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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뚜껑이 달그락거리는 별

향기지기 2007. 01. 24. 오전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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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냄비를 샀다
집으로 오는 동안 밥이 끓듯
마음이 보글거린다
첫눈과 겨울 모과나무와
대관령의 바람소리를 주저리주저리 담고
밤새 냄비를 데웠으면
여기는 냄비뚜껑이 달그락거리는
낯선 별이다
- 최갑수 '파스칼을 읽는 저녁' 중에서 -
------------------------------------------------
첫눈의 순수함과
겨울 모과나무에 여운으로 걸린 달큰한 향과
대관령 시린 바람 소리를 담아 끓이는 이곳은
냄비뚜껑이 달그락거리는 별입니다.
여러분의 별에는 어떤 향기로운 것들이
냄비에 담겨 보글보글 끓고 있는지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9개

김연곤 2007. 01. 24. 오전 04:11

하얀 눈이 내리네 쌓이네 아무도 걷지 않은 들길을 늙은 아내 손잡고 가면 따스한 정이 흐르네 피가 흐르네 첫눈 온 날이면 만나던 느티나무 밑 까만 별을 가진 예쁜 소녀 지금은 나처럼 이렇게 손잡고 걷고 있을까? 가만 별을

윤영 2007. 01. 24. 오전 06:54

오늘도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밝고 웃음 가득한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윤영 2007. 01. 24. 오전 07:02

내일부터 해외 일정으로 일주일후에나 뵙겠네요. 매일 받는 글에 댓글을 달지 못하여 무척 아쉽네요. 그 동안 모두 건강하세요.

김광옥 2007. 01. 24. 오전 08:38

아침에 양식을 주셔 감사합니다.

김승훈 2007. 01. 24. 오전 09:43

양은 냄비에 라면을 끓여 먹으면 그 맛 황홀합니다.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옛날을 생각하게 해 주셔서...

한경선 2007. 01. 24. 오전 10:14

잘 잘봐

홍석주 2007. 01. 24. 오전 10:25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이옥경 2007. 01. 24. 오전 10:51

살얼음 기운 쨍한 미나리꽝에서 그래도 불평않고 뿌리내려주는 든든한 서방님과 봄볕에 쑥쑥 자라나는 쑥같은, 아주 수다스러운 어여뿐 공주들... 향기찐한 오월의 장미이고 싶은 흙냄새 팡팡 풍기는 냉이같은 아줌마인 나...ㅎㅎㅎ 그러고보니 우리별은 웰빙의 첨단 !!! 초록웃음이 바글바글 끓고 있네^*^>>>>

오필구 2007. 01. 24. 오전 11:38

새해의행복을주는글을감사함니다 행복을받으니되돌려주어야지요복받으시고요항시감사함니다

황지순 2007. 01. 24. 오전 11:48

니가 늘 행복했으면 좋겟어

권보 2007. 01. 24. 오후 03:21

명화씨 제가 아침마다 받아보는 좋은 글을 보내주는 곳입니다. 명화씨도 사색의 향기에서 받는 아침편지로 밝고 좋은 아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윤재상 2007. 01. 26. 오후 02:50

대한민국의 전쟁사 후의 삶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지은 2007. 01. 26. 오후 11:36

두께가 있는 스텐 냄비에 고구마를 담고 약간 태워서 노릇한 고구마를 만들어 야식으로 아이들과 먹었습니다. 그 고구마 먹으며 키운 사랑 냄비에 담아끓이고 싶습니다.

백윤정 2007. 01. 27. 오전 10:54

기분이 좋아지네요.. 요즘 이런저런 일상의 스트레스로 기분이 별로였는데.. \" 그래.. 나에게도 별이 있었지??\" 하는 생각과, 주변의 모든것들이 감사해 지네요...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졿은 글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2. 17. 오전 10:17

양은냄비에 김치찌게를 끓여드시면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저녁놀 2015. 12. 05. 오전 11:04

첫 눈의 순수함을 간직하시길.

겨울산 2015. 12. 05. 오전 11:21

낮선 별에서 향기를 찾으시길

서윤 2016. 11. 22. 오전 10:49

따스한 정이 솟아나는 하루 입니다.

림 2016. 11. 25. 오후 01:03

꿈이 있어요. 달그락 거리는 별이라도 좋아요

김산우 2017. 04. 14. 오후 01:04

여러분의 별에는 어떤한 색갈이 있으세요.

종 2018. 02. 15. 오전 10:30

여기는 냄비뚜껑이 달그락거리는 낯선 별이다

자영 2018. 03. 31. 오전 10:09

여러분의 별에는 어떤 향기로운 것들이 냄비에 담겨 보글보글 끓고 있는지요.

국 2018. 04. 05. 오후 10:55

대관령 시린 바람 소리를 담아 끓이는 이곳은 냄비뚜 달그락거리는 별입니다.

김국환 2018. 04. 06. 오후 03:3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윤 2019. 01. 08. 오후 07:45

여러분의 별에는 어떤 향기로운 것들이 냄비에 담겨 보글보글 끓고 있는지요.

한 2019. 01. 09. 오전 09:40

대관령 시린 바람 소리를 담아 끓이는 이곳은 냄비뚜껑이 달그락거리는 별입니다.

수동 2019. 02. 24. 오전 10:51

양은 냄비를 샀다 집으로 오는 동안 밥이 끓듯

김산성 2019. 05. 02. 오전 10:12

첫눈의 순수함과 겨울 모과나무에 여운으로 걸린 달큰한 향과

tjdnf 2023. 10. 17. 오전 12:11

보글보글 끓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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