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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처럼 맵게

향기지기 2007. 07. 11. 오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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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이 마늘을 찧다가
독한 놈이라고, 남의 눈에 들어가
눈물 쏙 빼내고 마는 놈이라고
욕하지 말았어야 했다
단단한 알몸 하나 지키기 위해
얇은 투명막 하나로 버티며 살아온
너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했어야 했다
그런 게 삶이 아닌가, 저 마늘처럼
모든 껍질 벗겨지고 난 뒤에도
매운 오기로 버티는 게 삶이 아닌가
- 길상호, ‘마늘처럼 맵게’ 중에서 -
독하면 독할수록 맛이 나는 마늘처럼
다져지고 으스러져도 제 독특한 맛을
버리지 않는 마늘처럼
어떤 시련에도, 어떤 유혹에도
내 자신을 지키고 내 본분을 잃지 않는 삶.
마늘처럼 오늘도 매운 오기로 버텨볼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31개

유민자 2007. 07. 11. 오전 01:41

삶이 참 맴다고 생각하는 순간 '찡'하고 코끝이 매워져요.. 삶의 단맛을 느끼며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는 순간 슬며시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는 나를 봐요 . 매워야 달수 있다는 반어적인 삶의 맛! 혹, 고개를 제껴가는 웃는 함박웃음에는 눈물이 찔금 묻어 난다는 사실 아시나요? \"매운오기\"로 버티는 삶의 맛은 진귀한 세상맛인참된 맛인걸요.

김민성 2007. 07. 11. 오전 03:31

좋은 글이에요...^^

윤영 2007. 07. 11. 오전 06:37

'마늘'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네요. 신선한 아침이었습니다.

박영근 2007. 07. 11. 오전 06:54

오늘부터 금연을 시도중인데 힘들때 \"마늘처럼 오늘도 매운 오기로\" 버텨볼께요 ^ ^*

김전원 2007. 07. 11. 오전 07:44

오기! 참 좋은 단어입니다. 쓸데 없는 일에 오기 부리지 말고 정당하고 의로운데 정의를 위해 오기를 부려보심이 가하지 않을까? 마늘처럼 자신의 독특한 성격 하나 갖추심도.

김철수 2007. 07. 11. 오전 07:45

마늘같은 마음으로 오늘도 경쟁의 대열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심규성 2007. 07. 11. 오전 08:53

무심히 생각없이 마냥 먹기만 햇던 마늘~~~ 이 글을 보뉘 새삼 마늘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저두 본분을 잃지않는 정말 고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겟네욤

김미영 2007. 07. 11. 오후 12:57

버텨야죠. 버텨야만 이 독한 세상이란 놈에게 이기죠. 내가 더 독해야 이녀석과의 싸움에서 이기죠.

김용관 2007. 07. 11. 오후 02:53

마늘의 존제가치를 알아야 하고--- 소중함과 고마움을 모르는 우를 범하고 사나 봅니다.

이현윤 2007. 07. 11. 오후 03:39

마늘이요 단단한 자기몸 하나 지키겠다고 사는 것이 아니고요,, 그것은 삶도 아니죠만,, 마늘을 알면요 사람 임을 알수 있을 정도로 마늘이 사람과의 깊은 관계가 있어요만,, 실상 마늘 없이 세월의 향기 맡기도 어렵고요 언어 신경이 마비된 사람에게 있어서 마늘 없이 제생이 불가능 할정도죠만 마늘이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요,, 마늘을 알게요하고요 마늘을 기억 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고 하고요,, 마늘이 사람 자체가 싫어 졌다라고 하는 말 처럼 들림

또바기 2007. 07. 11. 오후 03:42

이 글을 읽으며 정현주씨 생각에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참 잘 버티고 있어 다행이라 여깁니다. \"메일로 위로가 된다면\"

이옥경 2007. 07. 11. 오후 10:49

삶은 사건을 통해 극복이 되는 장애물 경기와 같다고 누군가 말했지요. 삶의 진일보를 위해서 각자 나름대로 그들 재량껏 그 열쇠를 가지고 있겠죠. 고유한 자신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테이프를 끊을 그날까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종섭 2007. 07. 12. 오전 12:47

박사장님께서 보내주신 향기를 듬뿍 맡으니 온몸에 신선하고 산뜻한 마늘의 향내가 가득합니다...언제나 변하지 않는 마늘향기처럼 좋은 인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만남으로 언제나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반가웠습니다...그리고 느낌이 퍽으나 좋았습니다시간나는대로 좋은 말씀 마이마이 들려주세요...

양정인 2007. 07. 12. 오전 03:21

맞습니다. 마늘 같은 오기가 없다면 나를 버리는 것이겠지요.

김성용 2007. 07. 13. 오후 04:12

항상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제삶에 방향을 가르쳐주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생각하며 후회없이 부지런히 정직하게 살며 제 이름에 성공이라는 두글자를 남기고 싶습니다

이창영 2007. 07. 18. 오후 03:40

어떤 시련에도~, 어떤 유혹에도 ~ 내 자신을 지키고 내 본분을 잃지 않는 삶. 마늘처럼 오늘도 매운 오기로 버텨볼까합니다~~ 힘내겠습니다...이창영 파이팅~

한명진 2007. 08. 29. 오전 09:14

감동적인 글이군요 삶에희망을 불어넣는 그런글들^^

김성근 2012. 12. 09. 오후 09:27

마늘처럼 독해야 우리 몸에 좋지요...

저녁놀 2016. 04. 20. 오후 01:39

내 자신을 지키고 본분을 잃지 않은 삶, 그런 삶을 살아야 하는데.

서윤 2016. 12. 15. 오전 11:48

어떤 시련에도 유혹에도 내 자신을 지티고 내 본문을 지키는 삶

림 2016. 12. 17. 오후 02:08

내 자신을 지키고 본문을 잃지 않은 삶 마늘처럼 매운 삶.

김산우 2017. 05. 19. 오후 07:31

내 자신을 지키고 내 본분을 잃지 않은 삶

종 2018. 03. 08. 오후 04:43

모든 껍질 벗겨지고 난 뒤에도 매운 오기로 버티는 게 삶이 아닌가

자영 2018. 04. 23. 오전 10:37

모든 껍질 벗겨지고 난 뒤에도 매운 오기로 버티는 게 삶이 아닌가

김국환 2018. 04. 25. 오전 07:41

마늘처럼 단단하게.........

국 2018. 04. 27. 오후 01:43

그런 게 삶이 아닌가, 저 마늘처럼 모든 껍질 벗겨지고 난 뒤에도

윤 2019. 01. 25. 오전 07:27

내 자신을 지키고 내 본분을 잃지 않는 삶. 마늘처럼 오늘도 매운 오기로 버텨볼까요?

한 2019. 01. 26. 오전 09:27

버리지 않는 마늘처럼 어떤 시련에도, 어떤 유혹에도

수동 2019. 03. 13. 오전 11:20

눈물 쏙 빼내고 마는 놈이라고 욕하지 말았어야 했다

김산성 2019. 05. 19. 오전 10:33

독하면 독할수록 맛이 나는 마늘처럼 다져지고 으스러져도 제 독특한 맛을

eorn 2023. 11. 03. 오전 12:32

매운 오기로 버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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