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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에 담긴 의미

향기지기 2007. 06. 29. 오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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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서상, 농경문화의 특성상 가장 친근한 가축 중 하나는
바로 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는 우직하면서도 근면함과 순박함의 대명사로 일컬어지지만
때로 고집도 세기에 유달리 고집이 센 사람을
황소고집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소와 관련된 순 우리말 중에 ‘겨리’가 있습니다.
겨리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와 반대로 한 마리의 소가 이끄는 쟁기는 ‘호리’라고 합니다.
겨리에 동원되는 소는 겨릿소라 불립니다.
소 한 마리가 끄는 쟁기보다는 둘이 함께 하는 겨리는
농부의 입장에서나 소의 입장에서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에 수월하게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반면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사람도 이 이치와 같아서 서로 힘을 합치면
혼자 끙끙대며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치러 낼 수 있습니다.
겨리에 담긴 의미처럼
우리도 마음을 합쳐보면 어떨까요.

댓글 38개

유민자 2007. 06. 29. 오전 01:25

호리와 겨리는 하나 하나와 하나가 만나 또 다른 색의 하나, 사회의 강력한 화합요소가 되지요. 모든 것을 내어주는 소의 성실함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사람들을 상상해요. 개성을 지닌 끼와 멋이 만나는 삶, 인간 맛의 최고봉인 화합!

박성은 2007. 06. 29. 오전 10:12

좋은글을 통하여 활력을 심어 주시는 사색의향기..... 고맙습니다.

김현숙 2007. 06. 29. 오전 10:49

겨리에 빗댄 인간사의 글이 좋네요. 겨리라는 말도 호리라는 말도 처음 알았어요. 매일 귀중한 글 주심에 감사드려요.

박광식 2007. 06. 29. 오전 10:58

하나를 함께 나누고, 나눈것을 하나로 이루어 ,또다시 사이좋게 나누어 갖는 , 아름다운 이웃이면 합니다. 나눔과 합은 다르지 아니하며 하나 인것 같습니다. 손등과 손바닥이 손이듯이 그렇지 않는 것은 , 욕심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겨리와 같이 나누고 하나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바랩입니다.

이선희 2007. 06. 29. 오전 11:13

가끔 응모는 하지만 한번도 된적이 없는데 꼭 되엇음 좋겟네요.

김용재 2007. 06. 29. 오전 11:50

어울리고 어울려서 손을 맞잡고 오늘도 내일도 이 사람과 그 사람과 그리고 저 사람 하고도 함께 어깨 동무하면서 그렇게 이 순간 추억 만들어 보자구요^^ 우리 !!

김용관 2007. 06. 29. 오후 12:05

한 사람의 짐을 배분 한다면 그만큼의 수월감이 있는데.... 욕심이 깨달음을 방해하네요.

이종수 2007. 06. 29. 오후 12:53

1. 이종수 2. leej0320 3. 마음의 양식을 쌓고 싶습니다

강일석 2007. 06. 29. 오후 01:55

오늘도 향기 메일을 읽고 배워 갑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과 일맥 상통 하다고 느낍니다.. 호리보다는 겨리가 되어 , 합친다면 세상은 아름답고 쉬워질것같읍니다....

김경식 2007. 06. 29. 오후 02:09

사라지고 있는 우리의 우리의 정겨운 농경 언어들이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의미있는 글에 감동받고 갑니다.

홍영표 2007. 06. 29. 오후 06:46

인간에게는 2가지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하나는 첫째관계로 수직관계, 절대관계, 하나관계,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둘은 둘째관계, 수평관계, 상대관게,여럿관계, 인간과의 관계입니다.절대관계에는 거리가 없지만 상대관계에는 일정한 거리가 있고 곧 거리관계입니다.

이춘자 2007. 06. 29. 오후 06:53

난 옛날 열다섯살 때부터 소를..기러 다녔다하루도안빠지고 거의매일 들로산으로 강변으로그런데 그소가얼마나영리한지 그냥 혼자집에 올때도있다농사가많아서 우리집소는 늘 고단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밤중까지 일을했다 쟁기질흙칭이질 안하는게없고 그많은 농사를 그소가 거의다했다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생각하면 그소가 너무불쌍하다.

