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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향기지기 2006. 01. 20. 오전 12:00
6281
향기지기 2006. 01. 20. 오전 12:00
6281
밤이면 밤마다
울어가는
나그네 소리에 난
큰 바위 몇개를
건성 건성 디디고
이곳으로 왔는가.
바람이 일어
바람이 일어
정말이지 바람같이 일어
엉겁결에 부딪힌 가슴에
멍든 아픔이
여나무알 안되는 모래위에
버젓이 누웠다.
폭포같은 아픔에
저린 가슴을 안고
두눈 멀뚱이 뜨고
반생을 산
소라의 꿈속에서
밤새 하얀 불을 지피는게다.
타는 불은 불대로
타고 남은 재는 재대로
바람에 날리고 또 날리고
철따라
세월따라
달빛따라 우는 가슴에
내가 서고 그림자가 섰다.
- 이길상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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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18개
hb6404
2006. 01. 28. 오전 12:00
새해아침에 이런좋은글 읽어 마음이편안합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한하루되세요......^_^*
김성근
2012. 12. 31. 오후 07:55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겨울산
2015. 07. 05. 오전 09:41
바다, 푸르고 드 넓은, 그리고 평온하고, 사나운, 바다.
저녁놀
2015. 07. 05. 오전 09:59
바다는 늘 푸르다. 변함이 없다. 바다는 늘 푸르다.
서윤
2016. 10. 05. 오전 09:48
넓은 마음을 갖게하는 바다. 희망이 보인다.
림
2016. 10. 07. 오후 06:12
희망을 주는 넓은 바다 변함없는 마음의 바다.
김산우
2017. 01. 29. 오후 12:07
바람에 날리고 또 날리고 모든것을 날려 보내라.
종
2017. 11. 04. 오후 01:23
달빛따라 우는 가슴에 내가 서고 그림자가 섰다.
자영
2018. 02. 11. 오전 11:43
저린 가슴을 안고 두눈 멀뚱이 뜨고 반생을 산 소라의 꿈속에서 밤새 하얀 불을 지피는게다.
국
2018. 02. 13. 오후 05:50
반생을 산 소라의 꿈속에서 밤새 하얀 불을 지피는게다.
김국환
2018. 02. 22. 오후 04:57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
2018. 12. 03. 오전 10:02
철따라 세월따라
윤
2018. 12. 03. 오전 10:06
달빛따라 우는 가슴에 내가 서고 그림자가 섰다.
수동
2019. 01. 19. 오후 06:46
버젓이 누웠다. 폭포같은 아픔에
김산성
2019. 03. 28. 오후 02:04
타고 남은 재는 재대로 바람에 날리고 또 날리고
정강석
2020. 08. 18. 오후 01:16
우는 가슴에 내가 서고 그림자가 섰다.
임승모
2020. 08. 21. 오후 09:28
남은 재는 재대로 바람에 날리고 또 날리고
tjdnf
2023. 09. 10. 오전 01:45
달빛따라 우는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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