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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향기지기 2006. 09. 01. 오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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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바람 한점 스치면
나의 그리움이
묻어 있는 줄 아세요.
오늘 따라 겨울 끝자락에
비가 촉촉이 세상을 적십니다.
얼어있던 것들을 녹이려는 듯
차분하게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봄이 된다 해도
뚜렷이 좋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설레어지는 것은
아직 살아 갈 날이 더 많은 까닭이겠지요.
바람이 또 한 가닥 지나갑니다.
나 또한 그리움 한 가닥
바람에 실어 보냅니다.
산다는 것이
수많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 옛날의 추억들을
자꾸만 되새김질하게 됩니다.
그 추억과 함께 추억속의 주인공들까지
마음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손 내밀어 보아요.
그 손에 무엇인가 느껴질 때까지
지금 당신 곁에 바람 한 점 떠돌면
나의 숨결이라 생각하세요.
- 오종훈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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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18개

김영재 2006. 09. 01. 오후 11:32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김성근 2012. 12. 22. 오후 08:01

산다는 것이 수많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지요...

저녁놀 2015. 10. 22. 오후 07:53

삶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요.

겨울산 2015. 10. 22. 오후 08:19

한 줄기 바람이 불어 옵니다. 그리고 지나 갑니다. 나의 그리움도 불어 왔다 지나 갑니다.

서윤 2016. 11. 04. 오전 08:30

그리움을 무엇으로 바꿀 수 있을까.

림 2016. 11. 05. 오후 12:56

바람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리움만 쌓입니다.

김산우 2017. 03. 14. 오후 07:23

지금 당신곁에 바람한점 떠돌면 나의 숨결이라 생각하세요.

종 2018. 01. 15. 오후 07:48

지금 당신 곁에 바람 한 점 떠돌면 나의 숨결이라 생각하세요.

자영 2018. 03. 12. 오후 01:55

나 또한 그리움 한 가닥 바람에 실어 보냅니다.

국 2018. 03. 14. 오후 03:45

뚜렷이 좋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설레어지는 것은

김국환 2018. 03. 18. 오후 02:19

그 옛날의 추억들을 자꾸만 되새김질하게 됩니다.

윤 2018. 12. 25. 오후 01:40

지금 당신 곁에 바람 한 점 떠돌면 나의 숨결이라 생각하세요.

한 2018. 12. 26. 오후 12:10

마음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손 내밀어 보아요. 그 손에 무엇인가 느껴질 때까지

수동 2019. 02. 10. 오전 10:25

그저 설레어지는 것은 아직 살아 갈 날이 더 많은 까닭이겠지요.

김산성 2019. 04. 18. 오전 08:21

자꾸만 되새김질하게 됩니다. 그 추억과 함께 추억속의 주인공들까지

정강석 2020. 09. 20. 오후 12:13

당신 곁에 바람 한 점 떠돌면 나의 숨결이라 생각하세요.

임승모 2020. 09. 20. 오후 12:19

옛날의 추억들을 자꾸만 되새김질하게 됩니다.

eowjs 2023. 10. 03. 오전 12:11

숨결이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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