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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년전의 천재여류시인

향기지기 2007. 07. 27. 오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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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은 이미 사백년 전에 여성으로서
당당히 문집을 발표한 최초의 천재시인이다.
본명은 초희, 그 유명한 홍길동의 작가 허균의 누나이다.
그녀의 삶은 철저한 불행과 고독의 나날이었으며
그녀의 시가 애상적 기풍을 띠는 것은
이런 불행한 삶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그녀는 하필이면 조선시대에서 여성으로 태어나
김성립의 아내가 되었는가를 한탄했다고 한다.
그러한 까닭에 그녀의 시에는 여성 특유의 낭만성과
서정성이 묻어 있는 한편 남성에 대한 그리움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사고가 담겨있다.
- 채련꽃
가을에 맑은 호숫물 옥돌처럼 흘러가고
연꽃 피는 깊은 곳에 난초 배를 매놓고서
당신보고 물 건너서 난꽃을 던졌는데
혹시 남이 봤을까봐 반나절 부끄럽네.

댓글 44개

유민자 2007. 07. 27. 오전 03:16

온 나절 부끄러운 날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모습에 한탄을 섞고 슬픔으로 비틀어 꼰 날. 그 날은, '나를 나답게 대하지 않은 실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천재시인처럼 낭만을 비비고 자유분망함을, 생에 뒤섞을 것을....그리고 과감성이라는 언어를 훔쳐와, 그 언어를 사랑하며 삶속에 양념으로 뿌릴 것을 !

권혁윤 2007. 07. 27. 오전 04:37

항상 좋은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희종 2007. 07. 27. 오전 06:45

사색의 향기

최정미 2007. 07. 27. 오전 09:36

올 여름 눈으로 마음으로 바이올린 함 켜보고 싶네여....

김인섭 2007. 07. 27. 오전 09:48

1.김인섭 2.happyk1 3.읽고싶슴.

최영태 2007. 07. 27. 오전 10:15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요즘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홍정식 2007. 07. 27. 오전 10:53

작가분이 허균의 누나인지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시를 읽어보니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마을을 표현한듯 한데 \"혹시 남이 볼까봐 만나절 부끄럽네\"라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네요.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십시요.

서동희 2007. 07. 27. 오전 10:59

옛 여류 시인의 향기가 홍진에 딩구는 우리에게 이슬방울되어 가숨에 맺치오.

김미영 2007. 07. 27. 오전 11:35

사람이란게 참 신기해요. 힘들수록 더 아름다운게 나오니 말이에요.

문성욱 2007. 07. 27. 오후 12:51

오래전에 그 분의 장인정신에 대한 다쿠멘타리를 보고 가슴이 아팠었습니다 한국의 장신정신이 왜 일본에서 꽃을 피워야 했는지를...국민전체에 각성을 줄만한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분의 정신과 혼을 뵙고 싶네요.

김용관 2007. 07. 27. 오후 01:11

해송님~ 휴가 잘 다녀 오십시요.^^

신한숙 2007. 07. 27. 오후 01:11

좋은책 읽을 기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영희 2007. 07. 27. 오후 02:32

참좋은글과책 감사합니다 무더운여름 건강하세요

추연윤 2007. 07. 27. 오후 05:35

읽고싶어요

이재성 2007. 07. 27. 오후 07:15

정말 멋있어요. 반나절이 아니고 평생이 부끄럽네요.

권중모 2007. 07. 29. 오전 08:38

시인은 神이라 했던가요.. 어떻게 저런 좋은 글이 솔솔 흘러 나온는지...

이칠수 2007. 07. 30. 오전 02:23

이렇게 좋은 시를 오랜만에 만나니... 역사를 뒤 돌아 보는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26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1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1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1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1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1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2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2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2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2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2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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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권 2007. 07. 30. 오전 09:32

시를 읽으면서조용히명상에 잠기는여유로움이 참으로 좋습니다.

정낙수 2007. 07. 30. 오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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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2012. 12. 09. 오후 08:59

최초의 여성 천재 시인은 사백년 전의 허난설헌입니다..홍길동의 작가 허균의 누나입니다...

저녁놀 2016. 04. 25. 오후 05:23

힘든과 어려움속에, 아름다움이 피어 나는것 아닐까요

서윤 2016. 12. 17. 오후 01:12

서정성이 묻어나는 그 작품 하필이면 조선시대의 사람이었을까.

림 2016. 12. 19. 오후 07:18

당신을 보고 난꽃을 던졌는데 누구 볼까봐 마음이 두근거린다.

김산우 2017. 05. 22. 오후 09:21

정신없이 사는 요즘 잠시 휴식이 있어 좋습니다.

종 2018. 03. 11. 오전 11:58

그녀의 시가 애상적 기풍을 띠는 것은 이런 불행한 삶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자영 2018. 04. 25. 오후 06:24

서정성이 묻어 있는 한편 남성에 대한 그리움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사고가 담겨있다.

김국환 2018. 04. 26. 오후 09:00

허초희.

국 2018. 04. 29. 오후 12:53

서정성이 묻어 있는 한편 남성에 대한 그리움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사고가 담겨있다

윤 2019. 01. 26. 오전 09:35

당신보고 물 건너서 난꽃을 던졌는데 혹시 남이 봤을까봐 반나절 부끄럽네.

한 2019. 01. 27. 오전 10:33

가을에 맑은 호숫물 옥돌처럼 흘러가고 연꽃 피는 깊은 곳에 난초 배를 매놓고서

수동 2019. 03. 14. 오전 11:09

당당히 문집을 발표한 최초의 천재시인이다. 본명은 초희, 그 유명한 홍길동의 작가 허균의 누나이다.

tjdnf 2023. 11. 05. 오전 12:36

봤을까봐 반나절 부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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