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작가의글

자연의 소리

향기지기 2007. 05. 09. 오전 01:44
4930

딱따구리 소리가 딱따그르르
숲의 고요를 맑게 깨우는 것은
고요가 소리에게 환하게 길을
내어주기 때문이다, 고요가 제 몸을
짜릿짜릿하게 빌려주기 때문이다.
딱따구리 소리가 또 한 번 딱따그르르
숲 전체를 두루 울릴 수 있는 것은
숲의 나무와 이파리와 공기와 햇살
숲을 지나는 계곡의 물소리까지 서로
딱,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 김선태, ‘딱따구리 소리’ 전문
고요가 제 몸을 짜릿짜릿하게 빌려주고
나무와 이파리와 공기와 햇살과 계곡 물소리가
어느 정점에서 딱, 만나 빚어내는 소리.
귀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들어보세요.
세상을 맑게 울리는 자연의 소리를.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30개

윤영 2007. 05. 09. 오전 06:59

똑같이 딱따구리 소리를 들어도 어쩌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 역시 전문가를 무엇이 달라도 다르네요.

김정종 2007. 05. 09. 오전 07:13

처마밑에 제비가 둥지지을 채비를 합니다. 예날엔전깃줄에새까맣게 내려 앚던 재비가 이젠 여름 내내 손으로 셀 만큼 뿐입니다. 어쩔땐 새끼를 제대로 부화 하지 못 하고 떠나기도 합니다.농약 피해라고 하는데 환경 오염이 범인 아니겠읍니까?환경을 생각 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지지배배,지지배배.............

김용재 2007. 05. 09. 오전 08:33

정말 오랜만에... 청계천의 푸른 물소리와 함께한 출근... 옆에 있어서 너무 가까이 있어서 아름다운 그 소리를 느끼지 못했던 듯 싶네요... 오늘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나의 작은 심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볼라구요...

김성수 2007. 05. 09. 오전 08:47

좋은 글 보낸다 뼈가되고 살이되게 소화 하렴아

나길주 2007. 05. 09. 오전 09:30

자연의 소리는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틀리죠. 어쩜 자연의 소리는 내 맘에 와 닿는 게 넘 많아요. 숲속의 바람소리, 작은 동물들의 울음 소리, 숨어 지내는 생물과 물체들의 움직임 소리 넘 좋아여.

신범호 2007. 05. 09. 오전 09:33

딱 2번 직접 보고 들은 적이 있었다. 가까운 발치에서, 신기하고 수긍이 갔다. 어찌 그 뿐이랴... 우리의 감성이 이미 메말라버린 것을.

성상화 2007. 05. 09. 오전 09:54

산행속에 딱따구리 소리가 들려 가까이 가보니 너무도 작은 새가 아니였든가! 작은 부리로 딱따그르르 숲 전체를 울리는 힘이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나자신 또한 딱, 산속에 내가 있었네.

이옥경 2007. 05. 09. 오전 10:09

내가 그림을 잘 표현하는 재주가 있다면 이 숲의 정경을 붓끝으로 그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네요. 숲의 나무와 이파리와 공기와 햇살 계곡의 물 사이로 흐르는 딱따그르르~~!

박수정 2007. 05. 09. 오전 10:43

앞으로 사색의 향기는 이 통로가 아니고 motherflower@empal.com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성은 2007. 05. 09. 오전 11:06

항상 그러하듯이... 우리는 너무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네요...내자신 나름대로 애쓰려고 하기는 하지만.... 주위를 돌아보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김용관 2007. 05. 09. 오후 03:58

계곡의 개끗한 물 소리가 귓가를 맴 돕니다. 즐거운 하루를 맞이 하렵니다.

성희진 2007. 05. 09. 오후 06:38

딱따구리 소리가 산 숲 계곡 전체를 지나오면서 눈에 보이듯이 귀에 들리네요.

김종백 2007. 05. 12. 오전 03:13

규ㅠㅛㅜㅏㅑㅑ,

정영숙 2007. 05. 12. 오전 03:23

우리 인생도 자연의 소리처럼 맑고 아름다웠으면 좋겠네요

정영숙 2007. 05. 12. 오전 03:23

우리 인생도 자연의 소리처럼 맑고 아름다웠으면 좋겠네요

제종길 2007. 05. 21. 오전 10:11

자연은 우리 평안하게 하고 원리를 개닫게 하며 쉼터와 온갖 물질을 제공해 줍니다. 자연의 소리가 그대로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 2012. 12. 11. 오후 04:15

숲속의 자연의 소리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저녁놀 2016. 03. 29. 오후 04:58

나무와 바람 강과 물 모든것이 자연이었다.

서윤 2016. 12. 07. 오후 01:40

고요가 제 몸을 짜릿 짜릿 하게 빌려주고 있습니다.

림 2016. 12. 09. 오후 05:50

귀 기울어 보세요 들어 보세요 자연의 아름다운 소리가 들릴것입니다.

김산우 2017. 05. 07. 오후 04:52

세상을 맑게 울리게 하는 자연의 소리.

종 2018. 02. 28. 오후 01:34

숲의 나무와 이파리와 공기와 햇살 숲을 지나는 계곡의 물소리까지 서로 딱,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자영 2018. 04. 15. 오전 11:44

나무와 이파리와 공기와 햇살과 계곡 물소리가 어느 정점에서 딱, 만나 빚어내는 소리

김국환 2018. 04. 17. 오후 07:10

고요가 소리에게 환하게 길을 내어주기 때문이다.

국 2018. 04. 19. 오전 11:16

고요가 제 몸을 짜릿짜릿하게 빌려주고 나무와 이파리와 공기와 햇살과 계곡 물소리

한 2019. 01. 19. 오후 06:07

나무와 이파리와 공기와 햇살과 계곡 물소리가 어느 정점에서 딱, 만나 빚어내는 소리.

윤 2019. 01. 19. 오후 06:15

귀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들어보세요. 세상을 맑게 울리는 자연의 소리를.

수동 2019. 03. 06. 오전 09:36

숲의 고요를 맑게 깨우는 것은 고요가 소리에게 환하게 길을

김산성 2019. 05. 13. 오전 09:37

딱,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고요가 제 몸을 짜릿짜릿하게 빌려주고

tjdnf 2023. 10. 28. 오전 12:38

맑게 울리는 자연의 소리를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