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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듣는 호수에서

향기지기 2007. 04. 12. 오전 12:23
5802


내가 알고 있는 아픔이란
참으로 별것이 아닌 것을 알면서
비 오는 호수에서 비에 젖으며
비 듣는 세상을 바라봅니다.
고독과 같은 빗줄기가
내 삶 위에 뒤척일 쯤
사람들이 하나씩
호수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마다 초록빛 가로수
또는 고만고만 모여 피는 꽃나무 한그루씩
마음에 지니고
내일의 햇빛을 기다리는 것도 알았습니다.
사람의 마음 속 깊이도 모르면서
아무 것도 지닌 것 없을 거라고
애써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거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이재호님 '비 듣는 호수에서' -
비록 가진 것은 적어도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에 넓은 호수와
꽃나무 한그루씩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의 고요한 호수에서 평화를 얻습니다.
당신의 꽃나무에서 무한한 꿈이 꽃을 피웁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34개

이옥경 2007. 04. 12. 오전 08:52

풍성한 꽃을 피워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나의 꽃나무를 사랑해주세요. 저는 당신이 내게로 노저어 올 수 있는 깊고 넓은 호수를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자유인 2007. 04. 12. 오후 12:51

비록 가진 것은 적어도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에 넓은 호수와 꽃나무 한그루씩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의 고요한 호수에서 평화를 얻습니다. 당신의 꽃나무에서 무한한 꿈이 꽃을 피웁니다. 되새기겠습니다.

김형남 2007. 04. 12. 오후 05:47

오늘 오후 분위기 다...

김경덕 2007. 04. 12. 오후 05:59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는 양식이 될 좋은 시인 것 같습니다.

윤영 2007. 04. 12. 오후 06:57

오늘 어떻게 보내셨어요 ? 힘들었지만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원 2007. 04. 12. 오후 09:26

내가 수녀님한테 선물 받은 메일들인데, 오래 전부터 보낼까 하다가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혹시 받고 있는 줄 몰라서....가끔은 좋은 시나 글들이 있어. 마치 봄비 오는 소리 같은....그냥 심심풀이로 읽어 보라구

이상원 2007. 04. 12. 오후 09:27

내가 수녀님한테 선물 받은 메일들인데, 오래 전부터 보낼까 하다가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혹시 받고 있는 줄 몰라서....가끔은 좋은 시나 글들이 있어. 마치 봄비 오는 소리 같은....그냥 심심풀이로 읽어 보라구

향수기 2007. 04. 12. 오후 09:52

나애게는 추천할만한책이없습니다 책잘읽고갑니다 건강하셔요

김철수 2007. 04. 13. 오전 07:50

호수에 떨어지는 비를 바라보면서 무언의 생각에 잠겨 보네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보면서 눈물이라 표현도 해보고 슬퍼서 내리는 물방울이 아닌가 수많은 생각을 하기도 하지요 호수에 가득찬 물방울이 고인 집단체 오늘도 비는 소리없이 내리고 있군요 요즘은 산성비라 몸에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 우산 쓰시고 비맞지 말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왠지오늘같으날 이시가 넘 가슴 2007. 04. 13. 오전 09:20

장명규

최종민 2007. 04. 13. 오전 10:12

마음이 편해지는 글이군요 오늘 마음 속에서도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아파트 앞 마당에 소리를 죽이며 내리 내리는 비 늙은 내 인생을 맑개 합니다 더욱 이 시 고목을 촉촉이 축이네요 감사합니다.

이웅열 2007. 04. 13. 오전 10:36

매일 보내주시는 삶의 비타민 같은 글, 정말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임재신 2007. 04. 13. 오전 10:45

가슴 한 곳을 채워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전일덕 2007. 04. 14. 오후 04:40

항상 고맙읍니다^^ 향기에 취해 너무 행복 합니다.

장도진 2007. 04. 14. 오후 07:28

조용히 전해오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가슴을 적시는것 같습니다

r김성수 2007. 04. 15. 오후 10:31

시간있을때 읽어보고 마음의 양식으로 간직하라.

박두원 2007. 04. 16. 오후 12:53

비 듣는 강가에서 흘러가는 세월을 느낍니다 차마 붙잡으려 몸부림치고 찢겨진 목소리로 악을 써봐도 기다리지않는 세월, 버리고 떠난 이 개같은 사랑, 그런대로 조금 아플뿐입니다.

공신애 2007. 04. 17. 오전 11:24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면 마음에 늘 평안이 넘치고 기쁨이 넘친답니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되는 일은 안되거든요. 오직되게 하시는 이는 하늘에 계신 주님밖에는....

양희 2007. 04. 18. 오전 09:47

갑자기 호수를 보고싶다는 충동이 느껴지네요...평화와 무한한 꿈을 잊고 살아가지는 않겠지요~ 문득 꿈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김성근 2012. 12. 13. 오후 02:38

비록 가진 것은 적어도 마음 만은 풍족한 사람이 부자가 아닐까요...

저녁놀 2016. 03. 20. 오전 11:35

조용한 호수에서 평화를 얻습니다.

서윤 2016. 12. 03. 오전 11:26

비록 가진것은 적어도 희망과 행복이 있기에 좋습니다.

서윤 2016. 12. 03. 오후 06:03

당신의 고요한 호수에서 평화를 얻습니다.

림 2016. 12. 05. 오후 06:16

비록 가진것은 적어도 사람들은 저마다 넓은 호수와 같은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산우 2017. 05. 02. 오후 03:00

당신의 꽃나무에서 무한의 꿈이 꽃을 피운다.

종 2018. 02. 24. 오후 03:13

마음에 지니고 내일의 햇빛을 기다리는 것도 알았습니다.

자영 2018. 04. 11. 오전 11:45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에 넓은 호수와 꽃나무 한그루씩 지니고 있습니다.

국 2018. 04. 15. 오후 12:15

당신의 고요한 호수에서 평화를 얻습니다. 당신의 꽃나무에서 무한한 꿈이 꽃을 피웁니다

김국환 2018. 04. 15. 오후 07:44

자기만의 호수.

윤 2019. 01. 16. 오후 09:33

당신의 고요한 호수에서 평화를 얻습니다. 당신의 꽃나무에서 무한한 꿈이 꽃을 피웁니다.

한 2019. 01. 17. 오전 09:38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에 넓은 호수와 꽃나무 한그루씩 지니고 있습니다.

수동 2019. 03. 04. 오후 02:05

저마다 초록빛 가로수 또는 고만고만 모여 피는 꽃나무 한그루씩

김산성 2019. 05. 10. 오전 07:57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비록 가진 것은 적어도

tjdnf 2023. 10. 24. 오전 01:03

무한한 꿈이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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