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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닮은 사람, 산빛을 닮은 사람

향기지기 2006. 12. 14.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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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을 만나러 산에 갔다가
그는 만나지 못하고
계곡물에 비친 푸른 산 그림자만 보고 오네
그도 아마 저와 같으리
- 박찬 '산빛'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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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은 산빛을 닮았을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다른 산빛이지만
어제와 오늘이 다른 산빛이지만
그 빛은 늘 아름답고 신비롭습니다.
묵묵히 늘 그자리에 서서
넓은 가슴으로  내 모든 투정을 받아줄 것 같은 산,
산을 닮은 산 사람도 그렇겠지요.
산 봉우리가 높은 것은
저마다 근심과 걱정을 배낭에 그득 메고와
부려놓기 때문이고
골이 깊게 앉은 것은
다시 배낭에 희망을 가득 담아 가져가기 때문이랍니다.
산을 닮은 사람, 산빛을 닮은 그 사람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2개

노헤영 2006. 12. 14. 오전 09:52

산을 닮은 사람, 산빛을 닮은 그사람 여기 있싸외다. ㅋㅋㅋㅋ 멋진 글 잘 보았습니다.~

김윤복 2006. 12. 14. 오후 02:05

정말 멋있는 글이군요. 인용한 글도 좋지만 해설(?)이 더 좋습니다. 넓은 가슴으로 묵묵히 받아주는 산이라는 말 맞습니다. 오늘 눈덮힌 산을 다시금 바라봐야겠습니다.

하종길 2006. 12. 14. 오후 04:36

오늘 가입했습니다. 산을 닮고 산빛을 닮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자주 들르다보면 알게되겠지요??

운영자 2006. 12. 14. 오후 08:46

노해영님 김윤복님 하종길님 반갑습니다. 산을 닮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이 산의 모습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런 산빛을 이렇게 글로 나누는 것도 아주 좋은 일이 아닐까 합니다....자주 오세요...^^*

윤재상 2006. 12. 16. 오전 11:35

언제나 하루에 한번식 들어노는 글들을 보면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배웁니다.

김성근 2012. 12. 18. 오후 08:41

산은 묵묵히 그자리에 서서 내 모든 투정을 받아줍니다...

겨울산 2015. 11. 26. 오후 09:34

산 사람은 산에 있는데 어디를 갔을꼬.

저녁놀 2015. 11. 26. 오후 09:48

근심과 걱정을 배낭에 메고와 부려놓기 때문이란다.

서윤 2016. 11. 17. 오후 03:02

묵묵히 그 자리에 서서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는 그대.

림 2016. 11. 20. 오후 08:20

산을 닮은 사람 산 빛을 닮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김산우 2017. 04. 05. 오후 07:38

산을 닮은 사람 산 빛을 닮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종 2018. 02. 10. 오후 06:20

넓은 가슴으로 내 모든 투정을 받아줄 것 같은 산,산을 닮은 산 사람도 그렇겠지요.

자영 2018. 03. 26. 오전 11:57

골이 깊게 앉은 것은 다시 배낭에 희망을 가득 담아 가져가기 때문이랍니다

국 2018. 03. 30. 오후 12:22

부려놓기 때문이고 골이 깊게 앉은 것은 다시 배낭에 희망을 가득 담아 가져가기 때문이

김국환 2018. 04. 02. 오후 06:27

산을 닮은 사람, 산빛을 닮은 사람.

윤 2019. 01. 04. 오전 11:02

다시 배낭에 희망을 가득 담아 가져가기 때문이랍니다. 산을 닮은 사람, 산빛을 닮은 그 사람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한 2019. 01. 05. 오전 11:08

부려놓기 때문이고 골이 깊게 앉은 것은

수동 2019. 02. 20. 오전 10:27

산 사람은 산빛을 닮았을까요.산을 닮은 사람, 산빛을 닮은 그 사람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김산성 2019. 04. 29. 오전 08:46

산 봉우리가 높은 것은 저마다 근심과 걱정을 배낭에 그득 메고와

정강석 2020. 10. 16. 오후 04:06

닮은 사람, 산빛을 닮은 그 사람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임승모 2020. 10. 16. 오후 04:11

늘 그자리에 서서 넓은 가슴으로 내 모든 투정을 받아줄 것 같은

eowjs 2023. 10. 13. 오전 02:40

그 사람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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