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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뭐하니!

향기지기 2007. 06. 21. 오전 09:45
7575

요새 뭐하니!

단 일분이라도 요새 뭐하니, 하고
전화로라도 안부를 물을 수 있다면
얼마나 사는 것이 여유로울까 생각한다.

오월의 쥐똥나무 가지마다 하얀 꽃잎이 벌들을 모을 때
온갖 서슴없는 사념으로 유월을 맞았는데
나를 알고 염려해주는 지인들에게 문안 한 번 못하고
또 칠월을 맞이하려나 보다.

요새 뭐하니!
이렇게 입 속으로 되뇌면서도
그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던데...
중얼거려본다.

- 강운님, ‘요새 뭐하니!’ -

마음으로는 수십 번도 더 가까운 이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그러나 전화 한 통 넣기가,
문안의 편지나 전자메일 한 번 보내기가 왜 그리 안 될까요.
오늘 가까운 분들의 안부를 여쭈어 보세요.

“요새 어떻게 지내세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42개

사랑방 2007. 06. 21. 오전 06:20

오늘 보고싶은 분들이 많아지는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용재 2007. 06. 21. 오전 08:51

요새 뭐하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그렇게 지내죠.. 아님 하루 하루 잘 지내죠.. 아님 순간 순간 아름답게 지내죠... 라고 말하렵니다...

임재신 2007. 06. 21. 오전 09:11

오늘 하루도 창너어 짙푸룬 유월의 정취와 함께 사색의 향기를 듬뿍 맡으며 시작 합니다.

임재신 2007. 06. 21. 오전 09:11

오늘 하루도 창너어 짙푸룬 유월의 정취와 함께 사색의 향기를 듬뿍 맡으며 시작 합니다.

이성숙 2007. 06. 21. 오전 09:16

정말이지 맘같이 안되는게 안부를 묻는 일인것 같습니다. 그리운 부모형제, 한결같은 친구들...그들이어서아마도 참아주고 서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여겨주는것 같네요..오늘은 그리운분들께 몇줄의 문자라도 넣어줘야겠어요...장마가 시작된다지요!! 하늘은 흐리더라도 맘은 \"쨍하고 해뜬~날\"이시길....^^

양희 2007. 06. 21. 오전 09:34

그러네요~ 살짝 빗님도 내리는데 생각나는 분들에게 물어봐야겠네요^^ 항상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하루보내세요^^*

김미애 2007. 06. 21. 오전 09:37

사랑은 비를 타고.. 정말이지 제 마음에 사랑이 생겼어요 사랑하는 이와 좋은 공연을 통해.. 영원히 비를 내리고 싶어요~^^

서금숙 2007. 06. 21. 오전 09:56

향기메일 보내 주시느라 늘 수고 아끼지 아니하시는 분 감사합니다. 혹시 향기메일 어록집이 출판되어 있는지요?

김희용 2007. 06. 21. 오전 10:04

넘 좋아요. 정말루여.

윤영 2007. 06. 21. 오전 10:16

그렇게 안부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으면 합니다.

이옥경 2007. 06. 21. 오전 10:24

가끔 안부전화를 할라치면 빨리 용건을 말하란다. 그냥 했어..하면 별 싱거운 소리 다 한다며 바쁘다고 툭 끊어버린다. 흑...버림받은 이 기분..무정하다.. 때론 정말로 그냥 궁금해서 전화할때도 있답니다. 그냥 이런저런 사는 얘기하며 살면 안되나요...?

유영애 2007. 06. 21. 오전 11:05

주신 글 감사합니다.~~

이춘자 2007. 06. 21. 오전 11:07

향기메일 읽고 바로시골어머니께 전화드렸더니 전화를 안받으시네요 아마들에 일하러 나가신것 같아요 요새 어떻게 지내세요 ? 요새뭐하니? 늘-생각하며 소식 전해야 겠네요 사색의 향기님 감사합니다.

백광자 2007. 06. 21. 오전 11:17

비가 오는데 오늘에 맞게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어늘 되세요..

지유석 2007. 06. 21. 오전 11:21

문자 하나, 메일 하나 넣는 일,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일 같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핑계로 뒷전으로 밀리곤 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옛 친구에게 문자라두 하나 넣어줘야 할 것 같네요. ^^

김미영 2007. 06. 21. 오후 12:28

그래야겠네요. 안부전화, 안부문자 보내야겠네요.

