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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호수는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다

향기지기 2006. 11. 23.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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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호수는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다.
불빛도 산 그림자도 잃어버렸다.
제 단단함의 서슬만이 빛나고 있을 뿐
아무것도 아무것도 품지 않는다.
헛되이 던진 돌멩이들,
새떼 대신 메아리만 쩡 쩡 날아오른다.
네 이름을 부르는 일이 그러했다.
- 나희덕 '천장호에서'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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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처럼 차가운 가슴엔
그 누구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남을 품어줄 여유도 사랑도 없기 때문입니다.
얼어붙은 호수가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 것처럼.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이
공허한 메아리만 쩡 쩡 날아오르지는 않겠지요.
님들 가슴엔 사랑이 그득 고여 있을 테니까요.
그 사랑으로 포근하게 품어줄 테니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19개

은비녀 2006. 11. 23. 오전 12:35

얼어붙은 호수를 녹이는것이 햇살이듯 누군가의 마음을 녹여주는 것 또한 사랑 뿐이겠지요.

김경식 2006. 11. 23. 오전 11:09

다가올 겨울날에 따뜻한 생각을 하니 가슴이 훈훈해 지네요.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신의 가슴을 열며,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푼 삶을 생각하게 합니다.

김성근 2012. 12. 19. 오후 05:21

사랑으로 포근하게 품어 주세요...

겨울산 2015. 11. 18. 오후 08:03

사랑으로 포근함을 전하세요.

저녁놀 2015. 11. 18. 오후 08:13

님들 가슴속에 사랑이 고여있어요.

서윤 2016. 11. 14. 오전 11:13

차가운 가슴엔 그 누구도 들어 갈 수 없습니다.

림 2016. 11. 17. 오후 09:09

얼어붙은 호수는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 것처럼 불러도 공허함만 오는 메아리처럼.

김산우 2017. 04. 01. 오후 09:25

사랑으로 포근하게 품어줄 수 있을테니까요.

종 2018. 02. 07. 오후 07:52

얼음장처럼 차가운 가슴엔 그 누구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자영 2018. 03. 23. 오전 09:47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이 공허한 메아리만 쩡 쩡 날아오르지는 않겠지요.

국 2018. 03. 27. 오전 11:44

공허한 메아리만 쩡 쩡 날아오르지는 않겠지요. 님들 가슴엔 사랑이 그득 고여 있을 테니까요

김국환 2018. 03. 31. 오후 01:16

얼어붙은 호수.

윤 2019. 01. 02. 오전 05:55

님들 가슴엔 사랑이 그득 고여 있을 테니까요. 그 사랑으로 포근하게 품어줄 테니까요.

국 2019. 01. 03. 오전 08:59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이 공허한 메아리만 쩡 쩡 날아오르지는 않겠지요.

수동 2019. 02. 18. 오전 10:46

불빛도 산 그림자도 잃어버렸다. 제 단단함의 서슬만이 빛나고 있을 뿐

김산성 2019. 04. 26. 오전 10:10

남을 품어줄 여유도 사랑도 없기 때문입니다. 얼어붙은 호수가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 것처럼

정강석 2020. 10. 12. 오전 10:48

그득 고여 있을 테니까요. 그 사랑으로 포근하게 품어줄 테니까요

임승모 2020. 10. 12. 오전 10:53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남을 품어줄 여유도 사랑도 없기 때문입니다

tjdnf 2023. 10. 11. 오전 01:07

사랑으로 포근하게 품어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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