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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에서

향기지기 2007. 05. 31. 오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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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의 산길은 촉촉합니다.
푸르름도 가득합니다.
비록 하늘은 먹장구름으로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퍼부을 성 싶지만
왠지 차분하고 고요하고 편안해 지고 상쾌합니다.
산책로 양옆 빨갛게 익어 보이는 산딸기를 봅니다.
달콤하기가 꿀맛입니다.
잘 익은 산딸기를 입 안 가득 씹으며 행복해 합니다.
또 있습니다. 하얀 아카시꽃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짙어가는 녹음을 보며 취해봅니다.
산책길 끝자락 푸른 농장을 둘러봅니다.
고추며 가지며 오이 호박 수세미 까지
땅심을 받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주렁주렁 열린 매실은 살이 토실토실 올랐습니다.
새콤한 것이 수확 할 때가 된 듯합니다.
농장 입구에 심어놓은 화초가 생글거리고
오늘 아침은 풍성합니다.
- 강일석님, ‘아침 산책길에서’ -
말없이 베푸는 자연에서 고마움을 배웁니다.
비온 뒤의 촉촉함을 건네주고
잎을 무성하게 단 나무의 푸르름을 전해주고
화초의 싱싱함과 과실의 풍성함을 주는 자연.
자연의 넉넉함에서 삶의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33개

이선대 2007. 05. 31. 오전 04:53

제가 바라던 순수한 사랑을 보고싶어요~~

김현수 2007. 05. 31. 오전 06:26

아침에 마음의 여운이 남는글보게되네요.

이영우 2007. 05. 31. 오전 07:38

좋은글 주시여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산행길은 웬지 행복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김용재 2007. 05. 31. 오전 08:10

바쁘지도 않았는데... 그냥 지나쳐 와 버리고 말았네요 청계천의 초록의 새벽길... 다시 들려 인사하고 올까... 5월의 마지막날 추억 만들기로...

지유석 2007. 05. 31. 오전 10:16

짙어가는 녹음에 취하고픈 계절입니다. ^^

이미진 2007. 05. 31. 오전 10:48

오늘 아침은 싱그러움으로 가득한 하루가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옥경 2007. 05. 31. 오전 10:52

어제 저녁에는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지요. 식사후 바깥으로 나오는 데 흙내음과 함께 풀향기가 코 끝을 자극하겠지요.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주인장이 아마도 화단에 그리고 잔디에 물을 주었나봐요. 물먹은 잔디와 흙내음에서 나오는 자연의 조화가 심신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긴호흡으로 감사를 대신했습니다.

윤종주 2007. 05. 31. 오전 11:58

항상 고맙습니다!!! 좋은글 ~~~ 하루가 즐겁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김용관 2007. 05. 31. 오후 12:42

사색의 향기를 맡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렵니다.

윤영 2007. 05. 31. 오후 02:14

언제부터인지 아침 산책의 여유를 잃어버렸습니다. 정기적으로 운동도 되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부부의 따뜻한 대화의 장도 되는데요....

손추도 2007. 05. 31. 오후 05:54

200평 남짓한 밭에다 감자 먼저 심어놓고는, 고추도심고 ,고구마도심고,참깨,옥수수,부루컬리,가지,오이도 심었었는대, 심는 기술 부족으로 고구마와 참깨란놈들이 말라 죽은개 많아서 다시 심느라고 법석을 떨었고, 옆 자락에다 심어 놓은 쌍치와 숫캇, 파들을 자라는대로 추워서 쌈사먹는재미와, 소록 소록 자라나는 식물들의 오묘한 요술들을 보면서 나는 생각 한답니다, 조물주는 인간들에게 정말 훈륭한 교훈을 주고 있다는걸 말입니다. 식물들과 더불어 산다는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싱거러운 삶인것 같아 웃음 가득 먹음고 있답니다.

김창덕 2007. 05. 31. 오후 10:30

좋은 글귀를 보시길 바랍니다.

