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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

향기지기 2007. 02. 23. 오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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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카메라를 들고 인사동 거리에 모습을 나타낸 어느 사진작가.
삼각대를 펴고 (역시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기계식 입사광 노출계를 갖고
열심히 노출을 잰 다음 전통혼례를 치르는 신부의 모습을 담아 놓는다.
글, 사진 제공 : 지유석님

댓글 34개

윤영 2007. 02. 23. 오전 07:05

무조건 새로운 기계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날로그 시대에서 훨씬 좋은 작품과 전문성이 살아났다는 사실도 기억합시다.

전종수 2007. 02. 23. 오전 09:17

어제는 사장님께서 안 보이시던 걸 보니 아마도 따님 졸업식에 가셨던 것 같네요. 늘 좋은 글 감사 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옥경 2007. 02. 23. 오전 09:39

........ 제 빈자리를 바라보시고 그 사연까지 알아채주시는 벅찬 사랑과 관심을 다 어찌할꼬!^^* 사색의 향기메일이 맺어준 이 소중한 인연들을... 세월에 부대껴온 침침한 눈이지만 반가운 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오늘은 촛점을 사랑에 맞추고 미소의 노출을 적당히 맞춘다음 - 추억의 사진을 한장 찰칵! 아날로그식 이 사진 한장이 두고두고 기억되길 바라며...

지유석 2007. 02. 23. 오전 09:44

아이고 쑥스럽네요. ^^

김용재 2007. 02. 23. 오전 11:29

아나로그의 그 느림이 여유롭게 느껴짐은 아차 하는 동안 꽤나 많은 세월의 탑이 쌓였다는 것이겠죠... 그 탑 무너지지 않도록 소중히 소중히 천천히 천천히 오늘도 쌓아 보렵니다...

기창근 2007. 02. 23. 오전 11:34

옙다...매일 매일 받아 보그라...재밌다!!!

기창근 2007. 02. 23. 오전 11:37

매일 매일 날라오는 내용 좋아서...

박유용 2007. 02. 23. 오전 11:42

향수와도 같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저곳에 진정한 예술의 혼이 담겨 먼 훗날까지 아주 오래오래 간직되리라 생각됩니다.

김경식 2007. 02. 23. 오후 12:25

아날로그 정겹고 푸근한 느낌의 단어로 다가옵니다. 문화읽기에서 만나는 지유석님의 사진이 반갑습니다.

최선옥 2007. 02. 23. 오후 12:45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 .. 근사한 제목에 멋진 사진...

양명종 2007. 02. 23. 오후 01:43

사실 옛날에도 사진기 들여댈 정도는 전문가나 할까? 그리 많지는 않았지요

김규식 2007. 02. 23. 오후 03:18

감사합니다. 자주 보내주세요.

박옥분 2007. 02. 23. 오후 03:28

추억, 그래도 옛것이 좋을때도 있답니다.

안양호 2007. 02. 23. 오후 08:13

과학의 발달이 우리를 편하게 하지만카메라의 앵글을 돌리고 있는 손이 너무나 정겨워 보이는 것을 ....

이순업 2007. 02. 24. 오후 07:02

옛날 것이 좋은 거셔

김정일 2007. 02. 25. 오전 12:27

---------------------------------------------------- “아랑곳없이 아름다움을 남기려는 한 사내의 모습을 새겨 놓으려는 다른 사내의 아름다운 포즈”가 테두리를 넘나듭니다. 여전히 아날로그 사진기로 세상을 아름답게 새기고 있는 사내와 여전히 아름다운 세상을 디지털로 다시 새기려는 다른 사내와 테두리 밖의 풍경이 남들에겐 지나가고 볼 일 없다는 듯 스치는데도 한 사내에게는 영원한 순간으로 새겨졌습니다. 그 새겨진 순간, 벽의 그림이 제게 몰려옵니다. ---------------------------------------------------- 테두리 바깥의 표정과 생략된 주변의 상황과 진지한 한 사내의 예리한 순간이 겹쳐집니다. 지난 문학기행에서부터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하나~~ 둘!” 전염성이 강하네요….^^ 이 말의 뜻이 도저히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한번 오시면 자연스레 알게 되신다는……-,.-;; 마지막 순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 다시 찍을 때마다 조명을 테스트하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이럴 땐, 건화(建畵)하시라 말씀 드려야 하나요???

나장미 2007. 02. 25. 오전 07:51

지나간 추억이 묻어있는 듯한, 흑백사진은 정겨움과 편안함을 주네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정영희 2007. 02. 26. 오전 09:02

이런 사진이 귀한 세대가 되었군용......

배노식 2007. 02. 26. 오후 01:39

내 사랑하는 당신께 드립니다

이재호 2007. 02. 28. 오후 06:09

아름다움이란 그것이 자연스러워야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처럼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김성근 2012. 12. 16. 오후 01:54

전통혼례 사진은 역시 구닥다리 사진기로 찍어야 제모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저녁놀 2015. 12. 10. 오후 09:21

그래도 아날로그 시대가 그립습니다.

이서윤 2016. 11. 26. 오전 10:29

아나로그가 있어야 디지털이 있는것 아닐까요.

림 2016. 11. 29. 오후 01:32

옛거이 좋은 것이여.

김산우 2017. 04. 20. 오후 02:52

아날로그가 그리워 집니다.

종 2018. 02. 18. 오전 11:23

삼각대를 펴고 (역시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기계식 입사광 노출계를 갖고 열심히 노출을 잰 다음 전통혼례를 치르는 신부의 모습을 담아 놓는다.

자영 2018. 04. 05. 오후 08:13

열심히 노출을 잰 다음 전통혼례를 치르는 신부의 모습을 담아 놓는다.

김국환 2018. 04. 09. 오후 12:35

아날로그적인 사고가 더 좋은 아날로그 시대의 사람.

국 2018. 04. 09. 오후 06:10

이젠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카메라를 들고 인사동 거리에 모습을 나타낸 어느 사진작가.

윤 2019. 01. 11. 오전 10:44

열심히 노출을 잰 다음 전통혼례를 치르는 신부의 모습을 담아 놓는다.

한 2019. 01. 12. 오전 10:15

삼각대를 펴고 (역시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기계식 입사광 노출계를 갖고

수동 2019. 02. 27. 오전 11:09

열심히 노출을 잰 다음 전통혼례를 치르는 신부의 모습을 담아 놓는다.

김산성 2019. 05. 05. 오전 08:40

이젠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카메라를 들고 인사동 거리에 모습을 나타낸다

tjdnf 2023. 10. 20. 오전 12:36

신부의 모습을 담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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