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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당신의 자리는 먼발치
외로운 자리가 아니면 아니 되었던가요
가까운 듯 먼 곳에서
먼 듯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그렇게 불 밝히시던 당신
모진 바람 마다 않고
홀로 이겨내신 당신의 침묵 켜켜이
갖은 고난 침묵으로 이겨내신
이끼 내려앉은 당신의 세월
그래도 당신이 하시는 말씀은
길 떠나는 가을 뻐꾸기의 절규였습니다
희미한 불빛으로 가물거려도 좋습니다
빛바랜 기둥이어도 좋으니
오래오래 내 곁에 머무소서
끝내 그렇게 그렇게 머물다 가신다 해도
내가 사는 날까지
아버지!
당신은 영원한 나의 등대이십니다
- 각설이님, ‘등대’ -
언제나 묵묵히 불 밝히는 등대처럼
아버지도 늘 침묵으로 자식에게 불 밝히는 등대입니다.
오래오래 내 곁에 머무소서.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8개
좋은 글 읽고 나갑니다. 구구절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언제나 길을 밝혀주는 등대 먼 곳에서도 알수 있는 불빛속의 방향 늘 고마움속에 바다를 항해하는 선장들의 아름다운 꽃이라고하지요 좋은만남으로 희미해가는 불빛이라도 등대를 찿는 사람들의 모습은 언제나 밝은 모습이랍니다 ... 좋은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침묵으로 말하는 것들을 생각해요. 말없음으로 생을 노래하는 사람에게는 나를 이끌어 주는 등대가 곁을 지키고 있는걸요.
아버지,어머니 그렇게 오래 떨어져 있어도 가슴 설레이고 항상 미안함으로 포근한 마음의 희망
좋은 글 선물해주신 장영순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색의 향기'에 꽃내음이 가득하기를 ... ...
you light on my life !
화려한 에펠탑은 아니어도, 드높은 횃불을 치켜든 자유의 여신상은 아니어도 언제나 그자리에서 초라하고 외롭게 서있는 한줄기 등대의 불빛은 캄캄한 곳 외로운 나그네의 벗이며 길 잃은 자들의 나침반입니다. 때마다 어지러운 방황끝에서 돌아보면 언제나 그곳에 계신 아버지는 내 영혼의 등대였음이 틀림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등대와 같은 부모가 되고자 합니다.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거참 글을 읽으며 시골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어머님께 전화를 올려는디 받으시지 않으시내요 궁금합니다
아버지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
내게도 그런 아버지가 계시다면 좋겠네요. 아프기만 하셨던 아버지, 술드리고 엄마를 때리시던 아버지, 엄마의 가진 노력으로 겨우 술병 고쳐 건강하게 사실만 하시니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가진 나로서는 등대같은 아버진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네요.
등대라는 길잡이 단어가 언제 들어도 친근감을줍니다. 등대의고마움을알고 사람이 동화되길..
영원히 기억하고싶은 글이네요 저처럼 나이든사람에게는 정말 내속 깊은곳에서 원하는 꼭 그리되고싶은 등대처럼 내자신과 나의분신과 나의 사랑하는 반려자와 또 나를아는 모든분들에게 환히 밝혀줄수있는 항상그자리에서 변함없이....
아버지 , 세상살이 가장 힘들고 서러울때 불러보는 아버지. 불러만 보아도 힘이 되어주시는 아버지. 떠나신후 후회만 가득합니다. 정말 등대와 같은 아버지 입니다.
아버지는 늘 침묵으로 자식에개 불 밝히는 등대입니다...
향상 길을 비춰주는 등대,
희미한 불빛으로 가물거려도 좋습니다. 꺼지지 않은 등불이 되어 주세요.
언제나 묵묵히 불 밝히는 등대처럼 나아갈 빛의 희망을 주소서.
언제나 묵묵히 불 밝히는 등대
이끼 내려앉은 당신의 세월 그래도 당신이 하시는 말씀은 길 떠나는 가을 뻐꾸기의 절규였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불 밝히는 등대처럼 아버지도 늘 침묵으로 자식에게 불 밝히는 등대입니다
아버지. 등대처럼 오래 오래 곁에 계셨으면.........
언제나 묵묵히 불 밝히는 등대처럼 아버지도 늘 침묵으로 자식에게 불 밝히는 등대입니다
아버지도 늘 침묵으로 자식에게 불 밝히는 등대입니다. 오래오래 내 곁에 머무소서.
당신은 영원한 나의 등대이십니다 언제나 묵묵히 불 밝히는 등대처럼
갖은 고난 침묵으로 이겨내신 이끼 내려앉은 당신의 세월
내가 사는 날까지 아버지!
자식에게 불 밝히는 등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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