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독자의글

미완성의 꿈

향기지기 2005. 10. 07. 오전 12:00
6027
그리다 내려놓는 순간 어렵사리 틔운 꽃들 잠들었다. 떨어지던 빗방울 구름에 멈추어섰고 더이상 살랑이지 않는 바람에 잎새들은 뒤척임을 잊었다. 순백의 나를 유린했던 대담한 스케치의 거친 붓질에 통증어린 환희 가득한 누렇게 바랜 캔버스의 목 멘 기억들 삭아가는 나무틀에 붙들려 있다. 사각의 귀퉁이마다 촘촘하게 박은 날카로운 핀으로 팽팽하게 당겨졌던 처음으로 돌아가 팽개쳐진 붓을 집어들어라. 여백에 뜨겁게 물감 찍어라. 그리다 사라진 미완성의 이여 느슨해진 캔버스의 팽팽한 기억 속에 버려진 여백 채울 반짝이는 언어들로 불완전한 나를 완성해다오. - 문종혁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2개

choi 2005. 10. 08. 오전 12:00

항상 예쁜글 잘 읽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예쁜글, 아름다운 글 주시는 분들 ,, 보내주시는 향기지기님 .. 항상 아름다운 시간 보내시길 빌어 드릴게요..

운영자 2005. 10. 08. 오전 12:00

choi 님 언제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예쁜 마음을 글로 쓰시면 너무 좋은글이 나올 것 같습니다. 기회를 가지시면 어떨까요?. 작가,독자의글에서 기다리면 되겠죠?...^^*

김성근 2013. 01. 05. 오전 09:56

향기메일 가족 건강하십시요...

겨울산 2015. 05. 29. 오전 08:54

인생은 미완성입니다.

저녁놀 2015. 05. 29. 오후 12:54

불완전한 나를 완전하게 할 수 는 없을까.

서윤 2016. 09. 21. 오전 08:30

여백에 뜨겁게 물감을 찍어라 그리다 사라진 미완성.

림 2016. 09. 24. 오전 10:53

버려진 여백 채울 기발한 언어들로 환성할 수 있도록 하세요.

김산우 2017. 01. 15. 오전 11:20

더이상 살랑이는 바람이 없어 잎새는 흔들림이 없었다.

종 2017. 10. 09. 오전 09:45

느슨해진 캔버스의 팽팽한 기억 속에 버려진 여백 채울 반짝이는 언어들로 불완전한 나를 완성해다오.

자영 2018. 01. 23. 오후 04:36

여백에 뜨겁게 물감 찍어라. 그리다 사라진 미완성의 이여

국 2018. 01. 25. 오후 10:18

느슨해진 캔버스의 팽팽한 기억 속에 버려진 여백 채울 반짝이는 언어들로

김국환 2018. 02. 09. 오전 11:4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윤 2018. 11. 22. 오전 08:41

버려진 여백 채울 반짝이는 언어들로 불완전한 나를 완성해다오.

한 2018. 11. 23. 오전 08:01

그리다 사라진 미완성의 이여 느슨해진 캔버스의 팽팽한 기억 속에

수동 2019. 01. 07. 오전 08:32

순백의 나를 유린했던 대담한 스케치의 거친 붓질에

수동 2019. 01. 08. 오후 09:24

순백의 나를 유린했던 대담한 스케치의 거친 붓질에

김산성 2019. 03. 17. 오전 10:53

팽개쳐진 붓을 집어들어라. 여백에 뜨겁게 물감 찍어라.

정강석 2020. 08. 03. 오후 02:33

채울 반짝이는 언어들로 불완전한 나를 완성해다오

임승모 2020. 08. 06. 오전 11:14

당겨졌던 처음으로 돌아가 팽개쳐진 붓을 집어들어라

이동수 2023. 06. 26. 오후 02:44

......

rkdfmd 2023. 08. 29. 오전 01:23

나를 완성해다오

행복이 2025. 05. 07. 오후 05:20

기발한 언어들로 환성할 수 있도록 하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