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작가의글

봄부신 날

향기지기 2007. 05. 02. 오전 01:47
5794


눈, 부신 게 아니라
봄, 부신게다
나는 두 눈
그것밖에 없는데
봄이란 봄은 죄다
가슴 풀고 앉았다
이 봄 끝나면
세상 끝나는 양
제 몸 속 진액
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가슴으로 쏟아낸다
그 부활 보려고
실눈 뜨다
아,
눈멀어 버렸다
- 이태훈 '봄부신 날' 전문 -
봄을 피우기 위해 나무들은, 꽃들은
제 온몸과 혼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자연은 이다지도 진지하고 고귀하여서
눈 부신 날에는, 봄 부신 날에는
그들을 보며 생명의 환희를 느낍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8개

고홍길 2007. 05. 02. 오전 02:52

같은 내용을 하루에 두번씩 올리지 말아주세요!!!

강영옥 2007. 05. 02. 오전 06:38

가끔씩 보게되지만 참 좋은 글들이 많아서 감동하곤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호근 2007. 05. 02. 오전 08:55

오늘 날씨와 부합되는 글이군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최윤희 2007. 05. 02. 오전 09:01

봄을 피우기 위해 나무들은, 꽃들은 제 온몸과 혼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자연은 이다지도 진지하고 고귀하여서 눈 부신 날에는, 봄 부신 날에는 그들을 보며 생명의 환희를 느낍니다. 가슴 설레는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눈부신날 봄부신날 되세요.

정미영 2007. 05. 02. 오전 09:26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세상의 모든것을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주변을 돌아보며 모든이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제광규 2007. 05. 02. 오전 09:33

사진을 취미로 찍고있지만 봄부시다는말이 너무나도 공감되는 계절입니다. ^^ 도시의 때묻은 생활속에 가끔 그네들의 봄부신모습을 카메라에 담노라면 마냥 행복합니다.

윤영 2007. 05. 02. 오전 10:14

봄의 계절이 있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자체가 축복이다. 오늘도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주은주 2007. 05. 02. 오후 02:38

봄부시다. 오늘 정말 눈부시는 날이군요. 날씨만큼 눈부신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옥경 2007. 05. 02. 오후 03:19

자연의 섭리를 보면서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곤 합니다. 자연의 숨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자니 몸도 마음도 덩달아 바빠지네요. 눈부시고 봄부신날 바람까지 솔솔 부니 마음도 기쁨으로 부시고 있답니다. 늘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박영찬 2007. 05. 02. 오후 07:29

*^^*

바보 2007. 05. 02. 오후 08:39

봄 부신게 아니라 마음 부신게 아닌지..? 그냥 적어 봅니다.. 늘 행복 하시구요.. 날마다 좋은 날되세요..

김철수 2007. 05. 03. 오후 10:53

눈이 부신날 햇볕에 눈이 부신것 보다는 그저 봄을 바라보면서 눈으로 감상하는 모습이 더 부실것 같으네요 아름다운 모습과 행복한 모습으로 눈이 부시도록 바라보고 있답니다 ....좋은세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유봉수 2007. 05. 06. 오후 04:29

봄은 여인이 화장하는 것만큼 짧게 왔다가 入夏에 밀려 저멀리 지나가 버립니다. 이젠 작열하는 태양과 씨름해야하는 때 이침이슬같은 신선한 글이 나의 영혼은 낮잠에서 깨워주리라. 언제나 상큼한 향기 간직하고 싶읍니다.

이은영 2007. 05. 12. 오전 09:32

유쾌한 글이네요. 온 마음과 몸으로... 진정으로 봄을 느끼는 듯한^^

김성근 2012. 12. 12. 오전 08:24

봄날의 자연을 보며 생명의 환희를 느낍니다...

저녁놀 2016. 03. 27. 오전 11:43

봄을 맞이하기 위해 제몸을 흔들어 대고 있다.

서윤 2016. 12. 06. 오후 06:02

온몸을 그리고 혼을 풀어내여 진지한 자연에 몸을 맡기고 있습니다.

림 2016. 12. 08. 오전 10:24

그 부활 보려고 실눈뜨다 눈 멀어 버렸다.

김산우 2017. 05. 06. 오후 02:43

그 들을 보며 생명의 환희를 느낀다.

종 2018. 02. 27. 오후 04:59

제 온몸과 혼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자연은 이다지도 진지하고 고귀하여서

자영 2018. 04. 14. 오후 01:56

봄을 피우기 위해 나무들은, 꽃들은 제 온몸과 혼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김국환 2018. 04. 17. 오후 06:55

봄을 피우는 꽃.

국 2018. 04. 18. 오후 07:07

봄을 피우기 위해 나무들은, 꽃들은 제 온몸과 혼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윤 2019. 01. 18. 오전 10:42

눈 부신 날에는, 봄 부신 날에는 그들을 보며 생명의 환희를 느낍니다.

한 2019. 01. 19. 오후 06:05

온몸과 혼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자연은 이다지도 진지하고 고귀하여서

수동 2019. 03. 06. 오전 09:34

이 봄 끝나면 세상 끝나는 양

김산성 2019. 05. 12. 오전 11:11

눈멀어 버렸다 봄을 피우기 위해 나무들은, 꽃들은

eowjs 2023. 10. 27. 오전 12:47

보며 생명의 환희를 느낍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