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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창고

향기지기 2007. 02. 21.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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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치른 아이가 운 좋게 붙었습니다.
한 해 농사 다 지은 듯합니다.
제 맘이 그러합니다.
큰 놈과 늘 다른 모습으로 세상을 만나는 작은 아이.
합격 소식에 한 줄기 눈물 흘리던 모습이 안쓰러워
이 어미가슴에 감싸 안아 주었습니다.
그 동안의 마음고생이 그대로 전해 와서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
작은 아이 인생의 항로가 전환된 날.
그 아이에게 블랙박스 같은 어미로 남기를 기대해 봅니다.
- 이지은님의 '메일 댓글'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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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고민이나 비밀스런 얘기, 그리고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둘 수 있는
블랙박스 같은 부모가 된다는 것.
사랑만이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겠지요.
자식에게 부모는 언제고 열어보고 꺼내 갈 수 있는
사랑의 창고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43개

박윤식 2007. 02. 21. 오전 06:30

오늘 둘째애의 3번째 임용고시 낙방 후,공부는 더 이상 현재론 어렵다 포기하여, 사립고등학교 선생으로 발령받어 첫소집에 참석하러 멀리 갑니다.3년간 도시락 뒷바라지한 제 어미와 함께 가면서도, 사립이라는 일단은 안정된 곳에 정착을 하면서, 그래도 공부를 하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무조건 한 우물만 처음부터 도전을 하라는 것은 무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의 현명한 항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를 기도해 드립니다.

윤영 2007. 02. 21. 오전 06:47

\" 자식에게 부모는 언제고 열어보고 꺼내 갈 수 있는 사랑의 창고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표현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진수 2007. 02. 21. 오전 06:56

사랑의 창고여야 되는데 많은 자식들이 물질의 창고로 여기기 때문에 문제 이예.

유진수 2007. 02. 21. 오전 06:58

사랑의 창고여야 되는데 많은 자식들이 물질의 창고로 여기기 때문에 문제 지예.

김연곤 2007. 02. 21. 오전 07:33

엄마 사랑은 열려 있는 것 아들 딸 누구에게나 퍼주고 퍼가도록 항상 개방돼 있는 창구 닫혀 있어서는 안 되는곳 off가 아닌 on이어야 하는 곳 하늘이 그러하듯 자연이 그러하듯 성인들이 그러했듯 우리들도 그래야 하는 것 사랑은 생명 마르지 않아야 누구에게나 영원하여야

김용재 2007. 02. 21. 오전 07:37

명절이 전해주는 깨달음 하나 ! 주어도 주어도 끝이 없는 그 것 받아도 받아도 한이 없는 그 것 부모님 사랑 !

김남일 2007. 02. 21. 오전 08:17

오늘도 즐건 하루 되시고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이성재 2007. 02. 21. 오전 08:46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여

김원종 2007. 02. 21. 오전 09:05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당신을 사랑하는 이가

김한배 2007. 02. 21. 오전 09:07

헤헤. 웃으실 날만 남았네요. 행복한 가정 되길 바랍니다.

김상구 2007. 02. 21. 오전 09:23

부모는 자식이 다 성장하여,품을 떠나도,안쓰럽고 애처로우며 늘 어리게만 보이는것은 왜 인가요.

이태희 2007. 02. 21. 오전 09:38

사색의 향기를 접하면서 늘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제가 힘들고, 외롭고, 방황할 때 사색의 향기는 저를 잘 지켜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향기도 그러합니다. 어렵지만 사랑의 창고를 지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옥경 2007. 02. 21. 오전 09:49

오늘 아침 향기메일을 받아보고 아이들을 새삼 꼭 안아보았습니다. 앞으로 이 아이들이 겪어야 할 것들을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껴안아 주어야 할까하는... 내심 두려운 마음 애틋한 마음 반반씩을 가지고... 지난날 내가 받았던 부모님의 사랑이 순간 그리움으로 울컥 밀려옵니다!

김인교 2007. 02. 21. 오전 10:43

늘 한결같은 날 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김태진 2007. 02. 21. 오전 11:00

좋은 생각은 언제나 기분좋은 마음이 되게 하지요. 특히나 지식에 관한한 우리 모두는 관대하며 넘치는 애정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우리의 부모가 그러..듯이요,,,,좋은 하루 되세요 *^_^*

박우동 2007. 02. 21. 오전 11:55

잊지 않고 향기 넘치는 글을 보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늑 한결 같기가 쉽지 않은데... 아침 안개 그윽한 아침고요 골자기가 눈에 선합니다. 좋은날만 되시길...

안성란 2007. 02. 21. 오후 01:00

부모..가슴 따뜻하지만 가슴 시린 단어입니다.자식때문에 나를 잊어야하고...자식때문은 아니지만 나를 다음으로 미루어야하는 그것 그것이 사랑일까요!

