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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듣는 소리

향기지기 2006. 10. 30. 오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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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귀로 들으려 하지 마라.
소리는 귀로 듣지 않는다.
텅 빈 마음으로 들어라
귀로 듣는 소리는
마음에 공연한 작용을 일으켜
허상을 만들어 낼뿐이다.
마음을 비우면 내 안으로 강물이 차올라서
내가 바로 강물이 된다.
- 연암 박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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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해에
올려다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는 하늘은
저 만치 달아나 있고
나뭇잎은 어느새
발아래 차이는 계절입니다.
강물 따라 고요한 산길 내려가는
작은 나뭇잎 하나가 묻습니다.
지금 그대는 텅 빈 마음으로
강물소리는 듣고 세상의 소리를 듣느냐고
가을입니다 
마음으로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는
하루가 되어보세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3개

유민자 2006. 10. 30. 오후 04:12

마음에 헛꿈이 몰려와 아우성을 울립니다. '귀로 듣는 소리'는 텅빈 마음으로 좁은 길을 트고, '가슴으로 들리는 자연소리의 작은 떨림'은 잔잔한 마음으로 강 물결따라 나를 살짝 태우고 흐릅니다. 나뭇잎 하나가 내게 인사를 하고 강물도 나를 아는척을 합니다. 자연은 늘 같은 자리에서 소리를 울리는데, 내가 귀를 기울이지 않은 듯 합니다. \"좋은 글이 있는 사색의 향기\"에 오랜만에 들립니다. 저는 사색의 향기에 취한 듯 ' 미안해요.' ....소곤거립니다. 이제는 아우성소리가 아닌 사색의 소리, 자연의 소리가 가슴으로 밀려듭니다.

김경식 2006. 10. 30. 오후 06:11

이글을 읽으니 빈 마음으로 강둑을 걸어보고 싶은 저녁입니다. 또한 강물이 소곤거리면서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 지네요.

화성인 2006. 10. 31. 오전 10:39

도심 속에 살다보니, 단풍이 지는 것도 가을이 오는 것도, 느끼기가 쉽지 않네요. 좀더 귀를 기울여보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은비녀 2006. 10. 31. 오후 07:56

유민자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팬들을 오랫동안 방치하셨어요.^^* 고운 글 다시 접하게 되길 청원합니다.

윤재상 2006. 11. 01. 오후 09:28

요몇달간....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밤하늘을 올려다 보지 못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늘은 한번 하늘을 올려다 볼렵니다...

김성근 2012. 12. 20. 오전 08:22

가을입니다..마음으로 자연의 소리를 들어 보세요...

이봉철 2014. 11. 03. 오전 08:18

귀 기우려라 내 마음의 소리를

겨울산 2015. 11. 09. 오전 12:57

마음으로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저녁놀 2015. 11. 09. 오후 04:45

작은 나뭇잎 하나가 묻는다, 외롭냐고.

서윤 2016. 11. 11. 오후 04:15

올려다 본지가 언제인지, 하늘은 저 만치 달아나고 있다.

림 2016. 11. 12. 오후 05:05

마음으로 자연소리를 들어 보는 하루 되세요.

김산우 2017. 03. 26. 오후 03:02

마음으로 자연을 들어보는 소리 하루를 보내보세요.

종 2018. 02. 03. 오후 01:56

바쁜 하루해에 올려다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는 하늘은 저 만치 달아나 있고

자영 2018. 03. 19. 오전 09:47

지금 그대는 텅 빈 마음으로 강물소리는 듣고 세상의 소리를 듣느냐고

국 2018. 03. 21. 오후 05:08

지금 그대는 텅 빈 마음으로 강물소리는 듣고 세상의 소리를 듣느냐고

김국환 2018. 03. 26. 오후 07:32

마음으로 듣는 소리.

한 2018. 12. 31. 오전 10:47

강물소리는 듣고 세상의 소리를 듣느냐고 가을입니다

윤 2018. 12. 31. 오전 10:51

마음으로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는 하루가 되어보세요.

수동 2019. 02. 15. 오후 12:44

마음을 비우면 내 안으로 강물이 차올라서 내가 바로 강물이 된다.

김산성 2019. 04. 24. 오전 11:01

작은 나뭇잎 하나가 묻습니다.지금 그대는 텅 빈 마음으로

정강석 2020. 10. 02. 오후 09:05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는 하루가 되어보세요.

임승모 2020. 10. 02. 오후 09:09

달아나 있고 나뭇잎은 어느새 발아래 차이는 계절입니다

qntks 2023. 10. 08. 오전 12:06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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