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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아름다운 이유

향기지기 2006. 12. 06. 오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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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참새처럼 날리는 낙엽이
저토록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일까.
낙엽은 그냥 떨어져 뒹구는 이파리가 아니다.
새싹이 돋을 때까지 겨우내 언 땅의
이부자리가 되어 주었다가
잎이 자라는 동안에는 스스로 썩어
거름이 된다.
- 정찬주 '나를 찾는 암자여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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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나목으로 변해버린
나무 아래 노란 낙엽이 쌓여
내리는 빗방울에
반짝이고 있습니다.
봄여름 다 주고도 모자라 이제
썩어 거름이 되어가는 희생 앞에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나뭇잎을 가만 내려다보다가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늘 아낌없이 주기만 했던 ......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0개

이옥경 2006. 12. 06. 오전 10:30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 만나는 모든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따뜻함으로 더 정다움으로 다가갈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그리고 실천하며 보내볼까 합니다 하루를 마감할때쯤 ~ 나의 자그마한 밑거름이 그들의 행복에 조금은 보탬이 되지않았을까...하는 흐뭇함의 미소를 음흉하게 머금어 볼까합니다

poemks 2006. 12. 06. 오전 11:17

자연속에 포함된 생물들은 자신을 죽이면서 남을 살리는 일을 합니다. 나뭇잎도 마찬가지네요. 나뭇잎과 어머님의 비유가 가슴을 저미게 합니다.

포아풀 2006. 12. 06. 오후 04:03

가진 것 다 내어주고도 더 줄 게 없을까 돌아보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나무도 제가 가진 것을 다 내려놓습니다. 하물며 내려놓은 낙엽도 다시 올 생명의 밑거름이 되지요. 거름으로 남는 낙엽이 아름다운 것은 그 낙엽을 준, 거름을 준 나목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모든 희생과 사랑을 다 쏟아놓은 어머니처럼.

김성근 2012. 12. 19. 오전 09:3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녁놀 2015. 11. 25. 오후 05:05

낙엽과 어머니의 연관.

겨울산 2015. 11. 25. 오후 05:10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거닐던 추억이

서윤 2016. 11. 16. 오후 05:45

노오란 낙엽에 내리는 빗방울에 반짝이고 있습니다.

림 2016. 11. 19. 오후 12:35

앙상한 나목으로 변해버린 나무 아래 노오란 단풍잎이 쌓였습니다.

김산우 2017. 04. 03. 오후 08:09

늘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당신이 그립습니다.

종 2018. 02. 09. 오후 05:05

이부자리가 되어 주었다가 잎이 자라는 동안에는 스스로 썩어 거름이 된다.

자영 2018. 03. 25. 오전 11:22

썩어 거름이 되어가는 희생 앞에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국 2018. 03. 29. 오후 02:15

나뭇잎을 가만 내려다보다가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김국환 2018. 04. 01. 오후 02:41

낙엽은 그냥 떨어져 뒹구는 이파리가 아니다.

윤 2019. 01. 03. 오전 09:05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늘 아낌없이 주기만 했던 ......

한 2019. 01. 04. 오전 10:50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나뭇잎을 가만 내려다보다가 문득

수동 2019. 02. 19. 오전 11:38

새싹이 돋을 때까지 겨우내 언 땅의 이부자리가 되어 주었다가

김산성 2019. 04. 28. 오전 07:48

봄여름 다 주고도 모자라 이제 썩어 거름이 되어가는 희생 앞에

정강석 2020. 10. 13. 오후 11:55

생각이 났습니다. 늘 아낌없이 주기만 했던

임승모 2020. 10. 13. 오후 11:58

나목으로 변해버린 나무 아래 노란 낙엽이 쌓여

eorn 2023. 10. 12. 오전 01:04

아낌없이 주기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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