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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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漸入佳境)

향기지기 2005. 11. 29.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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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漸入佳境) : 경치나 문장, 사건이 갈수록 재미있게 전개됨. 남경에 있던 승려들이 와관사(瓦棺寺)를 짓기로 했을 때, 돈이 모자라 헌금자를 모으기로 했으나 몇 달을 노력해도 별 성과가 없었다. 고민하고 있던 어느 날 초라해 보이는 20세의 청년이 와서는 말했다. '내가 백만전을 내겠소. 그러니 절이 완공되거든 알려 주시오.' 절이 완공되자 그 청년은 불당의 벽에다 유마힐(維摩詰)의 불상을 그렸다. 뛰어난 필치로 얼마나 정교하게 그렸던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의 그림은 삽시간에 알려져 이를 보러 오는 이들의 보시가 금세 백만전을 넘었다고 한다. 이 청년이 바로 고개지였다. 고개지(顧愷之)는 중국 동진시대 명화가로 서예의 왕희지와 함께 당시 예림의 쌍벽을 이뤘다. 그는 다재다능한 화가였으며 여기에다 독특한 인품으로 사안(謝安)은 그를 '천지개벽 이래 최고의 인물'이라고 했고,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그를 삼절 (三絶:畵絶.才絶.痴絶)이라고 불렀다. 痴絶(치절)은 그의 독특한 기행(奇行)과 유머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는 사탕수수를 즐겨 먹었는데 늘 가느다란 가지부터 먼저 씹어 먹었다. 사실 사탕수수는 뿌리 부분으로 내려갈수록 단 맛이 더한 법이다.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들이 묻자 태연하게 말했다. '그야 점점 갈수록 단맛이 나기 때문이지(漸入佳境).' - <진서(晉書) 고개지(顧愷之)전> - -------------------------------------------------------------- 첫 만남의 의미도 매우 중요하겠지만 만날수록 더 깊은 정을 느끼고 싶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4개

심연식 2005. 11. 29. 오전 12:00

점입가경.처음들어 보는 문장이군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키세븐 2005. 11. 29. 오전 12:00

바쁠때 시간에 쫓기다가도 가끔 이런 메세지를 볼때면 한숨을 돌리기도 한답니다. 좋은 싯구, 성어, 문장모두 때로는 나의 안식처가 되기도 하죠. 감사합니다.

최규환 2005. 11. 29. 오전 12:00

정말 만날수록 정을주는 사람이되고자 노력하겟습니다.

안정우 2005. 12. 01. 오전 12:00

항상 좋은글 감사 합니다

김순화 2005. 12. 01. 오전 12:00

좋은글 감사합니다

변재선 2005. 12. 01. 오전 12:00

세상은 늘 좁아지면서도 느끼며 한번에 우주위에 올려놓고 보는 머찌감치 ------

김성근 2013. 01. 03. 오후 04:47

점입가경..경치나 문장,사건이 갈수록 재미있게 전개됨..고개지는 중국 동진시대 명화가입니다...

이봉철 2014. 10. 30. 오전 08:25

좋은글입니다.

겨울산 2015. 06. 18. 오전 12:26

재미가 있어요 점 점 점

저녁놀 2015. 06. 18. 오전 12:39

점점 갈수록 단맛이 난다.

서윤 2016. 09. 28. 오후 06:34

정은 만날수록 더 깊게 쌓여 갑니다.

림 2016. 09. 30. 오후 07:59

만남의 의미도 중요합니다. 만날수록 더 정이 들겠지요.

김산우 2017. 01. 22. 오후 02:34

점점 갈수록 재미 있어지지 이런 것이 재미있지 않을까.

종 2017. 10. 22. 오전 10:40

사실 사탕수수는 뿌리 부분으로 내려갈수록 단 맛이 더한 법이다.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들이 묻자 태연하게 말했다.

자영 2018. 02. 04. 오후 06:41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의 그림은 삽시간에 알려져 이를 보러 오는 이들의 보시가 금세 백만전을 넘었다고 한다.

국 2018. 02. 06. 오후 06:50

이를 보러 오는 이들의 보시가 금세 백만전을 넘었다고 한다. 이 청년이 바로 고개지였다.

김국환 2018. 02. 14. 오후 02:57

갈수록 단 맛이 난다.

한 2018. 11. 28. 오전 09:09

더한 법이다.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들이 묻자 태연하게 말했다. '그야 점점 갈수록 단맛이 나기 때문이지.'

윤 2018. 11. 28. 오전 09:14

첫 만남의 의미도 매우 중요하겠지만 만날수록 더 깊은 정을 느끼고 싶습니다

수동 2019. 01. 14. 오후 01:15

이를 보러 오는 이들의 보시가 금세 백만전을 넘었다고 한다. 이 청년이 바로 고개지였다

김산성 2019. 03. 23. 오전 10:54

그는 사탕수수를 즐겨 먹었는데 늘 가느다란 가지부터 먼저 씹어 먹었다. 사실 사탕수수는 뿌리 부분으로 내려갈수록 단 맛이

정강석 2020. 08. 10. 오후 06:51

생각한 친구들이 묻자 태연하게 말했다. 그야 점점 갈수록 단맛이 나기 때문이지.

임승모 2020. 08. 11. 오후 02:01

늘 가느다란 가지부터 먼저 씹어 먹었다. 사실 사탕수수는 뿌리 부분

dlehd 2023. 09. 03. 오전 12:52

묻자 태연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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