양명종 2007. 02. 21. 오후 07:29

자식을 두고 입시앞에서 누구나 한번 경험할수 있는 진솔한 얘기를 가슴에 닿게 표현한 귀한글 잘읽었습니다

비내음 2007. 02. 22. 오후 02:52

'자식에게 부모는 언제고 열어보고 꺼내 갈 수 있는 사랑의 창고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 표현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요즘은 사색의 향기를 읽기가 두렵습니다. 아니 어떠한 형태로던 사랑과 감사와 희망의 느낌을 받았을 땐 얼른 덮어버립니다. 다시 변화될까 두려워 새로 열지않고 의식적으로 피해버립니다. 전엔 항상 사랑과 희망과 설레임이 한방가득 했었는데...

진토 2007. 02. 22. 오후 03:45

엄마 !.... "엄마는 마음의 고향"이지요, 딸아이는 \" 엄마는 조국 같은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아무리 가져가도 한없이 남아 있는 사랑을 ...... 둘째의 합격을 축하 드립니다.

진 철 2007. 02. 22. 오후 07:20

글쎄요~ 운좋게 합격한 것이 아니라 노력의 댓가라고 여기며, 그간의 노고에 위로를 전합니다. 저도 3자녀의 부모지만,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는 사랑보다는 아이들이 엄마 배속에 있을 때 부터 희망과 기대와, 기쁨을 가져다 주었지요,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로 부터 받은 기쁨에 감사하기를 인색한 것이 아닌지.... 아이들을 힘들게 양육하였다는것으로 아이들이 가정과 가족들의 화평에 기여하고 부모에게 기쁨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되리라 여기며, 사랑의 불렉박스는 아이들에게 있는 것이 아닌지.....

한경선 2007. 02. 22. 오후 10:28

오늘 잘 지내셨어요 아파서 못 갔어요 화요일에만나요

이지은 2007. 02. 23. 오전 09:26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 고맙습니다.

김성조 2007. 02. 23. 오후 09:14

내가 젤로 좋아하는말 \"사랑\" 아이가 커갈수록 맹목적으로 매달리는것같다 사랑해~ 엄마맘 알지? 이젠 제법 컸다고 살포시 웃어주는 딸아이가 마냥 좋다. 히히 아이가 클수록 엄마생각이 더 많이난다 울엄마가 날키울때 저러셨을텐데 왜난 내 딸처럼 엄마한테 잘해드리지 못했을까?후회가된다. 이거얼른쓰고 엄마한테 전화해야지 사랑해엄마~

최영로미 2007. 02. 24. 오전 10:49

맞습니다.지금 내가 부모되니까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수진 2007. 02. 24. 오후 05:07

자식을다가르치고보니-또다른걱정이-옆에와친구하자고하네요

이순업 2007. 02. 25. 오후 12:12

너무 아름다운 표현이네요. 부모님은 사랑의 창고지요. 나는 부모님의 사랑의 창고에서 많은 것을 가져왔는데, 나는 자식들에게 사랑의 창고를 얼마만큼 크게 지울 수 있을지...

황기호 2007. 02. 26. 오전 11:28

우리 좋은 블랙박스가 되자

김성근 2012. 12. 16. 오후 10:40

아름다운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겨울산 2015. 12. 10. 오전 07:54

부모는 언제고 열어보고 꺼내 갈 수 있는 사랑의 창고.

저녁놀 2016. 02. 10. 오후 05:55

사랑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서윤 2016. 11. 26. 오전 10:28

언제나 꺼내 갈 수 있는 사랑의 창고 인것이다.

림 2016. 11. 28. 오후 05:46

어머니는 미래를 담아 둘 수 있는 블랙박스 같은 것입니다.

김산우 2017. 04. 19. 오후 07:24

언제나 꺼내 갈 수 잇는 사랑의 창고를 만들겠습니다.

종 2018. 02. 18. 오전 11:22

한 해 농사 다 지은 듯합니다. 제 맘이 그러합니다.

자영 2018. 04. 05. 오후 08:12

블랙박스 같은 부모가 된다는 것. 사랑만이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겠지요.

김국환 2018. 04. 08. 오전 01:43

엄마의 마음.

국 2018. 04. 08. 오후 12:00

블랙박스 같은 부모가 된다는 것. 사랑만이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겠지요

윤 2019. 01. 11. 오전 10:44

자식에게 부모는 언제고 열어보고 꺼내 갈 수 있는 사랑의 창고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2019. 01. 12. 오전 10:13

블랙박스 같은 부모가 된다는 것. 사랑만이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겠지요.

수동 2019. 02. 27. 오전 11:08

제 맘이 그러합니다. 큰 놈과 늘 다른 모습으로 세상을 만나는 작은 아이.

김산성 2019. 05. 05. 오전 08:39

자식의 고민이나 비밀스런 얘기, 그리고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둘 수 있는

dlscjs 2023. 10. 19. 오전 12:44

언제고 열어보고 꺼내 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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