한
2018. 11. 17. 오후 12:54
다만 지층 깊숙이 묻혀 잠시 머릿속에서는 잊혀질지라도
윤
2018. 11. 17. 오후 01:29
심장은 음각으로 새겨진 화석 모양 그대로 남는다는 것을.
수동
2019. 01. 02. 오전 07:42
빗방울의 그 둥글고 빛나던 몸이 떨어져, 사라져,
김산성
2019. 03. 12. 오전 08:45
마음 속에 처음 새겨진 모습 그대로 닳지도 썩지도 않는다는 것을.
정
2019. 08. 17. 오전 11:40
그리움만 쌓어가고 있습니다.
정강석
2020. 07. 27. 오후 08:25
음각으로 새겨진 화석 모양 그대로 남는다는 것을.
임승모
2020. 07. 28. 오후 08:11
심장을 받으며 그늘이 되어버린 땅, 이를테면 사랑이 새겨 넣은
tndnjs
2023. 08. 22. 오전 01:17
음각으로 새겨진 화석 모양
행복이
2025. 04. 27. 오후 03:07
머리속에서는 잊어질지라도 심장속에는 그리움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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