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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앞에서

향기지기 2005. 10. 2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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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날 염천(炎天)을 알몸으로 이겨내며 나그네 쉴 그늘막 드리우더니 세월이 내 몰았나 섭세(涉世)가 고달팠나 가득 인 홍수(紅首)마저 하나 둘 떨굼은 섭리(攝理)에 순응하는 회한(悔恨)의 몸부림 이제 찬 서리 감로(甘露)삼아 목을 축이고 모진 바람 세편(世鞭)앞에 앙상한 종아리 내 밀어 수신(修身)함은 충척(充拓)을 위한 인고(忍苦)일지니 오리라 유연(油然)한 봄은... - 강길성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5개

전미옥 2005. 10. 21. 오전 12:00

안녕 하세요? 향기 지기님! 오늘도 여지 없이 좋은 글이 도착해 있네요^^ 오늘은 비가 온다는 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남영재 2005. 10. 21. 오전 12:00

안녕하세요 ? kiki741입니다 너무 시가 좋아요 매일 매일 보내주세요 ^^

운영자 2005. 10. 21. 오전 12:00

전미옥님 감사합니다. 이 비 그치면 날씨도 쌀쌀해진다고 하네요. 주말에 강원도 설악산에는 첫눈이 온다고도 하네요. 건강 주의하세요...^^*

운영자 2005. 10. 21. 오전 12:00

아이고... 답글 쓰는 동안 남영재님 글이 올라왔네요. 남영재님 반갑습니다. 자주 오세요...^^*

김영재 2005. 10. 22. 오전 12:00

밖에 비가 내리는데 좋은 시에 젖어보고 갑니다.좋은 주말 되세요.

choi 2005. 10. 22. 오전 12:00

아름다운글이네요..항상 좋은글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게도 그런 봄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

김성근 2013. 01. 04. 오후 08:0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녁놀 2015. 06. 06. 오전 09:14

녹음이 짙은 계절입니다. 가로수 그늘이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겨울산 2015. 06. 06. 오후 03:24

섭리에 순응하라. 그것은 섭리이다.

서윤 2016. 09. 23. 오전 09:37

좋은글입니다. 초록이 깃든 여름을 생각합니다.

림 2016. 09. 25. 오후 12:51

계절에 따라 변화 하는것 가을엔 많은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김산우 2017. 01. 17. 오전 11:45

아름다운 글입니다.

종 2017. 10. 11. 오후 07:58

찬 서리 감로삼아 목을 축이고 모진 바람 세편 앞에

자영 2018. 01. 25. 오후 09:58

모진 바람 세편(世鞭)앞에 앙상한 종아리

국 2018. 01. 27. 오후 04:55

충척(充拓)을 위한 인고(忍苦)일지니 오리라 유연(油然)한 봄은...

김국환 2018. 02. 10. 오후 02: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 2018. 11. 24. 오후 12:55

내 밀어 수신함은 충척을 위한 인고 일지니

윤 2018. 11. 24. 오후 12:58

오리라 유연한 봄은...

수동 2019. 01. 10. 오후 02:34

섭세(涉世)가 고달팠나 가득 인 홍수(紅首)마저

김산성 2019. 03. 19. 오후 05:26

모진 바람 세편(世鞭)앞에 앙상한 종아리

정강석 2020. 08. 06. 오전 11:21

수신함은 충척을 위한 인고일지니

임승모 2020. 08. 07. 오전 11:55

감로삼아 목을 축이고 모진 바람 세편앞에 앙상한 종아리

이동수 2023. 07. 08. 오후 01:44

....

rjwp 2023. 08. 30. 오전 01:03

순응하는 회한의 몸부림

행복이 2025. 05. 19. 오후 10:40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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