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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속의 향기

향기지기 2006. 12. 20. 오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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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다시
작은 수첩과 몽당연필을 주머니에 넣으면서
더욱 새롭게 채워질 내 시간속의 말들과
삶의 무늬들을 그려본다.
부지런히 메모하는 나의 움직임이 계속되는 한
내 매일의 삶 또한 희망과 기쁨으로 이어질 것을
믿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 이해인 '꽃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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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의 시간들과 만남들이 낡은 수첩에서
새 수첩으로 옮겨가는 시간입니다.
수첩 속의 이름들은 저마다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를 떠난 이름은 어디에서 어떤 향기로 남아 있을까요 .
어떤 이의 수첩 속에서 옅은 먼지가 쌓이고 있지는 않을지요.
내 수첩속의 이름들을 기억하고 사랑할 때
나를 떠난 내 이름도 어느 수첩 속에서, 마음에서
빛나고 있으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2개

양정숙 2006. 12. 20. 오전 08:12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는군요.

강유정 2006. 12. 20. 오전 09:56

새 수첩을 준비하는 시점입니다 새 수첩에 적을 이름들을 골라내면서 나역시 다른이의 수첩에 남아있기를... 기억해주기를 기도합니다.

이옥경 2006. 12. 20. 오전 10:05

12월,1월...숫자만 바뀔뿐 사실은 새삼스러울건 없는데... 연장선상에서 새 수첩에다 닳아 작아진 몽당연필 그대로 지난해 못다이룬 꿈을 옮겨 적어봅니다. 그리고 새 희망도... 살아가는동안 쭉- 이런일이 반복되겠죠! 세월이 갈수록 수첩을 들여다보며 웃는날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윤재상 2006. 12. 21. 오후 04:21

내일은 해가 뜬다라는 단어를 생각해 봅니다..

송송이 2006. 12. 22. 오전 12:56

지금까지 숨쉬고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인지요..모든 만물들과 이웃들에게 ...

김성근 2012. 12. 18. 오후 08:30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겨울산 2015. 11. 27. 오후 06:16

작은 수첩속에 나의 삶을 적는다.

저녁놀 2015. 11. 27. 오후 06:32

낧은 수첩 그 속에 많은 이야기가 있다.

서윤 2016. 11. 18. 오후 12:30

오늘 수고 했습니다, 라고 그리고 내알도 태양은 떠 오른다고.

림 2016. 11. 20. 오후 08:21

내 수첩속에 이름들을 기억하고 사랑할때 나를 떠난 내 수첩속의 이름들을 기억 할 수 있을까.

김산우 2017. 04. 07. 오후 01:32

내 수첩속의 이름들을 사랑할때 나를 떠난 내 이름도 어느 수첩속에서 묻혀있겠지.

종 2018. 02. 10. 오후 06:22

내 매일의 삶 또한 희망과 기쁨으로 이어질 것을 믿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영 2018. 03. 26. 오전 11:59

나를 떠난 내 이름도 어느 수첩 속에서, 마음에서 빛나고 있으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국 2018. 03. 31. 오전 10:36

나를 떠난 이름은 어디에서 어떤 향기로 남아 있을까요 .어떤 이의 수첩 속에서 옅은 먼지가 쌓이고 있지는 않을지요.

김국환 2018. 04. 02. 오후 06:33

믿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윤 2019. 01. 05. 오전 11:13

나를 떠난 내 이름도 어느 수첩 속에서, 마음에서 빛나고 있으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한 2019. 01. 06. 오전 08:04

어떤 이의 수첩 속에서 옅은 먼지가 쌓이고 있지는 않을지요.내 수첩속의 이름들을 기억하고 사랑할 때

수동 2019. 02. 21. 오전 10:45

작은 수첩과 몽당연필을 주머니에 넣으면서 더욱 새롭게 채워질 내 시간속의 말들과

김산성 2019. 04. 29. 오전 08:47

수첩 속의 이름들은 저마다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를 떠난 이름은 어디에서 어떤 향기로 남아 있을까요 .

정강석 2020. 10. 19. 오후 10:30

이름도 어느 수첩 속에서, 마음에서 빛나고 있으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임승모 2020. 10. 19. 오후 10:34

이름들은 저마다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를 떠난 이름은 어디에서 어떤 향기로 남아 있을까요

dlscjs 2023. 10. 13. 오전 02:42

수첩속의 이름들을 기억하고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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