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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같은 양보

향기지기 2007. 09. 04.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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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언제나 서둘러 몸을 식히며
꼬리를 감추고 사라진다.
수많은  번개, 천둥소리와 빗줄기가
사납게 퍼부었다.

얼마 지나 문득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면
구름 사이로 가을이 느껴진다.
푸른색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하늘이 
얼굴을 내민다.
- 헤르만 헷세, '아름다운 죽음에 관한 사색' 중에서

여름은 자연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계절입니다.
비바람과 천둥, 번개들이
세상을 놀라게 합니다.

나무와 온갖 식물들도
제철을 만나 교만해 보입니다.
그러나 여름의 시기가 끝나면
가을에게 평화롭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 줍니다.
미련없이  겸손하게 양보합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자리 양보 기원해 봅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1개

김광진 2007. 09. 04. 오전 07:03

늘 고운 선물을 주신 사색의 향기님께 감사^^ 늘 부족함으로 가득한 자신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의 씨앗을 주시고 계신 님 늘 고마운 마음만 전해야 하는 작은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고운 가을 향기 엮어 가시길 소망합니다^^

김용관 2007. 09. 04. 오전 10:33

지긋 지긋했던 폭염도, 열대야로 잠 못 이루던 지난 날들이 그립기만 한것은 ?? 인내심 부족 이였던가요.

유영숙 2007. 09. 04. 오전 10:42

그렇게 여름은 또 가고 서늘한 가을이 찾아옵니다.

윤영 2007. 09. 04. 오전 11:08

정말 가을이 성큼 찾아왔네요.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을 물리치고 가을이 왔습니다. 책도 많이 읽으시고, 좋은 소식만 가득하시길......

장호용 2007. 09. 04. 오전 11:49

모든 과일이 붉게 변하는 가을 담풍이도 생각나네요! 모든 분들이 기다리는 계절...가을...

윤인도 2007. 09. 04. 오후 03:37

반갑습니다..이제 여름은 갔나 봅니다...감기 조심 합시다..

오은영 2007. 09. 05. 오후 01:09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양희 2007. 09. 05. 오후 01:20

가을과 함께 떠나는 여행....메밀꽃 아름다운 전경이 그리워지네요~ 즐거운 기행이 되시길바라며^^

김성근 2012. 12. 09. 오전 11:02

양보하며 살아야 되겠습니다...

저녁놀 2016. 05. 06. 오전 09:38

늘 모자란듯 합니다. 이제는 봄도 여름에게 양보할 날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서윤 2016. 12. 22. 오후 05:34

미련없이 계절이 가면 자신의 자리를 내어 줍니다.

림 2016. 12. 24. 오후 06:03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옵니다. 추운 계절이 지나면 다시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김산우 2017. 05. 28. 오후 06:19

자신의 자리를 미련없이 내어 줍니다.

종 2018. 03. 16. 오후 03:02

푸른색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하늘이 얼굴을 내민다.

김국환 2018. 04. 30. 오후 12:31

시간이 흐르는 대로......

자영 2018. 04. 30. 오후 07:39

그러나 여름의 시기가 끝나면 가을에게 평화롭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 줍니다.

국 2018. 05. 04. 오후 08:10

나무와 온갖 식물들도 제철을 만나 교만해 보입니다.

윤 2019. 01. 30. 오후 03:53

우리도 이와 같은 자리 양보 기원해 봅니다.

한 2019. 01. 31. 오후 12:51

자신의 자리를 내어 줍니다.미련없이 겸손하게 양보합니다.

수동 2019. 03. 18. 오전 10:25

푸른색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하늘이 얼굴을 내민다.

tjdnf 2023. 11. 10. 오전 12:35

양보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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