오영희 2007. 06. 21. 오후 12:39

날마다 좋은 글들 보내주심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잘 보냅시다

은비녀 2007. 06. 21. 오후 12:42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이야기를 잘 실천하고 있는 사람 참 반성하게 합니다.

정군섭 2007. 06. 21. 오후 12:53

요새 뭐하세요?

전종수 2007. 06. 21. 오후 01:04

제목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댓글을 안 달아서 혼내시는 줄 알고 ^^; 그래도 매일 매일 꾸준히 좋은 글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김용관 2007. 06. 21. 오후 01:24

시간 없다는 변명으로 일관 해온 자아반성을 하면서, 가는것을 먼저 베풀 수 있게하소서...

김순화 2007. 06. 21. 오후 02:05

마음으론 궁금하면서도 전화를 기다려질때가있어요 비오는날 친구가 더 그리워지네요 ..

김범준 2007. 06. 21. 오후 05:39

요새 뭐하니! 그렇게 스스럼없이 안부전할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로 행복이라는 걸 느낀다. 요새 뭐하니!

이민희 2007. 06. 21. 오후 08:20

저는 여지껏 백수였다가 이제야 취업을 했네요.. ㅋㅋㅋ 모든 백조들 화이팅!!

신의재 2007. 06. 21. 오후 09:08

바삐 사는 세상이 우리들 마음을 메마르게 하나봅니다. 여유로운 세상을 기다려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오효택 2007. 06. 22. 오전 10:45

감사합니다...

박광식 2007. 06. 25. 오후 12:46

쉬워도 않되는 것 ,안부인것 같습니다. 내가 급하고 ,필요할때면 후다닥 연락하면서 요새 뭐하니 ,받아보지도 ,뭐하고 계세요, 물어보지도 않고 살아가는 인생살이가 뭐하고 있는지, 씁쓸합니다.

권상택 2007. 06. 26. 오전 03:29

깜짝 놀라어요. 맬 노는거 어떠케 알았나 하구요. ............... .............. 회원님 모두 무더운 날 늘 건강 하시길....^^*

김성근 2012. 12. 10. 오후 06:13

요새 뭐하니..친구들에게 내가 먼저 안부 전화라도 한 번 해야 되지 않을가요...

저녁놀 2016. 04. 13. 오전 11:01

옛 친구들이 생각나게 하는 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진한 커피 한잔과 가까이 있는 아는 분들에게 안부를 여쭈어 보세요.

서윤 2016. 12. 12. 오후 06:19

마음으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수십번 안부를 묻습니다.

림 2016. 12. 15. 오후 05:11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운 사람들 무소식이 희소식 좋은 소식이 올것 같습니다.

김산우 2017. 05. 16. 오후 12:24

마음으로는 가까운 사람에게 수십번씩 안부를 묻습니다.

종 2018. 03. 05. 오후 04:27

전화로라도 안부를 물을 수 있다면 얼마나 사는 것이 여유로울까 생각한다.

자영 2018. 04. 21. 오후 08:27

마음으로는 수십 번도 더 가까운 이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그러나 전화 한 통 넣기가,

김국환 2018. 04. 23. 오후 04:11

서로 안부를 묻을 수 있는 여유.

국 2018. 04. 25. 오후 06:46

마음으로는 수십 번도 더 가까운 이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그러나 전화 한 통 넣기가,

윤 2019. 01. 23. 오전 10:10

문안의 편지나 전자메일 한 번 보내기가 왜 그리 안 될까요. 오늘 가까운 분들의 안부를 여쭈어 보세요.

한 2019. 01. 24. 오전 09:47

마음으로는 수십 번도 더 가까운 이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그러나 전화 한 통 넣기가,

수동 2019. 03. 11. 오전 11:02

얼마나 사는 것이 여유로울까 생각한다. 오월의 쥐똥나무 가지마다 하얀 꽃잎이 벌들을 모을 때

김산성 2019. 05. 17. 오전 11:38

중얼거려본다. 마음으로는 수십 번도 더 가까운 이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eorn 2023. 11. 01. 오전 12:22

분들의 안부를 여쭈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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