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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지기 2005. 10. 14.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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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너를 뒤로 둔 채 바라보는 하늘은 눈물이다. 네 가슴에 푸르던 잎 노을빛으로 물들면 나는 그만 왈칵 하늘을 쏟고 말아 인연의 닳아빠진 끝자락을 모질게도 붙잡았건만 이제 맑은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밤새 우는 계곡물에 마음을 헹구고 헹궈냈건만 네 마음의 붉은 노을은 하얀 삼베 위에 또 물들고 산허리를 감싸는 가을 울음에 내 빈 가슴은 울리고 또 울린다. 맑은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너를 뒤로 둔 채 바라보는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 백원순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4개

장세실 2005. 10. 14. 오전 12:00

영국의 리치몬드 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숨이다. 여름에 스며든 햇빛을 토해내며 붉게 노랗게 물드는 숲을 이고 있는 그하늘은 아름다워 한숨이 내 가슴에서 연이어 나온다. 지는 계절에 마지막 정열처럼, 중년의 내게 가을의 하늘은 슬프지만 설레게 하는 무엇이 있다

뿡뿡뿡 2005. 10. 14. 오전 12:00

'';; 고맙 습니다 미천한 저에게 이런 글을 올려주시니 이네 마음이 울컥 무언가를 배터내네요 좋은글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아낙 2005. 10. 14. 오전 12:00

늘 내 정신 세계를 정화시킬 시간을 주시는 님, 참 고맙습니다. 언제 그곳을 지나게 된다면 들러 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군요. 고맙습니다.

choi 2005. 10. 15. 오전 12:00

그러네요.. 언제나 그랬지만, 이 가을 하늘은 더욱 눈물 나는 계절이네요.. 아름다운 글귀만큼이나 시린 가을인가봐요.. 높은채 푸르기만 한 가을 하늘이네요..얄밉게도.. 아름다운글... 감사해요..항상

김성근 2013. 01. 04. 오후 08:18

맑은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너를 뒤로 둔 채 바라보는 하늘은 눈물이다...

겨울산 2015. 05. 30. 오후 10:11

산 새의 울음소리 마음을 편하게 한다.

저녁놀 2015. 05. 30. 오후 10:23

너를 뒤로 둔체 바라보는 하늘은 눈물이다.

림 2016. 09. 21. 오후 01:14

맑은 하늘은 희망이다. 너를 뒤로 둔채 계속 희망을 바라본다.

서윤 2016. 09. 22. 오전 09:49

푸른 하늘은 나의 마음을 더욱 푸르게 만든다.

김산우 2017. 01. 16. 오후 01:51

내 마음속의 붉은 노을은 하얀 삼베위에 또 물들고......

종 2017. 10. 10. 오후 08:28

맑은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너를 뒤로 둔 채 바라보는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자영 2018. 01. 24. 오후 11:37

네 가슴에 푸르던 잎 노을빛으로 물들면

국 2018. 01. 25. 오후 10:16

맑은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너를 뒤로 둔 채

김국환 2018. 02. 09. 오후 06:39

가을 울음.

한 2018. 11. 23. 오전 08:03

울리고 또 울린다. 맑은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윤 2018. 11. 23. 오전 08:05

너를 뒤로 둔 채 바라보는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수동 2019. 01. 09. 오전 10:18

하늘을 쏟고 말아 인연의 닳아빠진

김산성 2019. 03. 18. 오전 10:11

산허리를 감싸는 가을 울음에 내 빈 가슴은

정강석 2020. 08. 03. 오후 02:35

하늘은 눈물이다. 너를 뒤로 둔 채 바라보는 가을 하늘은 눈물이다

임승모 2020. 08. 07. 오전 11:53

산허리를 감싸는 가을 울음에 내 빈 가슴은 울리고 또 울린다.

이동수 2023. 07. 05. 오전 12:40

.......

이동수 2023. 07. 07. 오후 11:28

......

tjdnf 2023. 08. 30. 오전 01:01

맑은 가을 하늘은

행복이 2025. 05. 17. 오후 10:01

아름다워 한숨이 내 가슴에서 연이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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