김철수 2007. 05. 31. 오후 11:04

산딸기 아카시아 향기가 그윽한 요즘은 코의 자극으로 향기를 마음껏 누리고 있는듯 하네요 늘 좋은글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행복과 사랑이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

송경원 2007. 06. 01. 오전 12:07

아리가또

강순영 2007. 06. 01. 오전 08:27

아침산공기가 코끝을 스치고지나갈때,,싱그러움과 기분좋은느낌이 둘곤합니다,,, 좋은계절,,,님들 모두 행복하시길,,,

신임재 2007. 06. 01. 오전 10:51

매일 오는 이 사색의 향기는 나의 메세지이자 순간순간 나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메일이야...그래서 너에게도 항상 새로운 느낌을 받았으면 해서 언니가 보낸다. 너에게도 오는 것이면 연락주렴...

이춘자 2007. 06. 01. 오후 05:50

어쩌면 제가고향에서 자랄때생각이납니다 부모님은모두 들에농사일하러 가시고점심준비 할때집근처텃밭에나가면 온갖채소가 다심어져 있었지요 상추 시금치 아욱 가지 마늘 거기서모든반찬 거리가다 해결되곤 했답니다 그때 생각이 정말간절 합니다 무공해채소가그때는정말 풍성했었는데....... 사색에향기 늘잘읽고 있읍니다. ㄷ

이춘자 2007. 06. 01. 오후 06:09

좋은추억이 한가지더있읍니다 그 옛날5월이되면 집 뒤에울타리 마을입구에 아까시아꽃이 얼마나 흐드러지게 피었는지........ 아까시아 꽃 향기가 얼마나좋은지 그꽃를 한바구니 따가지고 깨끗이씻어 밀가루 듬북발라서 채반위에 삼베보재기 깔고찝니다 그럼그게 얼마나맛이 있는지모른답니다 지금아무리발전이 되어서 편히살아도 그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윤해균 2007. 06. 15. 오전 05:47

정말 멋진 하루가될것같아요

김성근 2012. 12. 11. 오전 09:51

말없이 베풀기만하는 자연에 고마움울 갖어야 되겠습니다...

저녁놀 2016. 04. 05. 오전 10:47

자연속에서 자연과 함께 벗하면 살아가리라.

서윤 2016. 12. 10. 오후 01:02

자연의 넉넉함에서 삶의 풍요로움을 느낌니다.

림 2016. 12. 12. 오후 12:09

말없이 배우는 자연에서 고마움을 느낌니다.

김산우 2017. 05. 11. 오후 06:46

자연의 넉넉함에 삶의 풍요로움을 느낌니다.

종 2018. 03. 03. 오전 10:41

짙어가는 녹음을 보며 취해봅니다. 산책길 끝자락 푸른 농장을 둘러봅니다.

자영 2018. 04. 18. 오후 05:07

비온 뒤의 촉촉함을 건네주고 잎을 무성하게 단 나무의 푸르름을 전해주고

김국환 2018. 04. 20. 오후 01:11

자연의 고마움.

국 2018. 04. 22. 오후 12:59

말없이 베푸는 자연에서 고마움을 배웁니다. 비온 뒤의 촉촉함을 건네주고

윤 2019. 01. 21. 오전 09:58

화초의 싱싱함과 과실의 풍성함을 주는 자연. 자연의 넉넉함에서 삶의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한 2019. 01. 22. 오전 06:35

비온 뒤의 촉촉함을 건네주고 잎을 무성하게 단 나무의 푸르름을 전해주고

수동 2019. 03. 09. 오전 10:29

또 있습니다. 하얀 아카시꽃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짙어가는 녹음을 보며 취해봅니다.

김산성 2019. 05. 15. 오전 11:59

오늘 아침은 풍성합니다. 말없이 베푸는 자연에서 고마움을 배웁니다

tjdnf 2023. 10. 30. 오전 12:50

넉넉함에서 삶의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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