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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天.地.海)

향기지기 2006. 10. 20. 오전 12:25
5935


시리도록 
파아란
가을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하아얀
구름사이로
가을의
따가운 햇살이
들녘에
틀어 박히고
아득한
수평선 위
외로이 떠 있는
고깃배엔
한 가득
만선이어라.
생의 길목
삶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도
가을 햇살에
토실토실
영글었으면
좋아라.
- 임병연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19개

은비녀 2006. 10. 23. 오전 10:17

한 일 없이 축복받는 계절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런 시간이 있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김복연 2006. 10. 25. 오전 09:46

벌써 가을입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김성근 2012. 12. 20. 오후 01:17

가을 결실의 계절입니다..그러나 쓸쓸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겨울산 2015. 11. 08. 오전 10:31

가을, 하늘과 땅과. 그리고 바다. 가을의 계절

저녁놀 2015. 11. 08. 오전 10:51

따스한 가을 햇살, 차가운 바람이 더욱 옷깃을

서윤 2016. 11. 10. 오후 01:34

시리노록 파란 가을 하늘 그아래 토실한 열매를 맺고 있는 결실이 있다.

림 2016. 11. 11. 오후 06:46

가을의 따가운 햇살이 들녁의 결실을 엉글게 한다.

김산우 2017. 03. 25. 오후 07:56

삶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도 편안한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 2018. 01. 28. 오후 01:50

외로이 떠 있는 고깃배엔 한 가득 만선이어라.

자영 2018. 03. 18. 오전 10:26

외로이 떠 있는 고깃배엔 한 가득 만선이어라

국 2018. 03. 20. 오후 06:20

외로이 떠 있는 고깃배엔 한 가득 만선이어라

김국환 2018. 03. 24. 오후 04:01

삶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

한 2018. 12. 30. 오후 12:45

가을 햇살에 토실토실

윤 2018. 12. 30. 오후 12:48

영글었으면 좋아라.

수동 2019. 02. 14. 오후 03:44

틀어 박히고 아득한

김산성 2019. 04. 23. 오후 02:20

삶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도

정강석 2020. 09. 28. 오후 02:25

고깃배엔 한 가득 만선이어라. 생의 길목 삶에 지친

임승모 2020. 10. 02. 오후 09:07

지친 우리들의 마음도 가을 햇살에

qntks 2023. 10. 07. 오전 01:12

영글었으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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