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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마지막 편지
법학도이자 독일문학가인 전혜린 여사를 아십니까.
작품으로는 '생의 한가운데','데미안'등의 번역집과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목마른 계절'등의
수필집이 있으며 정확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모았습니다.
암울했던 시기에 문학과 삶에 대한 치열한 열정으로
고민하고 방황했던 그녀는 안타깝게도 31살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죽기 사흘전 '장 아제베도'라는 사람에게
사랑을 호소하는 편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헌데 수취인은 '프랑수아 모리악'의 소설 '테레즈 테케루'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이었으며 여사가 평소에 즐겨 읽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방안 가득 차있는 너의 냄새, 나는 왜 이토록 너를 좋아하는걸까,
너를 단념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말겠어'
왜 실존인물이 아닌 작품 속의 인물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숨을 거두었을까요.
누구랄 것 없이 그때의 심경을 보여주는 암시적 은유이었을까요.
어찌됐든 당시 여사의 모습이 더욱 외롭고 절박하게 느껴지는군요.
댓글 35개
여맥입니다. 항상 하시는 일이 원대로 되시는 나날이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칭구.덕분에 마음에 양식을 하루하루 많이 쌓고 있다네.이번 장인초상 때에도 신경써줘서 고마우이!!!
존아침
회원 여러분 ! 명절 잘 보내세요. 운전하실때 안전운전 하시고요. 고향도 잘 다녀오세요.
사색의 향기를 보내주신아름다운 사람 마음이 괴롭거나 방황할때 특히 정서를 주고 희망을 줌니다. 저는 모지방의회 구의원 입니다. 감사합니다.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존재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존재의 의미라면 과장일까... 그래서 또한 삶은 참 아름답고 가치있는 것...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 오래 아름답게 살아가지요 우리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어느CF의 한 구절이 떠 오르네요! '주고 싶어요!... 사랑은 주는거라 잖아요!' 짧지만 설연휴 -만나는 친지 모두들에게 사랑을 듬뿍 나눠주는 귀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전혜린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명절 잘 지내시고 우리 또 언제 한번 뵈야죠...꽃 피는 봄이올때나...오기전에요
오늘 내용은 최근 무책임하게 취재되어지는 자살의 연속선인 것 같네요. 혹여 사색의 향기도 은연중 자살의 미학을 칭송하고 있지는 않은지? 감수성을 자극하는 이런 글들은 그저 문학으로는 좋지만 사회적으로는 독소적이라 생각합니다.
사색의향기 들어오는 글들이 너무좋아서 보내드립니다 잠시 머리식힐때 한번씩 읽어보세요
어쨋든 자살은 나쁜겁니다. 그 어떤 이유로도 미화시킬 수가 없는 것이 곧 자살입니다. 몸은 환생부활과 진화를 주재하시는 어버이하느님이 지어서 빌려 주신 것으로써 생명이 다할 때까지 고맙게 빌려쓰다 돌려주는 것이 피조물로써의 도리임을 세상에 깨우치지 않고서는 안될 시기라 생각되지 않으세요?
정신분열증 일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전혜린 생일이 오늘 음력 1월1일 입니다 인문고등학교 국어책에서도 요즘 전헤린\"그리고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나옵니다 새삼 전혜린 이야기가 나오니까 젊은날 회색빛 우울이 그리워집니다 젊은날 그우울은 채색빛 투명한 하늘색 이였는데....
전혜린씨는 술동무들이 많아 외로움을 느낄 겨를이 없었을텐데. 굳이 그렇다고 친다면 군중속의 고독 정도가 아니었을까. 술로 지새는 날이 많아 결국 수면제에 의존하여 잠이드는 그런 과정에서 숨을 거두게 되지는 않았겠는지. 실존인물이 아닌??? 말도 않돼!! 분명 그녀의 온 생각과 마음을 앗아간 실존인물이 있었을 겁니다. 단, 그와 만나선 안되는 관계였거나 아님 무슨 말못할 사정이 있었겠지요. 전혜린 여사에 관한 책을 읽었던 아스라한 기억의 느낌으로 더듬건데 그녀에게는 애타게 사랑하고 무척이나 감사하고 존경하는 몸서리치게 갈구하는 그런 존재가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그의 남편 김철수 교수도... 그의 술동무들도 모르는...
너무 감동적이네요
좋은글이라-0--
여고 시절 좋아했던 전혜린씨의 느낌이 마흔이 넘은 나이에 새삼스레 다가오는군요!
사색의향기는 마음의 양식입니다.
너를 단념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말겠어...
사랑, 너의 냄새도 좋은거야.
여백 그리고 아무 말도 없었다.
그때의 심정을 보여주는 은유가 아닐까요
그녀의 마지막 편지 사랑하기 때문 일 것이다.
작품속의 인물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숨을 거두었을까.
수필집이 있으며 정확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모았습니다.
'방안 가득 차있는 너의 냄새, 나는 왜 이토록 너를 좋아하는걸까, 너를 단념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말겠어'
전혜린의 유서.
왜 실존인물이 아닌 작품 속의 인물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숨을 거두었을까요.
왜 실존인물이 아닌 작품 속의 인물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숨을 거두었을까요.
누구랄 것 없이 그때의 심경을 보여주는 암시적 은유이었을까요.어찌됐든 당시 여사의 모습이 더욱 외롭고 절박하게 느껴지는군요.
암울했던 시기에 문학과 삶에 대한 치열한 열정으로 고민하고 방황했던 그녀는 안타깝게도 31살의 젊은 나이에
'방안 가득 차있는 너의 냄새, 나는 왜 이토록 너를 좋아하는걸까, 너를 단념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말겠어'
외롭고 절박하게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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