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고향에 가고 싶다
고향에 가고 싶다.
내가 자라던 집은 이제 흔적조차 없다.
동구 밖 느티나무 아래에 있던 개울에는
물도 말라버렸다.
거기서 빨래하던 아낙들은 어쩌면 이제는
모두 이 세상에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가고 싶다.
고향에 가면,
피곤한 마음도 상처 난 몸도 쉬게 하고
아프지 않게 하리라.
- 정진홍 '마당에는 때로 은빛 꽃이 핀다' 중에서 -
----------------------------------------------------
나를 기다리던 부모님도 이젠 안계시고
낯익은 친구 하나 없어도
언제나 고향은 가고 싶고 그리운 곳입니다.
그 곳에는 나의 유년의 추억이 있고
꿈이 있던 곳이기 때문이겠지요.
누런 곡식이 익어가는 들녘만 보아도 그리운 곳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 오면
더욱 그리워지는 낱말 고향.
지금쯤 그대의 마음속에 고향에도 주렁주렁
감빛이 물들어 가고 있는지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5개
고향에 가고싶습니다.. 하지만 아련한 기억하나로 부모님도 안계시는 고향입니다. 올해 추석은 고향을 다녀와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주도에 사는 지인이 예전에 한 말이 생각납니다. 고향은 출세하여 부임차 내려가거나 또는 현실적인 준비가 다 갖추어졌을 경우에나 찾아야 하는 곳이라고.... 그렇지않으면 귀양가는 것과 대동소이한 것이라며....
고향은 출세한 자가 가장 가고싶은 곳일테고, 실패한자가 가장 경원하고 싶은 곳이 아닐까 싶네요.
아련함님 와세다90님 비내음님 감사합니다. 올 한가위에 고향에 다녀오시나요?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찾아갈 고향이 있다는것!! 너무나 부럽습니다. 명절이 찾아와도 친척이 없는 사람이라 오히려 쓸쓸해지는데 저도 찾아갈 고향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ㅋㅋ
그러네요. 추석이 다가오니 고향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몇달전에 찾은 고향에는 초딩시절 숙명의 라이벌이던 친구가 그대로 살고 있었고, 읍내에는 우리 동창회 사무실도 있더라구요. 누나들이 일가를 이루어 고향을 지키고 있고 형 일가도 귀향하여 농장을 경영하며 살고 있지요. 전주에도 친구 몇명이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고.... 나 빼고는 다들 어른냄새가 풀풀 나겠지요~~ ㅎㅎㅎ
가슴이 미어지도록 고향을 그리게 하는 시이군요. 해설도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고향은 어린시절 살던 그대로 있기를 바라면서 가보지만 바뀐 모습에 허전하기만 합니다...
내고향 산천 늘 그리듯 삽니다.
모든 사람들은 마음속에 고향이 있다. 그 고향을 그리워 하고 있다.
언제나 고향은 가고 싶고 그리운 곳이다.
고향 내가 자라돈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피곤한 마음도 상처난 몸도 쉬게하는 고향으로 가고싶다.
고향은 그립고 마음속의 안식처이다.
지금쯤 그대의 마음속에 고향에도 주렁주렁 감빛이 물들어 가고 있는지요?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 오면 더욱 그리워지는 낱말 고향.
피곤한 마음도 상처 난 몸도 쉬게 하고 아프지 않게 하리라.
듣기만 하여도 가슴벅찬 고향.
지금쯤 그대의 마음속에 고향에도 주렁주렁 감빛이 물들어 가고 있는지요?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 오면 더욱 그리워지는 낱말 고향.
하지만 가고 싶다. 고향에 가면,
꿈이 있던 곳이기 때문이겠지요. 누런 곡식이 익어가는 들녘만 보아도 그리운 곳
마음속에 고향에도 주렁주렁 감빛이 물들어 가고 있는지요
익어가는 들녘만 보아도 그리운 곳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
물들어 가고 있는지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