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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향기지기 2006. 10. 26. 오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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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함은 진정 끔찍한 것이고,
가벼움은 아름다운 것일까?
짐이 무거우면 무거울 수록,
우리 삶이 지상에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우리의 삶은 보다 생생하고 진실해진다.
반면에 짐이 완전히 없다면
인간 존재는 공기보다 가벼워지고 날아가버려
지상적 존재로부터 멀어진 인간은
기껏해야 반쯤만 생생하고
그의 움직임은 자유롭다 못해 무의미해지고 만다.
그렇다면 무엇을 택할까?
묵직함, 아니면 가벼움?
- 밀란 쿤테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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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깊이가 더해갈수록
어깨에 진 짐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그 짐이 바로 당신을
진실한 생으로 인도합니다.
가벼워지지 않아서,
그래서 하늘로 날아갈 수 없어서
지상에 두 발을 붙인 채 걸어가고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1개

은비녀 2006. 10. 26. 오전 07:28

짐이란 힘이 있을때 지는것이지요. 이겨낼 능력이 있기 때문에 주어지는 것일 거예요. 기꺼이, 씩씩하게 그러나 무거워보이지않게 묵묵히 오늘을 가는 사람들, 그들이 있어 내가, 우리가 행복합니다.

포아풀 2006. 10. 26. 오전 10:21

가벼워진다는 것에만 마음을 두었는데 묵직함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글입니다. 묵직함이 바로 깊이인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김경식 2006. 10. 26. 오전 10:57

주변에 많은 짐을 지고도, 침묵하면서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분들을 생각하면서 살겠습니다.

유민자 2006. 10. 30. 오후 04:36

\"지상에 두발을 붙인 채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아픔속에서만이 성장한다는 안타까움을 삶속에서, 그리고 이제는 가벼운 삶보다는 묵직함이 느껴지는 고단함이 사랑스럽다는 빛 한 줄기를 끌어안습니다. 왜인지? 이렇게, 고요속에서 살아내는 삶이 좋다는 말들이 여기저기 아름다운 글귀속에서 깊은 깨달음을 안깁니다.

김성근 2012. 12. 20. 오후 01: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겨울산 2015. 11. 09. 오전 12:55

두발로 딪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저녁놀 2015. 11. 09. 오후 04:43

인생의 깊이가 더해간다. 어깨에 더욱 무거움을 느낀다.

서윤 2016. 11. 10. 오후 06:13

인생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어깨에 진 짐이 무겁습니다.

림 2016. 11. 12. 오후 12:53

인생의 깊이가 더해 갈수록 어깨의 무거운 짐을 느낌니다.

김산우 2017. 03. 26. 오후 03:01

두발로 딛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종 2018. 01. 28. 오후 01:48

그의 움직임은 자유롭다 못해 무의미해지고 만다.그렇다면 무엇을 택할까?

자영 2018. 03. 19. 오전 09:45

지상에 두 발을 붙인 채 걸어가고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국 2018. 03. 21. 오후 05:07

지상에 두 발을 붙인 채 걸어가고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김국환 2018. 03. 26. 오후 07:27

묵직함과 가벼움.

윤 2018. 12. 30. 오후 12:50

지상에 두 발을 붙인 채 걸어가고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한 2018. 12. 31. 오전 10:46

가벼워지지 않아서, 그래서 하늘로 날아갈 수 없어서

수동 2019. 02. 15. 오후 12:43

인간 존재는 공기보다 가벼워지고 날아가버려 지상적 존재로부터 멀어진 인간은

김산성 2019. 04. 24. 오전 11:01

그러나 그 짐이 바로 당신을 진실한 생으로 인도합니다.

정강석 2020. 10. 02. 오후 09:05

두 발을 붙인 채 걸어가고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임승모 2020. 10. 02. 오후 09:09

깊이가 더해갈수록 어깨에 진 짐이 무겁습니다

rhkdwn 2023. 10. 08. 오전 12:06

두 발을 붙인 채 걸어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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