신현정 2007. 06. 30. 오전 12:52

이 책 주세요...

남상순 2007. 06. 30. 오전 12:57

서로다른저마다의색깔들이있지여.하지만서로가하나의한뜻으로함께한다는건참아름다운거죠``

남상순 2007. 06. 30. 오전 01:35

서로한뜻으로하나가되는건참아름다운거죠..

남상순 2007. 06. 30. 오전 01:45

.....

이옥경 2007. 06. 30. 오전 09:27

한 마음이 되어 함께 한다라는 의미의 겨리라는 단어가 참 좋네요^^ 속내들이야 어쨌든 어려운 세상 勞社가 하나가 되고 ..그리고 당면한 어려운 경제가 속히 풀리어 너두나두 허리펴고 웃음지며 잘사는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내음 2007. 06. 30. 오전 11:44

경제가 나뿌니깐드루 奴査관계가 잘 대쓰믄 존네여^^ 나는 취직하니깐드루... 경제를 떠나가능기여. 빨랑 빨랑 모두도 조은니깐드루 고마울려면 취직해능겨...^^ 책 마니 열씨미 읽거서 갈쳐서 만난 비싸고 고기반찬도 마니 먹일겨...취직형게^^

현광희 2007. 06. 30. 오후 03:51

원장님,실장님,수나씨가 바로이런 겨리의 역활을 서로가해보면 어떨까요!

오영상 2007. 06. 30. 오후 08:06

우리가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바보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하지만 너무 거기에 치중하여 삶을 그르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소신껏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밝은 삶이 필요하리라 믿습니다

노영미 2007. 07. 03. 오전 10:48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세상이 될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

김종대 2007. 07. 04. 오후 12:19

더불어 산다는 것 생각 하게 하는구려 혼자만 잘 살면 뭐 할겨

김선미 2007. 07. 05. 오후 03:17

샬롬? 건강하세요? 요즈음 영적무드는? 결혼식에 참석지 못해 미안함을 느껴요? 집들이는 그래서 아예 초대안하는 겁니까? ^: ^

비내음 2007. 07. 06. 오전 06:08

'겨리'라는 참 조은 말이 있었군요. 마음을 합친다는 것 가슴설레이는 말 같아요. 오래전에 장모님께서 하신 말씀이 잇어요. 도둑질을 하더라도 서로 마음만 합치면 된다. 오늘 새삼 절실한 말로 와 닿네요.

김성근 2012. 12. 10. 오후 05:43

마음을 합쳐 일을 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저녁놀 2016. 04. 16. 오전 09:30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 큰 일도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서윤 2016. 12. 14. 오후 05:27

겨리, 호리 이 말은 소가 쟁기질하는 소의 마리수입니다.

림 2016. 12. 16. 오전 10:17

혼자 끙끙대는 것보다 서로 도와 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김산우 2017. 05. 17. 오후 01:28

같이 도우면 더욱 수월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종 2018. 03. 07. 오후 12:15

때로 고집도 세기에 유달리 고집이 센 사람을 황소고집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자영 2018. 04. 22. 오후 12:34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에 수월하게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반면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김국환 2018. 04. 23. 오후 04:38

겨리와 호리.

국 2018. 04. 26. 오후 06:31

사람도 이 이치와 같아서 서로 힘을 합치면 혼자 끙끙대며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치러 낼 수 있습니다.

한 2019. 01. 24. 오전 09:50

사람도 이 이치와 같아서 서로 힘을 합치면 혼자 끙끙대며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치러 낼 수 있습니다.

윤 2019. 01. 24. 오전 09:54

겨리에 담긴 의미처럼 우리도 마음을 합쳐보면 어떨까요.

수동 2019. 03. 11. 오전 11:02

때로 고집도 세기에 유달리 고집이 센 사람을 황소고집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김산성 2019. 05. 18. 오전 10:35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에 수월하게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반면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eowjs 2023. 11. 02. 오전 02:10

마음을 합쳐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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