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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두

향기지기 2006. 01. 27.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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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양주잔에 담긴 화려한 한 잔 술은 쉬 지루할 것 같아 오늘 도공의 혼이 담긴 투박한 질그릇 하나 만들어 이슬 따다 아침을 차린다. 거추장한 매무새 역겨운 냄새 나는 화장 지우고 주근깨 듬성해도 명경수로 닦아 낸 맑은 얼굴 풋풋한 땀내음 담아 올 한 해를 차린다. - 강길성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19개

hb6404 2006. 01. 28. 오전 12:00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김성근 2012. 12. 31. 오전 08:07

도공의 혼이 담긴 투박한 질그릇에 따뜻한 녹차 한 잔 마시고 싶습니다...

지영정 2012. 12. 31. 오전 08:14

감사합니다. 한해동안 짧은글을 읽으며 행복과감동, 때론 반성 할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겨울산 2015. 07. 18. 오전 10:55

그 무엇도 혼이 담긴것은 신비하다.

저녁놀 2015. 07. 18. 오후 02:38

새벽녁 도공의 혼을 담다.

서윤 2016. 10. 06. 오후 05:15

정성으로 만든 도공의 접시 하나.

림 2016. 10. 08. 오후 02:06

혼이 담는다는 것은 지극정성이다.

김산우 2017. 01. 30. 오후 02:34

명경수로 닦아낸 맑은 얼굴........

종 2017. 11. 05. 오전 10:13

풋풋한 땀내음 담아 올 한 해를 차린다.

자영 2018. 02. 12. 오후 05:37

거추장한 매무새 역겨운 냄새 나는 화장 지우고 주근깨 듬성해도 명경수로 닦아 낸 맑은 얼굴 풋풋한 땀내음 담아 올 한 해를 차린다.

국 2018. 02. 14. 오후 09:29

도공의 혼이 담긴 투박한 질그릇 하나 만들어 이슬 따다 아침을 차린다.

김국환 2018. 02. 23. 오후 06:32

도공의 혼이 담긴 투박한 질그릇

윤 2018. 12. 03. 오전 10:08

올 한 해를 차린다.

한 2018. 12. 04. 오전 09:11

맑은 얼굴 풋풋한 땀내음 담아

수동 2019. 01. 20. 오후 08:08

화려한 한 잔 술은 쉬

김산성 2019. 03. 29. 오전 11:29

주근깨 듬성해도 명경수로 닦아 낸

정강석 2020. 08. 20. 오후 08:11

땀내음 담아 올 한 해를 차린다.

임승모 2020. 08. 21. 오후 09:30

냄새 나는 화장 지우고 주근깨 듬성해도 명경수로 닦아 낸

tksdi 2023. 09. 10. 오전 01:47

풋풋한 땀내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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