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독자의글

외로움은 더 외로워야 밝아진다

향기지기 2006. 11. 24. 오전 12:27
5790


혼자여서 외로운것이 아니고
혼자일 줄 몰라 마음이 부산한 것이다.
인연이 없어 허했던가
아니다
인연에 매달렸기에 괴로운 것이다.
내 갈증의 근원은 스스로를 모른  채
연연함에 기인했다.
욕심의 과함이고 본연을 깨닫지 못함이다.
외로움은 더 외로워야 밝아진다.
- 신필상님이 올리신 '외로움은 더 외로워야 밝아진다' 중에서 -
---------------------------------------------------------------
우리는 인연의 끈에 매달려
혼자이거나  혹은
어떤 일을 혼자 해결해야 함을 잊는 것은 아닐까요.
외로움은 더 외로워야 밝아진다는
역설 속의 숨은 진리를 찾아가는 오늘,
지금의 외로움도 더한 외로움을 겪어본 후에야
별 것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요.
남들의 아픔이나 슬픔을 보고나서야
내 것이 덜 아프고 덜 슬프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2개

눈꽃이름 2006. 11. 24. 오후 04:15

요즘들어 부쩍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참 가슴깊이 와닿는 글입니다. 혼자인 이 시간이 갑자기 소중히 느껴지네요. 나 혼자 해야할 일들이 더욱 많은데... 혼자인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둘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네요^^

티파니 2006. 11. 24. 오후 06:07

분위기도 내용도 우울하고 슬프네요. 외로움에 빠지기를 기꺼워하고, 고통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외로움이나 힘든시간은 빨리 떨어내고 극복하도록 노력해야 좋지않을까요.

신필상 2006. 11. 28. 오전 02:11

모자란 글 채택해주신 사색의향기에 감사드립니다. 관심가지고 글 남겨주신 눈꽃이름님. 티파니님께도 늘 즐거운 일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신필상 배상.

신필상 2006. 11. 30. 오전 04:01

하루는 외롭다는 생각을 오랬동안 하며 살아왔습니다. 사춘기 시절부터 그랬었나 봅니다. 세월이 40여 년이 흐르고 나서야 틀림을 알았습니다. 늘 주변에 친구들이 있었고 사랑하던 이들도 있었고 염려해주는 이들도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단지 제가 못나 그들은 가슴에 담지 못했음을. 손내밀줄 몰라 자꾸만 깊은 동굴로 숨어 들었음을. 덕분에 스스로를 돌아 볼수있음을 깨닫고야 자신의 부족함이 그 원인임을 알았습니다. 이글은 저 자신에 대한 반성이자 깨달음의 글 입니다. 2006.11.30

포아풀 2006. 12. 01. 오전 01:41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잘 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얼굴이 화끈거리는 부끄러움과 반성의 마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부끄러움을 만회하기 위해서 다짐하고 또 달려가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깨달음을 얻은 글 속에 하루님의 넉넉한 인품이 엿보입니다.

김성근 2012. 12. 19. 오후 05:18

남들도 아픔이나 슬픔을 다 갖이고 있습니다...

겨울산 2015. 11. 18. 오후 08:04

내 것이 덜 아프고 덜 서럽단다.

저녁놀 2015. 11. 18. 오후 08:14

외로움은 더 외로워야 밝혀 진다고 합니다.

서윤 2016. 11. 14. 오전 11:12

인연에 매달렸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림 2016. 11. 17. 오후 09:07

내 갈등의 원인은 스스로를 모른체 연연함에 기인했다.

김산우 2017. 04. 01. 오후 09:26

내 것이 덜 아프고 덜 쓰리다는 것을 알고 있는것인지요.

종 2018. 02. 07. 오후 07:52

내 갈증의 근원은 스스로를 모른 채 연연함에 기인했다.

자영 2018. 03. 23. 오전 09:48

지금의 외로움도 더한 외로움을 겪어본 후에야 별 것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요

국 2018. 03. 27. 오전 11:45

지금의 외로움도 더한 외로움을 겪어본 후에야 별 것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요

김국환 2018. 03. 31. 오후 01:18

외로움은 더 외로워야 밝아진다.

윤 2019. 01. 02. 오전 05:56

남들의 아픔이나 슬픔을 보고나서야 내 것이 덜 아프고 덜 슬프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국 2019. 01. 03. 오전 08:59

지금의 외로움도 더한 외로움을 겪어본 후에야 별 것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요.

수 2019. 02. 18. 오전 10:47

인연에 매달렸기에 괴로운 것이다. 내 갈증의 근원은 스스로를 모른 채

김산성 2019. 04. 27. 오전 07:49

외로움은 더 외로워야 밝아진다는 역설 속의 숨은 진리를 찾아가는 오늘,

정강석 2020. 10. 12. 오전 10:49

슬픔을 보고나서야 내 것이 덜 아프고 덜 슬프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임승모 2020. 10. 12. 오전 10:53

외로움도 더한 외로움을 겪어본 후에야 별 것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요

eowjs 2023. 10. 11. 오전 01:07

덜 슬프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