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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향기지기 2007. 03. 09. 오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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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톱니바퀴가 정교하게 맞물려
초,분,시 침을 정확히 움직여 시각을 알려주는 시계는
인류의 문명사에 핵심적 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 옛날 시계는 참으로 귀한 물건이었어요.
한때는 부를 과시하는 상징물이기도 했고요.
입학이나 졸업 같은 큰 행사가 있으면
많이들 시계를 선물로 사주어 기념 했습니다.
값도 꽤 되는지라 급 할때는 제일 먼저 시계를 떠 올렸지요.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시절 애인과 데이트자금 마련을 위해
전당포 1순위 였으며 특히 당구장, 술집에는 사흘이 멀다고
들락 거렸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어릴 적에 손목에 볼펜으로 시계를 그려놓고 '몇시요' 물으면
'가죽시털분, 아가씨코티분,서울시여러분' 하며 놀곤 했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 놀이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계가 그다지 신기하지 않기 때문이죠.
요즈음은 시계가 너무 흔해서 웬만한 사람들이면
너덧개 정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공짜로 나눠 주기도 하니까요.
시계는 흔해 졌지만 시간은 여전히 귀합니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으며
시계처럼 되돌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오직 한번 뿐, 다시는 돌아 오지 않습니다.

댓글 31개

김한근 2007. 03. 09. 오전 07:42

누구신데 이렇게 옛날을 생각할 수 있게 글을 보내 주시는 것일까요 죄송하게도 이 좋은 글을 바빠서 읽지 못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준 2007. 03. 09. 오전 08:23

사랑합니다!

김용재 2007. 03. 09. 오전 09:15

그러네요... 사색의 향기에 취해 있는 이 시간 내일도 모레도 분명 나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겠지만... 그 향기와 느낌은 역시 이 순간 뿐이겠죠... 어제 그시간 그때 그 아름다운 추억 되새김질 하면서 이 순간 만들어지는 추억을 소중히 가꾸어 보고 싶네요

문성애 2007. 03. 09. 오전 09:41

그러네요. 잊고 있었습니다. 소중하지만 너무 흔해서 그 감사함을 잊고 사는 것들이 주위에는 많은 것 같습니다.새삼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안계원 2007. 03. 09. 오전 09:54

대단히 고맙습니다.매일매일매일 잘보고 있습니다.계속 좋은 이야기를 부탁합니다

njkim5334 2007. 03. 09. 오전 09:59

야~~ 오늘 메일은 유난히 멋있어요..^^.

이옥경 2007. 03. 09. 오전 10:32

Time is gold! 정말 하루 24시간을 잠자는 몇시간을 제외하곤 귀중한 금처럼 시 분 초로 쪼개서 사는 분을 알고있죠. 얼마나 힘들까 하고 걱정스런듯이 물으면 그래도 싱글벙글입니다. 몸은 고단해도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뿌듯함이 왕 만족이라나요... 오늘이란 시간은 다시오지 않기 때문에 후회없이 보내려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느사이 하루가 후딱 지나가 버린답니다. 정말 시간을 금같이 여기고 인생을 금같이 귀하게 사는 분이죠! 게다가 햇살같은 환한 웃음을 지니고 계신분!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더불어 보석같은 그 웃음 잃지 않으시길...

윤영 2007. 03. 09. 오후 12:58

오늘도 좋은 글 읽고 나갑니다. 항상 귀한 글을 보내주신 운영자님께 감사드려요.

박근식 2007. 03. 09. 오후 01:01

시계하니 어릴적 생각이 떠오릅니다. 옛적에는 시계자체의 존재가치도 있었지만, 시간의 중요함을 나타내주기도 했었죠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알면서도 그저 그렇게 살아간다는것이 나 스스로를 많이 생각케 한답니다.

배상석 2007. 03. 09. 오후 01:42

꽃샘추위도 서서히 물러가고 이젠 완완연한 봄 날씨로 접어드나 보군요. 봄의 기운을 가득히 느낄 수 있는 문학기행에 동행을 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10일 아침 7시 20분 용산 데이콤 앞에서 만나 덕수궁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준비물은 간편한 복장과 필기구 및 혹시 비가 올지도 모르니 우산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기 준비하셔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지훈 시인을 재조명해 보며 영양 지방을 알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이경희 2007. 03. 09. 오후 03:05

정말 지나고 보면 넘 소중한 것이 너무많아요

이범진 2007. 03. 10. 오전 09:41

좋은 말씀!! 아주 심연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였읍니다 그리고 그 옛날 어릴쩍을 회상해보며 아늘함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성란 2007. 03. 10. 오전 10:12

모처럼 향수에...시간의 소중함은 모든이가 너무도 잘 알지만 그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행 하는 이는 얼마나 될까? 오늘 다시오지 않는 그날을 사랑해봐요

황금 2007. 03. 10. 오전 11:24

황금같은 시계 너무나도 소중한것 같아요^^ 시계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요

노소희 2007. 03. 10. 오전 11:25

황금같은 시계 너무나도 소중한것 같아요^^ 시계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요

김용운 2007. 03. 12. 오전 11:25

보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이상준 2007. 03. 13. 오전 11:22

정말 시간은 세상에서 제일 귀한가 봅니다..감사..즐거운 하루되세요..

김성근 2012. 12. 16. 오후 01:27

시간은 사람을 기달려 주지 않습니다...

저녁놀 2016. 03. 01. 오전 10:10

시간은 사람을 기달려 주지 않는다.

서윤 2016. 11. 28. 오전 08:26

시계는 흔해 졌지만 시간은 여전히 귀함니다.

림 2016. 12. 01. 오후 04:46

시간은 사람을 기달려 주지 않으며 되돌릴 수 도 없습니다.

김산우 2017. 04. 23. 오전 11:50

시간을 금과 같이 아껴라.

종 2018. 02. 20. 오후 04:31

입학이나 졸업 같은 큰 행사가 있으면 많이들 시계를 선물로 사주어 기념 했습니다.

자영 2018. 04. 07. 오전 10:49

시계는 흔해 졌지만 시간은 여전히 귀합니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으며

김국환 2018. 04. 10. 오전 10:48

시계는 흔해 졌지만 시간은 여전히 귀합니다.

국 2018. 04. 11. 오후 02:36

너덧개 정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공짜로 나눠 주기도 하니까요.

한 2019. 01. 13. 오전 07:48

시계는 흔해 졌지만 시간은 여전히 귀합니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으며

윤 2019. 01. 13. 오전 07:50

시계처럼 되돌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오직 한번 뿐, 다시는 돌아 오지 않습니다.

수동 2019. 02. 28. 오전 10:32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시절 애인과 데이트자금 마련을 위해 전당포 1순위 였으며 특히 당구장, 술집에는 사흘이 멀다고

김산성 2019. 05. 07. 오전 10:13

너덧개 정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공짜로 나눠 주기도 하니까요.

eorn 2023. 10. 21. 오전 12:50

되돌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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